14.9Km 2024-02-08
경상남도 양산시 수서로 159-1 국밥과보쌈
경상남도 양산군 상북면에 있는 국밥과 보쌈은 돼지국밥과 돼지보쌈 전문점이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수이다. 대표 메뉴인 돼지국밥은 돼지 사골을 가마솥에 하루 동안 푹 끓여 뽀얗고 진한 육수로 토렴을 하여 깊고 깔끔한 맛이다. 수육 역시 잡내 없이 맛있다. 보쌈김치는 배추 잎 안에 배, 무, 잣, 밤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스럽게 만들어 별미이고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겨울에만 판매하는 굴 보쌈도 인기이다.
14.9Km 2025-01-08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밀양대로 3480
산여울캠핑장은 산세가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캠핑장이다. 얼음골 인근에 있는 곳으로 시원하고 맑은 물의 계곡이 있어 언제든지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여름 휴가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이곳은 캠퍼들을 위한 사이트와 커플 객실부터 가족 객실, 단체가 머물기 좋은 카라반 객실까지 다양한 객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사이트 공간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어 이웃과도 편하게 지내다 올 수 있어 좋다. 사이트 앞으로 바로 주차가 가능해 캠핑을 즐기기에 편하다. 전기사용이 가능하며 릴선은 10~20M 정도면 충분하다. 샤워장 및 화장실 온수사용이 가능하며, 개수대 시설은 깔끔하다. 화로대 세척장까지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편리하다. 매점은 밤 11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14.9Km 2024-06-11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밀양대로 3400-127
미르오토캠핑장은 텐트 안에서 바라보는 산의 풍경들이 멋진 곳이다. 펜션과 야영장이 함께 있는 캠핑장은 1박 사이트와 2박 우선적용 사이트가 구분되어 있으므로 확인 후 자리를 정해야 한다. 사이트 공간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으며 사이트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다. 캠핑장에는 넓은 잔디운동장이 있어 배드민턴과 축구 야구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기에 좋다. 어린이들을 위한 트램펄린과 실내놀이터가 있으며 영화도 상영해 주고 있다. 반려견과의 동시입장이 가능하다. 주변관광지로는 수변공원, 미리벌 민속박물관, 대산미술관 등이 있다.
14.9Km 2024-12-11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길 76-26
송백농원캠핑장은 민박과 야영장의 구성으로 파쇄석과 잔디로 이루어진 캠핑장이다. 캠핑장 사이트가 넓어 편하게 텐트를 칠 수 있어 좋으며 캠핑장은 가든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건물 1층 가든에서는 백숙, 오리 불고기 등 음식을 팔아 손님들로 늘 북적인다. 맛이 좋다고 소문난 식당인 만큼 한 끼 정도는 편히 먹는 것도 좋을 듯하다. 2층은 민박으로 9개의 방이 있다. 잔디로 된 사이트에는 오리들이 잔디 위를 자기네 집으로 착각하는 듯, 온종일 뒤뚱뒤뚱하며 배회하고 다닌다. 캠핑장 한쪽으로는 연못에서 고기들이 배회하며, 미니농장에서는 금계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동물농장이자 캠핑장이다. 트램펄린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좋으며,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이 있는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한쪽으로는 족구장이 있어 배드민턴 등 운동을 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한 캠핑장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통도환타지아, 통도 아쿠아, 통도사, 홍룡사 등이 있다.
14.9Km 2025-07-31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대로 849
양산시는 관광자원화 활성화 방안으로 만든 보행자 전용 교량인 양산천 구름다리는 중부동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강서동 춘추공원을 연결하는 길이 257m, 너비 3m 규모로 되어있다. 이 교량은 사장교와 ‘언더텐션교’를 복합한 하이브리드교로서 백조 두 마리가 마주 보며 물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시각화했다.이 구름다리에는 주통행로 양쪽으로 설치된 흔들림 체험공간과 보행로 바닥에 설치된 유리체험공간,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 등 특색있는 시설물 설치가 되어 있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은 아름다운 양산천에 백조 두 마리가 노니는 형상을 감상할 수 있어 양산의 명물로써 손색이 없다. '영대교'와 구름다리 중간지점에 길이 84.6m, 너비 3.2m의 음악분수대가 설치됐다. 이 분수대는 하천 분수대로서 전국 최대 규모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컬러 레이저 시스템이 도입돼 분수 쇼와 함께 레이저쇼도 구경할 수 있다.
14.9Km 2025-01-21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대로 849
055-392-2547~8
“삽량”은 신라 눌지왕 2년(서기 418년)부터 경덕왕 16년(서기 757년)까지 340여 년간 불려온 양산의 옛 이름이며,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이러한 삽량시대 문화를 바탕으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 가치로까지 연결시키고자 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서 매년 9월 말~10월 초에 개최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1986년 "삽량문화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30년 이상 이어 오고 있는 양산의 대표 축제이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가야진용신제 시연과, 국계다리 재현의 의미를 담은 수상부교 설치 등 전통행사는 물론 시민들이 하나되는 삼장수 기상춤 퍼포먼스, 시민동아리한마당 등 참여프로그램, 이외 키즈존, 강변쉼터, 야간경관조명 등 가족·연인이 여유와 낭만을 누릴 수 있는 시설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들로 채워진다.
14.9Km 2025-07-11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115
봉하마을은 봉화산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 마을이라고 불린다. 어린 시절 개구리와 가재를 잡던 마을을 복원시켜 아이들에게 살아있고 아름다운 생태계를 물려주고 싶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다. 대통령은 봉하마을 사저 옆에 있는 생가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소년시절에는 읍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한 시간 남짓을 걸어서 다녔다. 부산에 나가 공부한 고등학교 시절과 군 복무시간을 제외하고, 신혼생활과 제대 후 고시공부도 마을에서 했다. 마을사람 대부분은 오랫동안 봉화마을에 살던 분들이며, 노 대통령과 많은 인연과 추억이 있다.
14.9Km 2025-08-01
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1길 11 (내일동)
1479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밀양아리랑시장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소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잘 간직한 전통시장이다. 2017년에는 아리랑시장과 내일전통시장이 통합되며 밀양아리랑시장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농수산물, 생활용품 판매점에서부터 돼지국밥, 추어탕, 보리밥 등의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점이 자리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출입구가 열려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2020년에는 남문 인근에 밀양 특산품 종합 판매점인 달빛정원이 개장하여 밀양의 특산물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다.
14.9Km 2025-03-17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48 (내일동)
관아는 지방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밀주구지(密州舊誌)』에 밀양의 관아에 대하여 “아사내외 동서헌별실백여간임진왜란탕진무여 만력신해부사원유남중창(衙舍內外 東西軒別室百餘間壬辰倭亂蕩盡無餘 萬曆辛亥府使元裕男重創)”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밀양읍성이 축조될 당시에 관아도 백여 칸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본래 있던 건물은 선조 25년(1592년) 4월 임진왜란으로 전부 불타버렸는데, 이후 선조 32년(1599년)에 당시 부사 이영(李英)이 영남루 경내에 우선 초옥(草屋)을 세워 집무를 하다가 광해군 3년(1611년)에 원유남(元裕男)부사가 부임하여 원래 자리에 관아를 재건하였다. 관아의 중심 건물인 동헌(東軒)은 부사가 행정을 처리하던 곳으로 근민헌(近民軒)이라 불렀고, 동헌의 부속건물이라 할 수 있는 서헌(西軒)과 별실 등이 있었지만 자세한 용도는 알 수가 없다. 다만『밀주징신록(密州徵信錄)』등에는 내동헌(內東軒)과 외서헌(外西軒) 건물이 별도로 있고, 내동헌은 부사 부인이 거처하던 곳이라 적혀있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부사의 내실(內室:北別室), 책방(冊房:梅竹堂), 주방(廚房), 창고 등으로 활용이 되었던 것 같다. 1611년 중건 후 300여 년간 관청으로 사용되어 오던 관아는 조선후기에 동헌, 정청, 매죽당, 북별실 내삼문 이외에도 연훈당(延薰堂), 전월당(餞月堂), 신당(新堂) 등 부속 건물들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정확한 위치나 규모를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고종 32년(1895년)에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군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1927년도에 삼문동으로 밀양군청을 신축하여 옮겨 가게 되자 본래의 용도가 폐지되었고, 구밀양읍사무소, 구밀양시청, 구내일동사무소의 청사 등으로 이용되다가 2010년 4월 관아를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