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4-09-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연호동
KBO 리그팀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이다. 일명 쿠키커터식구장에서 벗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팔각구장이다. 24,000석에 최대 29,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서 대한민국의 야구장 중에서 좌석수와 수용 인원이 가장 많은 야구장이다. 옛 홈구장인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과 마찬가지로 홈팀 삼성이 3루 쪽 덕아웃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가 진행중일 때는 외부 경관 조명을 켜는데, 이기고 있을 땐 푸른색, 지고 있을 땐 붉은색, 동점일 땐 푸른색과 붉은색 조명을 교차해서 켠다. 야구장에서의 관람 외 먹거리로는 치킨집을 비롯한 떡볶이나 튀김류를 판매하는 분식점, 버거킹, 할리스커피 등 다양하여 관중들에게 사랑받는 구장이기도 하며 대구광역시에서는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이 있으며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통과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구장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물품보관대가 무료이니 구장 반입불가 물품을 보관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야구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쿠키커터식:대한민국과 일본의 대부분 야구장이 가진 둥근 부채꼴 모양의 야구장을 의미한다. 쿠키를 구울 때 사용하는 쿠키틀(cookie cutter)을 이용해 찍어낸 듯한 특징 없는 야구장이란 의미이다.
16.3Km 2025-03-24
대구광역시 동구 구암길 38
구암마을은 도시와 인접해 찾기 쉬울 뿐 아니라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전원주택형 마을이다. 아홉 개의 바위가 거북의 등을 닮았다 해서 구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팔공산 자락을 휘감아 도는 순환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할 때 즈음, 이곳 농사 체험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각종 채소류의 씨 뿌리기가 시작되고 무엇보다 사과나무 과실을 골라내는 적과가 시작돼 이를 체험할 수 있다. 사과는 물론 포도, 복숭아, 밤 등의 과실이 풍부하고 콩 뽑기와 벼 베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과나 밤 따기는 이미 인근 유치원생들이 즐겨 체험할 정도라 한다. 또, 팜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농협에서는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상추나 고추 등의 채소류를 직접 키우고 맛도 볼 수 있다.
16.4Km 2024-11-05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동산길 11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에 있는 신녕포교당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0 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로 200여 년 전 법륜사를 계승하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부도가 1880년(고종 17)에 조성된 것이어서 법륜사의 초창은 19세기 후반임을 알 수 있으며 현 포교당의 건립은 1924년 박희웅 화상에 의해 세워졌고, 1961년 학산 스님이 발원하여 포교당 내 산령각을 건립하고 산신도를 봉안하였다. 그래서 입구에 신녕 포교당과 법륜사의 푯말이 나란히 적혀 있다. 신녕포교당은 지역민의 교육과 불법 홍보를 위한 도심 속의 사찰로 인근 군부대의 군 법회를 통한 포교 활동에 주력하고 있고 경내에는 1924년 건립된 극락전과 요사, 석탑이 있다.
16.4Km 2024-06-10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고도길 38
드림랜드 오토캠핑장은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자리 잡고 있는데, 영천시청을 기점으로 약 7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강변로, 영화로, 호국로를 차례로 거쳐 20분 남짓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접근이 쉽고 산과 계곡물이 흐르는 사이에 캠핑장을 조성했다. 불가마 찜질방, 예식장, 식당,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 중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자동차 야영장 105면을 마련했는데, 간격이 넓고 여유롭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고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운영하며, 예약은 전화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반려견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는 영천 만불사, 영천 조양각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손쉬운데, 근처에는 곰탕으로 유명한 음식점도 있다.
16.4Km 2024-06-19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남천로 780-15
동산서당은 고려 후기 문신 정연을 추모하기 위해 1814년에 동산사로 처음 건립되었다.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1938년 후손들에 의해 현재의 위치로 이건 및 동산서당으로 재건되었다. 1988년 사당인 상례사가 건립되었다. 동산서당의 중심 건물은 서당과 사당인 상례사이다. 사주문을 지나면 서당이 동향하여 위치해 있다. 서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기와 건물이다. 시멘트 몰탈로 마감된 낮은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전면에만 둥근기둥을 사용하였다. 평면은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2칸의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는 1칸의 온돌방을 두었다. 건물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설치하고, 나머지 3면에는 쪽마루를 둘렀다. 가구 형식은 종량 위에 키가 큰 마룻대공을 세워 마룻대와 장혀를 받게 한 5량가이다.
16.4Km 2024-08-29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
대구올레 팔공산 8코스는 동화사시설지구에서 출발하여 원점 회귀하는 순환코스이다. 총 7.1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정도 내외의 시원한 계곡을 따라 숲을 마음껏 즐기며 걷는 길로 여름 코스로 제격이다. 부인사 입구 문화해설사의 집에 신청하면 문화해설과도 함께 할 수도 있다. 동화사집단시설지구→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팔공산순환도로가로수길→수태지부근오솔길→너럭바위→부인사·서봉등산로접점→벼락맞은 나무→부인사→동화사집단시설지구 코스로 약간의 난이도가 있어 초등 5학년이상~성인에게 권하는 코스이며, 일부 구간은 휴대폰이 안 터지므로 일행과 함께 하길 권유한다. 또 여름철 계곡과 신록이 함께 하는 코스이지만 장마 후 또는 큰 비가 내린 뒤에는 탐방자제와 주의를 당부하는 코스이다. 계곡과 숲이 울창하여 여름에 즐기기 편안하다 안내하고 있지만 팔공산 올레길의 모든 코스는 팔공산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자랑거리인 봄 벚꽃길, 여름의 신록, 가을 단풍길, 겨울 설경을 사계절 내내 산책으로,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로, 등산으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팔공산에 산재한 문화재와 사찰 등 팔공산은 언제나, 어느 곳을 가든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16.4Km 2025-03-25
대구광역시 수성구 알파시티1로40길 6 (대흥동)
대구 수성 더 아르코 호텔은 2023년에 신축된 3성급 호텔로, 고객에게 최상의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인피니티풀과 자쿠지를 갖춘 이곳은 대구의 중심에서 편안한 휴식과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파크, 대구 미술관, 대구 간송미술관 등과 가까워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기 좋은 위치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호텔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최신 시설을 자랑하며, 모든 객실은 편안한 숙면을 보장하는 침구와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조용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16.5Km 2025-06-26
경상북도 영천시 호국로 577
은솔정은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안동 간고등어구이 정식이며, 안동 간고등어 양념 정식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호주 소갈비 찰솥밥 정식, 제주 돼지 등갈비 정식, 한우 암소머리 곰탕, 한우 암소머리 수육 등을 맛볼 수 있다.
16.5Km 2025-06-27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칠밭골길 446
부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부귀사의 자세한 연혁이 전하지 않지만, 591년에 혜림법사가 거조암과 동시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고려 때 보조 국사가 주석으로 있었다고 전하며, 1481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 1799년에 편찬된 「범우고」에 절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도중에 폐사되지 않고 명맥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1873년에 담운이 중창한 바 있고, 1882년 지금의 자리로 이건 하였다. 건물로는 법당과 요사채가 있으며, 보화루에 있는 「종각중수기」, 「부귀사게판기」, 「부귀암중수기」 등의 기문을 살펴보면 당시의 사찰 규모의 단편을 알 수 있다. 2000년에 아미타 도량을 세우기 위하여 중창 불사 발원 기도를 올린 뒤 불사를 하였다. 부귀사 내 건물로는 극락전, 보화루, 신검당, 산신각과 요사채 등이 있다. 부귀사 극락전에 1754년에 조성된 부귀사 미타회탱이 있다.
16.5Km 2025-07-18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로 535
대한 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관음사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절벽 아래 난간과 계단을 세우고 자리하고 있다. ‘팔공산도동낙가산관음사사적비명’에 의하면, 관음사는 통일신라시대 문무왕 10년(670)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9세기 초에 심지왕사가 중창하였다고 한다. 이후 관음사는 1933년에 해인대사가 중수하였고 교남지에 '해안면 도동에 관음암이 있다.'라고 함을 보아, 해인대사가 퇴락한 관음암을 중수하였다는 것은 사실로 추정된다. 1970년에 관음전을 신축하였고 1999년에야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해탈문을 지나면 1층은 정면 7칸, 측면 5칸, 2층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다포식 팔작지붕 구조의 무설전이 있다. 무설전 맞은편 2개의 석등 사이로 난 돌계단을 오르면 아주 작은 2층의 누각이 있어 1층에는 낙가산관음암이, 2층에는 관향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관음전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주심포식 팔작지붕 구조로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을 주불로 봉안하고 오른쪽 미륵보살 왼쪽에 지장보살을 모셨다. 특히 주불인 석조관음보살은 외형이 매우 투박하여 옷의 주름 표현이 세련되거나 화려한 관을 쓰고 있지도 않다. 미륵전은 관향루 왼쪽 계단을 올라가면 자연석 바위를 머리에 인 상태로 조그마한 전각에 미륵불이 봉안되어 있다. 누각 아래 길을 오르면 향산이라는 편액이 있는 요사가 있고 관향루와 요사 뒤쪽 산 중턱에 오층석탑이 있다. 관음사는 사찰의 규모가 크지 않고 모셔진 불상이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사찰이다. 또한 오랜 세월 관음사와 함께 한수백 년 된 대구 도동 측백수림은 대구 10경 중의 하나로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