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168
천제단은 고대 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설치한 제단이다. 삼국사기 등 옛 기록에 따르면 신라에서는 태백산을 삼산오악 중 북악으로 여기고 제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난다. 이를 통해 태백산이 오랜 세월 영산으로 숭배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정상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의 장군단, 남쪽의 소형 하단 등 세 개의 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단은 모두 적석으로 쌓아 신역을 이루고 있다. 천왕단은 자연석으로 쌓은 타원형 구조로, 둘레 27.5m, 높이 3m, 좌우폭 7.76m, 전후폭 8.26m이다. 위쪽은 원형, 아래쪽은 사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천원지방 사상을 반영한 것이다. 제단은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조성되어 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단군조선 시대 구을 임금이 이 제단을 쌓았다고 한다. 상고시대에는 이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으며, 삼한시대에는 천군이 주재하여 천제를 올린 장소로 전해진다.
13.6Km 2023-08-08
머리가 복잡하고 도시의 일에 지쳤다면 잠시 떠나보자. 강원도의 깊은 자연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있지만 이번 코스는 특별히 산 깊고 물 좋은 태백산을 거니는 코스다. 깊은 산사에 잠기면 도시의 시름이 절로 사라질 것이다. 전설이 깃든 황지연못에 잠시 머물거나 벽화마을에 들러 삶과 예술을 넘나드는 벽화의 오밀조밀함을 걸어보자.
13.6Km 2025-12-0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동)
낙동강의 발원지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이 못에서 솟아나는 물이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곳에 살던 황부자가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 대신 두엄을 퍼주어 이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집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이곳은 한국명수 100선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13.6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동)
033-553-6900
태백 시민의 날을 맞아 태백의 정점을 달리던 1980년대를 현대적으로 재연한 제44회 태백제는 "태백 1980's 그때 그 맛! 그때 그 흥!"을 주제로 태백시 각 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화합행사이며, 시민을 위한 콘서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볼거리를 제공할것이다.
13.6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중앙남1길 10
033-553-8119
태백닭갈비는 태백의 향토 음식인 물닭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이곳은 양념한 닭고기와 각종 야채를 육수에 넣고 끓여서 먹는 태백식 닭갈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물을 넣어 끓이는 방식은 태백에서 유래된 것으로, 옛날 탄광산업이 번창할 때 광부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고 향수를 달래던 음식으로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닭갈비를 즐겨 먹었던 전통이 태백의 전통음식이 되었다. 태백닭갈비의 특징은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신선한 닭고기와 깻잎, 배추, 쑥갓, 얼갈이 등 제철 야채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냉이가 나는 시기에는 냉이도 듬뿍 올려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식당 자리는 좌식과 입식 자리가 있어 편안한 곳을 선택 할 수 있다. 맛집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도 자주 추천됐던 곳으로 황지연못과도 가까워 찾아가기 쉽다.
13.6Km 2024-12-2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시장북2길 5-1
033-552-5631
조선옥갈비는 강원 태백시에 위치한 갈비 전문점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와 품질 좋은 고기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한우 생갈비, 한우 양념갈비, 국내산 돼지갈비 등 갈비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다. 실내 좌석이 넉넉하여 각종 단체 모임이 가능하다.
13.7Km 2025-01-2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서학1길 79
강산 막국수는 태백시 황지동에 있다. 봄이면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는 넓은 정원을 지나야 매장이 나온다.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대표 메뉴는 막국수와 수육,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녹두 부침, 감자 부침, 수육, 가자미회 등이 있다. 수육은 윤기가 흐르고, 비빔막국수는 고소한 기름 냄새를 풍기며, 물막국수는 새콤한 국물이 시원하다. 평소에도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도착하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빠르게 적고 정원을 둘러보며 기다리면 된다.
13.7Km 2025-03-3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맥으로 오르는 길 양쪽에 서 있는 2기의 돌장승이다. 처음에는 북쪽으로 1.2㎞ 떨어진 미루둔지에 있었는데, 40여년 전 태백산 망경사로 옮겼다가 다시 1987년 태백문화원의 주관하에 지금의 자리에 복원한 것이다. 복원과정에서 처음에는 없었던 자연석을 장승의 받침돌로 깔고, 받침돌에 각각 천장[天將]과 지장[地將]이라 새겨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임을 표시하였다. 그러나 그 생김새가 일반 장승의 부리부리한 모습이라기보다는 온화하고 점잖은 모습이어서 문인석[文人石]이나 미륵상에 더 가까워 보인다. 지장의 주위에는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함께 세워놓은 솟대가 있는데, 꼭대기에 세 마리의 오리가 조각되어 있는 모습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영동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두 장승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으나, 하늘을 섬기는 천체신앙과 천신에게 제를 올리는 태백산 천제단과 관련하여 태백산신의 수호신상으로서의 구실을 하였고, 지장의 코가 많이 닳아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 수호신의 대상이기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3.7Km 2025-01-2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로 157 (황지동)
태백의 황지연못 앞에 위치한 카페와 펍이 운영되는 카페이다. 넓은 내부에 많은 좌석이 있으며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 빙수, 생맥주, 칵테일 등의 주류 메뉴가 있다. 주류와 곁들일 간단한 안주들도 판매하고 있으며 펍과 함께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빵집 못지않게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많다. 카페와 펍을 겸하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아서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일 직접 만드는 다양한 수제 베이커리와 갓 내린 커피를 제공하는 페이스투페이스는 맛있는 음료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13.7Km 2025-01-2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시장북길 9 (황지동)
태백에 위치한 노포 분위기의 식당인 현대 실비식당이다. 이곳은 고기 전문점으로 연탄불에 직접 구워 먹는 것이 특징이다. 육질이 좋은 고기를 사용하여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다양한 부위가 나오는 모둠구이를 추천한다. 또한 주문 시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가 이 외에도 선짓국, 소면 등이 후식으로 준비되어 있고 밑 반찬 또한 직접 조리하여 더욱 맛있다. TV 채널인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방영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