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4-11-04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새마을길5길 59-13
남호서당은 1786년(정조 10)에 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김시성(1602∼1676)을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남호사라는 사우로 처음 건립되었다. 1855년(철종 6)에 남호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1928년에 남호서당으로 다시 복설 되었다. 서원은 강당인 금포당과 사당인 충렬사로 구성되어 있다. 금포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홑처마 집으로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두었으며,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구성되어 있다. 충렬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에 홑처마 민도리집이다. 김시성은 본관이 청도로 1636년(인조 14) 무과에 급제하고 이듬해에 익찬으로 임명되었다. 익찬 재임 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시종하여 무사히 심양에 다녀온 공로를 인정받아 귀국 직후인 1646년(인조 24) 황주판관에 임명되고, 이후 용천부사·강계부사·삼도통제사 등을 역임하였다.
12.0Km 2024-07-25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16길 56-3
신매시장은 대구 수성구에 자리 잡은 대형 시장이다. 대구에서도 대규모 시장에 속하는 이곳은 2021년 8월 현재 180여 개 상점이 성업 중이다. 그런 만큼 먹고 싶은 음식이나 필요한 상품을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인근에는 신매광장, 대구 자연관찰 학습원, 노변동 사직단 등 관광지도 많다.
(사진 출처: 대구광역시청)
12.0Km 2024-05-02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영지길 471
영천 구룡산에 있는 사찰 영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신라 무열왕 때 의상이 웅정암으로 창건하였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03년 지조와 원찬이 중창하였다. 이때 절 이름을 현재의 영지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명부전, 범종각, 산신각 등의 불전이 자리하고 요사채 2동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명부전은 겹처마 맞배지붕이고, 요사채는 ㄱ자형 팔작지붕이다. 주요 문화재로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대웅전과 범종각이 있으며, 유물로는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 석탑과 역대 주지들의 부도가 전해진다.
12.0Km 2024-01-25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318
공심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해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메뉴인 갈비탕과 갈비찜이다. 또,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의 고기를 엄선하여 마늘과 함께 석쇠에 바짝 구워내 맛과 풍미가 뛰어난 막불소불고기와 각종 나물이 들어간 공심비빔밥, 소고기국밥도 인기가 많다.
12.0Km 2024-01-03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16길 45 (신매동)
라가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인도 커리 맛집이다. 인도의 찐 커리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평일 점심 특선도 준비되어 있으며 가성비 좋다.
12.1Km 2024-12-10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대구대학교 부속 박물관인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은 1980년 5월 1일 개관한 후, 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인류학에 관한 문화유산을 수집, 보관,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각종 지표조사와 발굴조사 등 학술조사를 시행하고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교육,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유적 답사회, 탁본 전시회, 특별기획전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까지 고고 역사 유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고고역사전시관]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 목공예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현대목칠공예전시관]과 대구대학교의 지난 반 백 년의 발자취 및 국제 교류 현황을 통해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대구대학교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대학 역사전시관], 다양한 기획 전시가 마련되는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폭넓은 역사, 문화, 예술 분야의 전시, 교육, 문화행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을 넘어 지역민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장애인 등 눈높이에 맞춘 대상별 창의 문화체험 교육을 통해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지향하며, 문화로 공헌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박물관, 열린 문화공간이다.
12.1Km 2021-03-31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053-851-8002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제육볶음이다.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적절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12.1Km 2024-01-08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1383-1
마고플레인 대구대삼거리 점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자리 잡고 있다. 경산 최대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경산뿐 아니라 근교인 대구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녹차 인절미, 오징어 물 크림치즈, 애플 자몽티 에이드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베이커리 종류는 천연 효모를 발효해 만든다.
12.1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로37길 39-3
고산서당은 처음에 서재(書齋)로 건립되었다가 서원과 서당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유학 교육 기관이자 선현을 제향(祭享)하는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곳이다. 건립된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과 우복 정경세(愚伏 鄭經世, 1563~1633)가 이곳에서 강론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150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고산(孤山)’이라는 이름도 퇴계에게 요청하여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 서당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재건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강학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해오다가 숙종 16년(1690)부터 퇴계와 우복을 배향하는 서원이 되었다. 이후 영조 10년(1734)에는 강당과 동재·서재를 새로 지어 서원으로서의 완전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서원 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훼철되었다가 고종 16년(1879)에 강당만 재건되면서 고산서당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964년에 강당 건물을 중수하였고, 2020년에는 사당과 삼문, 담장을 세워 옛 서원의 모습을 다시 갖추고, 동고 서사선(東皐 徐思選)을 함께 배향하게 되었으나 2021년 12월 20일에 화재가 일어나 강당이 불에 타고 말았다. 사당 담장 안에 세워져 있는 강학(講學) 유허비(遺墟碑)와 강당 뒤편의 두 그루 정자나무는 이 서당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 행복수성 문화관광)
12.1Km 2025-06-25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대구에서 경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경산 하양경관농업단지는 대부잠수교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넓게 펼쳐진 공간에 4월 초까지는 파릇파릇한 보리 새싹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5월에는 숨겨진 장미 명소로 유명하다. 장비 벽이 높게 조성되어 있어 장미에 파묻힌 듯한 사진을 남기기 좋다. 여름이 되면 대부 잠수교는 다시 황금빛 해바라기가 물결을 이룬다. 고흐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낭만적인 해바라기 옆으로는 화려한 꽃 칸나 가 붉은 열정을 자랑하며 끝없이 펼쳐진다. 가을에는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산책과 휴식 그리고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