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4-11-26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하계길 1-9
010-6265-0264
1970년대 안동댐이 완공되면서 수몰 위기에 놓인 수졸당은 지금의 자리로 옮기며 일부 모습이 달라졌다. 주변의 자연을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함이었다. * 17세기에 지어진 본채 수졸당은 본채, 정자, 재사(별채),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17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 본채는 수졸당을 지을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싸리나무를 베어 대들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다른 고택과 비교했을 때 크고 웅장하다는 특징이 있다. 18세기에 지어진 재사(별채)는 숙소로 운영되는 공간인데, 건립 당시의 평면구조와 구조양식의 변화 없이 옛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 정갈하게 정돈된 객실 ‘ㅁ’ 자형 구조의 별채에는 4개의 객실인 선행실, 가언실, 명심실, 입교실이 있으며, 2~4인실로 운영된다. 건물 외부를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데 반해 내부 객실은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다. 방문을 열면 보이는 대청마루에서 휴식을 취하면 고택 특유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안동 건진국수 수졸당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음식은 안동 건진국수인데, 과거 양반가에서 여름철 손님 접대에 많이 올리던 음식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음식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 수졸당과 역사 여행 수졸당은 안동에서 태어난 퇴계 이황 선생과 연이 닿은 공간으로, 그의 셋째 손자인 동암 이영도가 분가하여 세를 준 집이다. 수졸당 인근에는 퇴계 선생의 묘소와 이육사 문학관, 도산서원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명소들이 있다.
4.0Km 2024-11-26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33-20
조선후기의 문신인 목재 이만유의 옛집으로 영해부사를 역임하였기에 택호를 ‘영감댁’이라 하였다. 이황의 후손으로 철종 9년(1858년) 식년시에 급제한후 승지, 영해부사, 사간원 대사간 등을 역임하였다. 건물구조는 ‘ㄱ’ 자형의 안채와 ‘ㄴ’자형의 사랑채가 결합되어 서쪽과 동쪽에 문이 있으며 주문은 동쪽에 있다. 솟을대문을 겸한 행랑채가 있었으나, 수몰로 유실되었다. 현재는 이육사 선생님의 고명따님인 이옥비 여사가 살고 계신다.
4.0Km 2025-03-13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25
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길이 전하고 널리 알리는 공간이다. 일제 강점기에 17번이나 옥살이를 하며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의 흩어져 있는 자료와 기록을 한 곳에 모아 육사의 혼, 독립정신가 업적을 학문적으로 정리해 그의 출생지인 원천리 불미골에 전시관(971.75 ㎡), 생활관(497.28 ㎡), 이육사 생가(90.72 ㎡)가 지어졌다.
4.0Km 2025-04-28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189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은 잊혀가는 산림사료의 영구적 보존과 학술연구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하여 산림 문화를 창달하고 산림문화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건립되었다. 이와 함께 유교문화권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산림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하 1층은 수장고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로비, 제1전시실, 송이휴게실, 제2전시실, 표본갤러리, 나무이야기, 기획전시실, 제재소 등이 있다. 지상 2층에는 제3전시실, 위기의 숲, 제4전시실, 영상실, 특별전시실, 야외전시실이 있다.
5.1Km 2024-11-04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한국국학진흥원은 민간에 소장된 기록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수집하고, 이를 폭넓게 연구하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초 추로지향인 경북 안동에 터를 잡아 전통문화원형을 발굴하고 지역 정체성에 맞는 국학 연구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여 왔다. 해를 거듭하면서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할 만한 기록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여 국학연구와 진흥을 다방면으로 선도해가고 있다. 특히 2015년에 ‘유교 책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였고, 2016년에 ‘한국의 편액’을, 2018년에는 ‘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록 유산에 등재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기록문화유산을 세계화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국격을 제고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2020년에 이르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전시하고 VR/AR 체험이 가능한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을 개관하였다. 2022년 7월 한국국학진흥원은 58만 점에 이르는 국내 최다의 국학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5.3Km 2025-03-13
경상북도 안동시 월천길 100-7
아름다운 숲과 안동호반의 경관이 조화된 휴양림으로 안동호 수변 산책, 명상 등 자기성찰과 자연에서 배우는 상생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도산서원, 퇴계오솔길, 청량산 등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지와 산림 휴양지가 연계되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과 산림 휴양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산림과학박물관, 산림복합경영 단지, 야생동물 생태공원 등 산림종합개발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5Km 2024-10-24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한국국학진흥원의 부속기관인 유교문화박물관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또 이를 토대로 국학자료의 기탁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유교] 전문박물관이다.박물관은 우리 전통문화의 중심인 유교문화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고 다양한 유물과 풍부한 볼거리를 꾸준히 발굴하여 민족문화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교문화박물관은 일반전시실6곳, 특별 전시실3곳, 기획전시실1곳, 세미나실, 뮤지엄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개별 문중이나 서원 등 민간으로부터 기탁받아 소장하고 있는 국학자료들 가운데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들을 엄선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5.6Km 2024-11-06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 국내 유일의 유교 전문 박물관, 유교문화 박물관 * 한국국학진흥원의 부속기관인 유교문화박물관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또 이를 토대로 국학자료의 기탁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유교’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전통문화의 중심인 유교문화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고 다양한 유물과 풍부한 볼거리를 꾸준히 발굴하여 민족문화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유교문화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전시물 * 유교문화박물관은 일반전시실6곳, 특별 전시실3곳, 기획전시실1곳, 세미나실, 뮤지엄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개별 문중이나 서원 등 민간으로부터 기탁받아 소장하고 있는 국학자료들 가운데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들을 엄선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5.6Km 2024-06-17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020-13
예안향교는 예안현에 설치된 조선시대 중등교육기관이다.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601년(선조 34)에 중수하였고, 1745년(영조 21)에 크게 고쳐세웠다.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전사청, 과 동재와 서재 등과 부속 건물인 고직사가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공자를 위시한 한국과 중국의 성현들을 배향하고 있으며, 명륜당은 정면 2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유학을 가르치고 공부하던 곳이다. 전사청은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이고, 동서의 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모두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대개의 향교가 전당후묘의 격식을 따라 명륜당과 대성전을 앞뒤에 나란히 배치하는데 여기서는 명륜당이 왼쪽으로 비켜서 있는 점이 특이하다. 향교 앞에는 2004년 국가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으며, 인근 선성현 문화단지내 역사관에서 예향향교의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향은 2월 춘추절과 8월 상정일에 받들고 있다. 유교 전통을 계승하고 충효를 가르치는 청소년 대상의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5.6Km 2025-03-15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동 용암정은 동강변의 바위 위에 있던 정자로, 1913년에 신태봉이 세우고 영락정이라 이름하였다. 1940년 신응인이 인수하여 용암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5년 안동댐 건설공사로 인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