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m 2025-04-04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 93-21
055-297-7776
경상남도 창원 주남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여름철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한 오리요리가 일품인 음식점이다. 남녀노소,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8.6Km 2025-09-04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주남로71번길 7-8
주남저수지 입구 가월 마을에 있는 가월돈가스는 지리산 흑돼지 생고기를 수타 방식으로 만드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기본부터 퓨전 돈가스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기본 돈가스는 가월돈가스로 90번의 망치질을 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이외에 일식 스타일의 도톰한 정통돈가스, 치즈와 각종 야채를 넣은 코돈부르, 자연산 치즈를 가월돈가스 위에 올린 치즈돈가스, 야채 토핑과 매콤 새콤달콤한 소스가 조화로운 깐풍돈가스, 흑돼지와 신김치의 조합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흑돼지김치가락국수 그리고 키즈세트가 있다. 돈가스에는 참깨 소스가 올려진 샐러드와 계란 프라이가 올려진 밥이 같이 나온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커피 머신이 있어 식사 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이 넓어 주남저수지나 주남저수지생태학습관 등 주변 관광을 한 후 식사하기에 편리하다.
8.6Km 2024-06-25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주남로71번길 3
카페주남은 푸른 소나무와 넓은 잔디 정원이 예쁜 로스터리 앤 베이커리 카페다. 창원 주남저수지 가기 200m 전에 있으며, 건물 좌우 측에 3곳의 주차장이 있어, 한 번에 6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카페주남은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며, 매일 건강한 천연발효종 빵을 만들고 있다. 1층에 들어서면 먼저 커다란 로스팅기를 볼 수 있고, 자개 장식장과 쇼케이스에는 다양한 쿠키류와 발효종 빵, 치아바타 등이 있다.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좌석이 다양하며 실내가 넓어, 주위에 방해받지 않고 대화하기 편하다. 2층은 노키즈존으로, 테라스에서 탁 트인 주남저수지의 풍경을 볼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8.7Km 2025-04-08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71번길 43-1
주남아트갤러리는 습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 물가에 있다. 주남저수지는 버드나무 군락이 무성한 저수지로 사시사철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휴식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건물의 1층은 갤러리로 활용되는 공간이고 2~3층은 전망이 좋은 카페로 이용되고 있다.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전시가 있을 때 문화생활과 나들이를 겸해 찾아보면 좋을 곳이다. 반려견 동반은 외부 테라스만 가능하다.
8.7Km 2025-06-27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시서길 16
055-359-5053
수산장은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수산교가 가설되기 전 나룻배를 이용하여 장사꾼들이 몰려든 곳이다. 100여 년 전 양동리에서 형성되어 오다가 70여년 전 낙동강 제방 안쪽인 시서동 한 가운데 자리를 잡아 오일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매월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며, 공산품, 수산물, 가계용품, 농업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산장은 과거 하남읍 지명이 수산이었던 것에서 유래된 명칭이며, 하남읍은 교통의 요충지로 창원, 밀양, 진영, 부곡 등 사방으로 연결된 지역이다.
8.7Km 2025-03-04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1길 32-9
낙동강가 민씨 오우정(五友亭) 안에 있는 서원으로 연산군, 중종 때 학자인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 등 5형제를 배향하였다. 삼강서원은 조선 연산군·중종 때의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였던 민구령(閔九齡)이 1510년(중종 5)경에 삼랑루(三郞樓)가 있던 자리에 정자 하나를 짓고, 아우인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와 더불어 5형제가 베개를 나란히 하여 기거하면서 학문을 닦고 실천하여 형제간의 우애가 출천(出天)하여 향도에 그 평판이 자자하였다. 1547년(명종 2)에 당시의 경상도 관찰사 임호신(任虎臣)이 그 명성을 듣고 이곳을 찾아와 사실을 확인한 다음 조정에 벼슬을 천거하는 한편 오우정(五友亭)이라는 현판을 써서 걸었다. 그 뒤 1563년(명종 18)에 이곳 향중의 사림들이 민씨 5선생의 우애와 덕행을 추모하고 정자 안에 오우사(五友祠)를 지어 병향(幷享)하였으며 경내에 따로 기사비(紀事碑)를 세웠다. 후에 오우사는 삼강사(三江祠)로 바뀌었고 다시 삼강서원으로 승격하여 조두(俎豆)의 위의를 더욱 갖추었다. 정자와 사당은 임진왜란 때 불타 버렸다가 그 뒤 자손들에 의하여 복원되었고, 이후 수백년 동안 여러 차례 흥폐를 거듭해 오다가,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되었다. 1897년(고종 34)에 후손인 민영지(閔泳智), 민영하(閔泳夏) 등이 문중의 의논을 주도하여 사당에 있던 자리에 큰 집을 새로 짓고 오우정의 현판을 걸어 보존하였다. 1904년에 일부를 중건하였으며, 1979년에 14세손 민병태(閔丙兌)의 주선으로 후손들이 협력하여 정자의 규모를 확충하고 사당을 다시 지어 향중 유림들의 공의로 삼강서원의 현판을 걸고, 향사림의 주관으로 서원 향사를 받들고 있다.
8.7Km 2025-04-07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자여로 459
우곡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의 전단산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다. 우곡사(牛谷寺)는 인근의 성주사(聖住寺)·성흥사(聖興寺)와 함께 무염(無染) 스님이 창건한 신라 고찰로 알려져 있지만, 창건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우곡사가 자리 잡은 전단산이 불교와 관계 깊은 지명이라는 점, 낙동강을 낀 곡창과 왜구를 막아주는 산악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병참기지의 역할을 했으리라는 점 등으로 창건 배경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우곡사 경내를 들어서는 초입에는 벼락 맞은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둘레가 네 아름이나 되고 키가 30m를 넘었다고 전하지만, 지금은 속이 시커멓게 타버린 채 두 길 높이 이상은 자취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신기한 것은, 벼락을 맞은 부분은 불에 타서 까맣게 죽고 말았지만 바로 그 옆자리에 새로운 싹을 틔워 줄기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 팔뚝이나 허벅지만 한 굵기의 이 줄기들은 다시 하늘을 향해 뻗어 오르고 있다. 이 은행나무의 모습은 우곡사와 너무도 닮아 있다. 가람 또한 신라시대에 창건하여 흥망성쇠를 거듭하였지만,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법등을 꾸준히 이으면서 새롭게 발돋음하고 있으니 말이다.
8.8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만주,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연한 잎은 나물로 먹고 가시가 있는 가지는 악귀를 물리치는 데 사용하였다. 옛날에는 이 나무로 6각형의 노리개를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채워 줌으로써 악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을 ‘음’이라고 하여 음나무로 불렸다. 신방리의 음나무군은 신방초등학교 뒤 길가 언덕에서 4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는 어린 음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큰나무는 대체로 높이가 15.4m 정도이며 둘레는 가장 큰 것이 3.60m이다. 나머지 4그루는 3.2m 정도이다. 나이는 약 4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방리에서 음나무군이 잘 보존된 이유는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토양을 보전하는 역할도 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수호신으로 마귀를 쫓아준다고 믿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방리의 음나무군은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들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8.8Km 2025-09-01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복개길 28
소문난 수산국수는 밀양에서 국수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70년 전통의 국숫집으로 기계와 수작업을 병행하는 전통방식으로 국수를 뽑고 자연 건조방식으로 건조했기 때문에 물에 삶아내면 윤기가 돌고 뜨거운 육수 속에서도 쉽게 불지 않고 쫄깃하게 면발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물국수와 비빔국수, 육개장 국수, 육개장 4가지가 전부로 물국수는 진하고 깔끔한 멸치육수에 김 가루와 참깨, 양념장으로 맛을 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비빔국수는 한 달간 숙성시킨 양념장이 특징으로 배, 사과, 파인애플 등 과일과 야채, 고추장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아삭한 오이와 잘게 찢은 상추, 김 가루 등을 넣고 함께 비벼 먹으면 매콤 달콤한 맛이 자꾸 젓가락질하게 한다.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육개장 국수는 푹 고운 한우 사골 육수에 고사리, 숙주, 파, 계란, 편육 등을 넣은 국수로 첫맛은 얼큰하고 뒷맛은 개운함이 잘 살아있다. 특히 쌀쌀한 계절에 인기가 좋으며 속풀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8.9Km 2023-11-14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자여로
봉림동의 퇴촌, 용동과 동읍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해발 567m의 창원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창원의 주산이며 고려시대에는 전단산으로 불리어 온 명산이다. 정병산은 창원의 북쪽을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고, 마금산온천에 있는 백월산 쪽에서 보면 마치 첨탑과 같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전설에는 소가 북쪽을 향하여 발을 뻗고 누워있는 형세를 취하고 있어서 산의 북쪽에 물이 많이 난다고 하였는데 우곡사 근처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산세를 가지고 있다. 정병산은 소목고개에서 정상 간의 등산로가 약간 급경사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산이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시가지 전경, 동읍 주남저수지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아주 뛰어난 산이다. 정병산은 창원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비음산(510m), 대암산(669m), 불모산(801m)을 경유하는 창원 외곽 등산 종주 코스로 이름나 있으며, 산 정상부에는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할 수 있는 활공장이 마련되어 있는 산악 관광명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