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6M 2025-03-18
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3길 18-16
055-354-7980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단골집은 밀양전통시장 내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점이다. 메뉴로는 돼지국밥과 돼지수육을 제공하며, 돼지국밥의 경우 토렴식으로 내어준다. 다양한 매체에도 소개되었을 만큼 밀양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식당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주차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251.9M 2025-03-17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48 (내일동)
관아는 지방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밀주구지(密州舊誌)』에 밀양의 관아에 대하여 “아사내외 동서헌별실백여간임진왜란탕진무여 만력신해부사원유남중창(衙舍內外 東西軒別室百餘間壬辰倭亂蕩盡無餘 萬曆辛亥府使元裕男重創)”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밀양읍성이 축조될 당시에 관아도 백여 칸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본래 있던 건물은 선조 25년(1592년) 4월 임진왜란으로 전부 불타버렸는데, 이후 선조 32년(1599년)에 당시 부사 이영(李英)이 영남루 경내에 우선 초옥(草屋)을 세워 집무를 하다가 광해군 3년(1611년)에 원유남(元裕男)부사가 부임하여 원래 자리에 관아를 재건하였다. 관아의 중심 건물인 동헌(東軒)은 부사가 행정을 처리하던 곳으로 근민헌(近民軒)이라 불렀고, 동헌의 부속건물이라 할 수 있는 서헌(西軒)과 별실 등이 있었지만 자세한 용도는 알 수가 없다. 다만『밀주징신록(密州徵信錄)』등에는 내동헌(內東軒)과 외서헌(外西軒) 건물이 별도로 있고, 내동헌은 부사 부인이 거처하던 곳이라 적혀있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부사의 내실(內室:北別室), 책방(冊房:梅竹堂), 주방(廚房), 창고 등으로 활용이 되었던 것 같다. 1611년 중건 후 300여 년간 관청으로 사용되어 오던 관아는 조선후기에 동헌, 정청, 매죽당, 북별실 내삼문 이외에도 연훈당(延薰堂), 전월당(餞月堂), 신당(新堂) 등 부속 건물들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정확한 위치나 규모를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고종 32년(1895년)에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군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1927년도에 삼문동으로 밀양군청을 신축하여 옮겨 가게 되자 본래의 용도가 폐지되었고, 구밀양읍사무소, 구밀양시청, 구내일동사무소의 청사 등으로 이용되다가 2010년 4월 관아를 복원하였다.
299.6M 2025-05-14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055-359-4500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영남루 대보수사업과 함께 시작된 축제로 현재는 밀양아리랑의 현대적 가치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 하고 있다. 밀양아리랑 특화 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아리랑주제관, 밀양강오딧세이, 밀양의 이야기와 놀이를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그램, 청소년 자체기획 프로그램, 어르신 콘텐츠 등 38종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매년 밀양시 인구의 7%(7,600여명)가량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시민참여 및 주도형 축제이다.
350.5M 2025-07-25
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2길 2 (내일동)
밀양햇살상권은 밀양아리랑시장을 시작으로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 동가리 의열거리 등 다양한 테마 거리들이 조성되어 있어 맛집과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 및 휴식 공간이다. 또한, 밀양의 대표 명소인 영남루와 밀양관아가 인접해 있어 전통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밀양 시외버스 터미널과 밀양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나, 많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369.6M 2024-08-16
경상남도 밀양시 해천길 44-1
홍릉불고기는 국물 없이 팬에 볶아 먹는 이색적인 불고기로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국물 없는 불고기를 직접 개발한 시어머니로부터 현재 며느리로 그 손맛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 돼지 파 불고기는 기름종이를 깐 무쇠 프라이팬에 파와 함께 버무리듯 굽는 것이 특징이다. 생고기 삼겹살과 목살을 함께 쓰며, 간장 등 열두 가지의 재료로 만든 소스가 이 집만의 맛을 완성하는 비법이며 고기에 파를 먼저 올리지 않는 이유는 재료가 익는 과정에서 채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파가 익으면서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풍부해지고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더 맛있는 이색적인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돼지 파불고기는 기본 3인분으로 주문해야 한다. 파는 추가주문이 가능하다.
388.2M 2025-07-24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282-12 (삼문동)
밀양시 삼문동에 위치한 밀양강둔치는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걷기 좋은 곳이다. 밀양강을 따라 걷다 보면 강 건너로 밀양의 보물 영남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밀양 아리랑 길이라 해서 영남루 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길 몇 가지 산책코스가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걸을 수 있고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곰솔 650본이 있는 소나무길 삼문 송림도 볼 수 있다. 자연 속에 노출된 바위나 동굴 벽에 여러 가지 동물이나 기하학적 상징 문양을 새겨놓은 암각화 조각 공원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399.9M 2025-03-19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중앙1길 21-29 (내일동)
밀양시 내일동에 위치한 달빛쌈지공원은 낡은 수도공급시설인 배수지를 문화 및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주민과 내방객에게 제공하고자 조성되었다. 문화 및 휴게 공간으로 탐방 테크, 체육시설, 스탠드, 스카이로드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416.6M 2025-07-18
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1길 25-12
2018년 3월 7일 약산 김원봉 장군의 생가터에 문을 연 밀양의열기념관은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충의(忠義)에 앞장선 사람을 뜻하는 의열(義烈)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독립운동의 참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건립된 기념관이다. 의열의 정신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독립투사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의열단원과 투쟁사와 유물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밀양에서는 3·13 만세운동을 필두로 8차례의 만세 시위가 있었고,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는 무려 80여 명에 이른다. 밀양의 만세운동 벽화로 시작하는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 한가운데 의열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다. 밀양인들의 항일운동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립박물관에 있는 독립운동 기념관을 방문하면 된다.
419.2M 2024-05-23
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1길 27
의열체험관은 의열투쟁으로 지켜낸 소중한 조국의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체험을 통해 기억하는 공간이다. 체험자가 직접 비밀독립투사가 되어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의열단원이 되어 의열단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530.5M 2025-01-21
경상남도 밀양시 남천강변로3길 3-4 (삼문동)
문화체육관광부와 밀양시가 주최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진장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은 2019년 11월 30일 개관하였으며, 진장문화예술 테마 명칭인 미리미동국은 원삼국시대 변한의 소국으로 현재의 밀양시가 위치한 자리에 있던 나라였다. 미리미동국은 철이 풍부해 철제 농기구로 벼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땅이 기름져 마를 심어 베를 짜고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쳐 비단도 지었다. 이렇게 밀양 땅에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소국이었다. 미리미동국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1960년경 사하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제방을 쌓아서 서민들의 주거지가 된 곳이다. 원도심의 쇠퇴로 최근 극심한 침체를 겪게 되어 빈집들이 늘어나게 된 곳으로, 이곳 빈집 6채를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여 지역 예술가들이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하여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