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수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산수정

산수정

12.1 Km    17009     2024-02-02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길 70-31

산수정은 호봉 이돈(1568∼1624) 선생이 관직을 떠나 고향에 돌아와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전념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건립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610년경 지어졌을 것이라 추정된다. 건물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정면은 낮은 기단위에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고 두리기둥을 세우고 두리기둥 사이를 난간으로 처리하여 정자 건축의 멋을 돋우고 있다. 평면구성은 가운데 어칸의 대청을 전면의 3칸 툇마루와 이어서 우물마루를 깔았고, 전면의 툇마루는 측칸을 한칸으로 넓히고 툇마루 좌우측면으로 판벽과 두짝 밖여닫이 골판문을 설치하여 배면의 두짝 골판문과 함께 풍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그라스원

그라스원

1.2 Km    2     2023-04-04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 273

안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을 따라 낙동강 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 산책로를 따라가면 영가대교 북단에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식재된 그라스원 테마공원이 있다.
그라스원은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특히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뤄 사람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을 선사하고 있다. 주변에 백조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으며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있어 맑고 청정한 낙동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안동시 공식 블로그 '마카다안동'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12.2 Km    17400     2023-09-07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

안동 조탑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으로 화강암 석재와 벽돌을 혼용해서 만든 특이한 탑이다. 우리나라 전탑에는 거의 모두 화강암을 혼용하고 있으나 이 전탑에서는 그러한 의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타나 있다. 탑은 현재 화강석의 석축을 가진 방형 토축 기단 위에 서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형태의 기단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일제강점기 이후 조사 당시에는 주변보다 약간 높은 나지막한 언덕 위에 탑이 서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과 마찬가지로 기단부가 없이 지대석을 놓고 그 위에 바로 탑신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다. * 오층전탑의 형태에 대하여* 탑의 형태를 살펴보면 기단은 흙을 다져 마련하고 그 위로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화강석으로 5∼6단을 쌓아 1층 몸돌을 이루게 하였다. 남면에는 감실을 파서 그 좌우에 인왕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다. 1층 지붕부터는 벽돌로 쌓았는데 세울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문양이 있는 벽돌이 남아 있다. 2층 이상의 탑신에는 2층과 4층 몸돌 남쪽 면에 형식적인 감실이 표현되어 있고, 지붕돌에는 안동에 있는 다른 전탑과는 달리 기와가 없다. 이 탑의 체감 비율은 지붕보다 몸돌에서 조화를 이루지 못했는데, 1층 몸돌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은 점과 5층 몸돌이 너무 큰 것이 그것이다. 여러 차례 부분적인 보수를 거치는 동안 창건 당시의 원형이 많이 변형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고운사(의성)

12.2 Km    37329     2023-12-06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

고운사는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 당시는 고운사(高雲寺)라 하였으나, 200여 년 뒤 고운 최치원이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은 후 그의 호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라 하였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몇 번의 중수를 거쳤다. 고운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군의 전방 기지로 식량 비축과 부상병 뒷바라지를 하던 사찰이며, 일제강점기 때는 전국 31 본산지의 하나로 호국불교의 꽃을 피웠던 곳이다. 경내에는 대웅전, 극락전, 관음전, 금강문, 우화루, 고금당 등의 건물이 있다. 소장된 중요 문화재로는 의성 고운사 석조여래좌상, 고운사 삼층석탑, 고운사 가운루, 의성 고운사 연수전 등이 있다. 고운사의 체험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체험이 있다. 템플스테이의 경우 수험생들의 노고와 스트레스를 치유를 위한 무료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템플스테이와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 힐링캠프 그리고 예불, 스님과의 차담, 걷기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음 숲길로 구성되어 있다. 사찰음식 체험은 고운사 사찰음식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사찰음식 요리법을 고스란히 계승한 스님의 지도하에 사찰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은 템플반, 기초반, 단기반, 발효음식 체험반, 1일 체험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운사 숲길도 걷고, 애플와인 체험도 하고

고운사 숲길도 걷고, 애플와인 체험도 하고

12.2 Km    3066     2023-08-08

고운사는 고운 최치원의 호를 따라 지어진 천년고찰로 경내로 들어가는 길이 아름다운 사찰이다. 고운사로 가는 길은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이어져 있어 차분히 산책하기 좋으며, 천년송림 체험로가 따로 있어 숲을 만끽하기에 좋다. 오붓한 숲길과 은은한 사과와인 속에 힐링하기 제격이다.

근성서원

12.3 Km    1480     2023-12-13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긴대골길 10

의성군 안평면 하평리에 위치한 근성서원은 1812년(순조 12) 조선 개국공신인 김인찬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한 서원이다. 초기 이곡서원으로 창건하였고, 의성군 비안면으로 이건 하였다가 대원군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 그 뒤 1926년에 현 위치에 복설, 근성으로 서원명을 근성성원으로 고쳤다. 서원에는 강당과 사당인 원훈사, 내삼문, 전사청, 그리고 출입문에 해당하는 구도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 김인갱을 추향 하여 매년 3월과 9월 초정일에 향사했으나 근자에는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인찬의 본관은 양근으로 조선 개국공신이며 양근김 씨의 시조이다. 1376년(우왕 2) 북청만호가 되고 1390년(공양왕 2) 밀직부사로 이성계를 따라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개국 후 중추원사가 되었고, 개국공신 1등으로 익화 군에 추봉 되었다. 이후 문하시랑 찬성사에 증직 되고 충민공이란 시호를 받았다. 김인갱은 익화 군 김인찬의 현손으로 성종조에 좌리공신이 되었고 음보로 호조 참판을 지냈다.

안동 의성김씨 종택

안동 의성김씨 종택

12.4 Km    21694     2023-08-02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내앞길 1-11

안동 의성 김씨 종택은 의성 김씨 청계(靑溪) 김진(璡, 1500~1580)의 종가로 지금 있는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버렸던 것을 김성일(1538∼1593) 선생이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은 사랑채, 안채, 행랑채로 구분되는데,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생활하면서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고 형태는 一 자 형이다. 안주인이 생활하면서 집안 살림을 맡았던 안채는 ㅁ자형이고 다른 주택과 달리 안방이 바깥쪽으로 높게 자리를 잡고 있다. 행랑채는 사랑채와 안채가 연결되어 있는 특이한 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전체 가옥 구성이 巳 자 모양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행랑채에서 안뜰로 통하는 중문이 없어 외부 사람이 드나들 수 없었는데 이것은 당시 유교 사상의 남녀유별, 내외 사상을 건물 구성에 반영하였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사랑채 출입은 행랑채의 대문을 거치지 않고 사랑채로 직접 갈 수 있는 별도의 문이 있다. 사랑채와 행랑채를 이어주는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위층은 서재로, 아래층은 헛간으로 쓰인다. 이와 같은 2층 구조는 다른 주택에서는 보기 드문 양식이다. 훗날 추가로 연결한 서쪽 끝의 대청문은 지붕이 커, 집 전체 겉모습에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다. 건물은 간략한 양식으로 지었지만 보기 드문 주택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선시대 민가 건축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안동 내앞마을

12.4 Km    0     2024-03-12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내앞길 5-4

내앞마을이란 낙동강 반변천의 지류 앞에 위치한 500년의 역사를 이어 온 의성김씨 집성촌 마을로 고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후기 학자 제산 김성택 선생의 제산종택, 치헌 김영운 선생의 치헌고택, 귀봉고택, 안동의성김씨종택 등 경상북도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고택들이 있으며 일제시대 근대 민족교육을 위해 사용되던 김대락선생의 백하구려와 항일독립운동가 김동삼 생가가 있는 항일운동의 역사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안동 지역 애국 계몽운동의 산실인 협동학교가 이 마을에서 처음 열렸고, 의성김씨가에서 18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였다. 대표적인 인물로 만주벌 호랑이라 불리는 김동삼과 김대락이 일제치하 나라의 독립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였다. 마을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있으며 유교문화권의 항일독립운동을 쳬계적으로 조사, 연구, 보존, 전시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곳이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이 마을 안까지 이어진다.

안동 소호헌

12.5 Km    17170     2024-01-26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소호헌길 2

조선 전기 문신인 함재 서해(1557~1559년)가 거처한 집이다. 건물을 지은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이명의 다섯째 아들로 청풍군수를 지낸 이고의 분가 주택으로 지은 것을 사위인 서해에게 물려준 집이라고 전해진다. 동쪽의 건물은 서해의 아들인 서성의 태실이기도 하다. 소호헌의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부속된 방은 지붕 양식이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왼쪽 3칸은 대청, 오른쪽 1칸은 누마루며 앞쪽으로 온돌방 2칸을 붙여 집의 구조가 T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에 간략한 새부리 모양의 구조를 보인다. 누마루와 온돌방 뒤쪽으로 난간을 둘렀고 건물 안쪽은 민가 건축에서 볼 수 없는 재료를 사용하여 지붕 맨 윗부분에 있는 재료를 받치고 있다. 기와에 새겨진 용 2마리가 나는 문양은 민가에서 보기 드문 것이며, 건물에 나타나는 오래된 수법들은 조선시대 민가 건축 연구에 소중한 자료로 국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서해는 장차 학문을 크게 이룰 것으로 사우와 향당의 촉망을 받았으나, 1559년(명종 14) 23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영의정에 증직되었고, 저서로 있다. 아들 약봉 서성은 조선시대 행정의 달인이며, 그 후손으로는 을미의병에 참여하다 순국한 서상부와 독립운동가 서재필이 있다.

서악사(안동)

1.3 Km    19311     2023-07-06

경상북도 안동시 서악길 67-14

서 익사(西岳寺)는 안동 태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의 석양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워 ‘서 악사로 전 일락(西岳寺樓前日落)’이라 하여 안동 팔경 중의 하나로도 속해 있다. 옛날에는 안동 간에 물이 많을 때면 태화산 아래까지 물이 찼다고 하며, 안동 간 갈대밭으로 짙게 깔리는 운무(雲霧) 또한 그 운치가 대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