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Km 2025-04-04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위치한 예구선착장은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소규모 선착장으로, 천주교 순례길을 방문하는 이들이 차량을 주차하기도 한다. 천주교 순례길은 서이탈 등대, 지심도, 외도‧내도, 공곶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봄이면 수선화가 가득 피는 공곶이라는 곳에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공곶이는 거제 8경 중 하나로, 산비탈 끝자락에 있다. 공곶이를 보기 위해서는 꽤 올라가야 하는 만큼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 하며, 수선화밭 한가득 노랗게 핀 수선화와 수선화를 지키듯 둘러싸인 종려나무를 볼 수 있다.
5.1Km 2025-06-26
경상남도 거제시 와현로 231
거제 예구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유경식당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다. 어업 경력 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자연산 회만 고집한다. 유람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과 외도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횟집으로, 4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다. 각종 드라마 촬영팀과 영화 촬영팀, 연예인도 자주 방문한다. 자연산 회 코스에는 자연산 회는 물론이고, 생선구이, 각종 해산물, 해물찜, 매운탕까지 다채로운 한상차림이 제공된다. 전용 주차장이 있다. 구조라해수욕장, 와현해수욕장, 거제씨월드와 외도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5.1Km 2025-06-26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성안로 59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장수굴국밥은 옥포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표 메뉴는 장수굴국밥으로, 생굴의 영양이 가득 담긴 시원하고 얼큰한 굴국밥이다. 굴국밥은 굴떡국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1인 1 메뉴 주문 시 공깃밥이 무제한 제공이다. 2인 세트 메뉴는 둘이서 방문했을 때 굴국밥과 굴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일 년 내내 100% 거제산 생굴을 사용하고 100도 이상 온도에서 충분히 끓여 내므로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싱싱한 생굴을 한 알 한 알 정성껏 튀긴 통굴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고소하고 달달하다. 이른 아침에 오픈을 해서 여행을 떠나기 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5.1Km 2024-11-15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로6길 33
055-687-7238
옥포여객선터미널 앞에 위치하여 주변 먹을거리가 풍부하며 시설 또한 깨끗하고 좋다. 주변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정보제공자: 거제시청)
5.1Km 2025-01-15
경상남도 거제시 망치5길 10-10
망치 몽돌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망치구이마당은 야외 바비큐장이다. 캠핑장 분위기의 이곳은 천막으로 개별 공간을 나누어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다. 야외 테이블마다 포충기와 선풍기, 바비큐 그릴이 구비되어 있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만큼 가족 단위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한우 생갈비부터 돼지고기, 해산물 모둠 찜, 토마호크 등 여러 종류의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트램펄린, 당구대 등이 있고,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야외 수영장도 개장한다. 또 마당 중앙에 모닥불도 피울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거제 구조라 수변공원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구조라성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5.2Km 2025-03-04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8길 7-1
조선 시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전방의 보루로 축조된 포곡식 산성이다. 산성의 길이 860m 면적 8,235㎡이다. 구조라 앞산 능선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성문이 동서남북 사방으로 나 있다. 성 아래쪽에 구조라 마을이 있다. 조선 1490년 성종 21년에 축성하기 시작하였고 지세포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였다.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지리지 등 각종 문헌상의 내용이나 기록되어 있는 축조 수법을 살펴보면 조선 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일정하게 나타나 있다.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최근 근포동굴과 함께 인생 최고 장면 사진을 남기려는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거제의 핫플레이스이다.
5.2Km 2025-03-19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산71-21
경남 거제시 옥포공원은 2006년 도로 선형 개량공사에서 발생한 10,349㎡ 규모의 잔여부지에 조경수를 식재하고 정자와 체육시설을 설치하여 대한민국 조경 대상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거제 앞바다의 자연경관 선을 살린 이 공원은 현재 거제도 주민들의 체력단련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옥포공원에서 출발하는 옥포대첩로에는 벚꽃, 꽃치자, 조팝나무 등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한 꽃길로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최근 우리 동네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여러 곳에 만들어진 꽃밭은 어려운 시기지만 화사한 꽃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작은 행복을 느끼도록 조성하였다.
5.3Km 2023-02-02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대로 1806
거제 망치몽돌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바릇은 해물라면 맛집이다. 바로 앞 바다가 있어 야외 좌석에 앉으면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바다 뷰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바다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내부에는 돌, 부표, 문어 인형 등 바다 소재의 소품들로 재미를 주었다. 바릇 대표 메뉴는 전복, 딱새우, 꽃게, 홍합이 들어가는 해물라면과 거제 앞바다에서 잡은 돌문어가 올라간 문어 라면이다. 바릇의 라면에는 다양한 식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감칠맛과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다. 또 국물에 말아 먹기 좋은 문어밥도 별미로 함께 먹어 보는 걸 추천한다. 주말에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을 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근처 구조라 해수욕장과 수변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5.3Km 2024-10-14
경상남도 거제시 수월동
국사봉은 거제시 고현 수양동과 옥포동 뒷산으로 옥포만을 굽어보고 있는 산은 2개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국토와 같이 생겼다. 장가들기 위한 상관의 관례를 하고 사모를 쓴 신랑이 북쪽 서울의 국왕에게 국궁하고 절을 하려는 형상이며, 나라의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 하여 국사봉이라 불린다. 국사봉의 정상에는 평평한 반석이 있는데 이를 가리켜 장군의 망대였다 하여 장관대라 부르며, 임진왜란 때 망대 역할을 하였고, 옛날 삼신할머니가 일본을 건너가기 위해 계룡산에서 축지법으로 장관대까지 한 발짝에 뛴 곳에 왼쪽 발자국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 1700년 초 옥범좌수가 살았던 범좌수골과 범자수보가 있으며, 거제 반씨의 시조 반부의 묘가 있고, 정상에 서면 거제의 대형 조선소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부산광역시가 보인다. 국사봉은 수월 계곡 맑은 물과 봄에는 철쭉꽃으로 장관을 이루며, 산두릅, 산딸기, 산어름, 표고버섯 등 희귀한 산채가 많다. 계룡산, 대금산, 앵산, 옥녀봉이 이 산을 감싸고 있는 듯 곁에 있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은 절경을 이루고 있다.
5.3Km 2024-09-20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거제시 일운면의 윤돌도는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빤히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는 면적 1㎢ 가량의 작은 섬이며, 거제 망치리 해변에서 뱃길로 약 300m 거리의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으로 뒤덮여 사철 푸른 기운을 잃지 않는 섬이고, 물이 갈라지고 밑바닥이 드러나는 신비스런 바닷길이 열리는 윤돌도는 효자섬이라는 별칭을 달고 있다. 마치 뿔고동을 엎어놓은 것 같은데다 남동편에는 작은 동굴도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아침 안개가 많이 끼는 곳이기 때문에 안개가 포구를 감싸고 섬의 머리만 내놓은 모습 또한 절경이다. 게다가 썰물 때가 되면 물이 갈라지고 밑바닥이 드러나는 신비스런 바닷길이 열려 거제도와 연결된다. * 윤돌도 전설* 윤돌도에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옛날 이 곳에 한 과부가 성이 윤씨인 아들 삼형제를 거느리고 살게 되었는데, 맞은편 거제도 북병산 밑 양지마을에 홀아비 어부와 서로의 마음을 달래 주는 사이가 되었다. 겨울이 되어 버선을 벗고 바닷길을 걸어가자니 여간 발이 시리고 추운게 아니었다. 남이 알까 두려워 말도 못하는 과부는 애만 태웠다. 이를 알고 있던 세 아들이 어머니가 신발을 벗지 않고도 바닷길을 건널 수 있도록 몰래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 후부터 과부는 버선을 벗지 않고도 어부를 만나러 갈 수 있게 되었다. 전설 속의 윤씨 형제가 놓은 징검다리에서 이 섬의 이름 윤돌도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전설에 따라 효자섬이라는 별칭을 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