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2025-08-04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054-858-6046
안동시 풍산면에 위치한 풍산시장은 풍산장터라고도 한다. 1917년 경에 형성된 것으로 전해지며, 매월 끝자리 3일과 8일에 장날이 열린다. 점포와 노점상,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생활용품, 잡화, 반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상인들과 손님들의 정이 오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순한 시장을 넘어 지역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2.1Km 2024-10-28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길 70-31
산수정은 호봉 이돈(1568∼1624) 선생이 관직을 떠나 고향에 돌아와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전념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건립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610년경 지어졌을 것이라 추정된다. 건물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정면은 낮은 기단위에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고 두리기둥을 세우고 두리기둥 사이를 난간으로 처리하여 정자 건축의 멋을 돋우고 있다. 평면구성은 가운데 어칸의 대청을 전면의 3칸 툇마루와 이어서 우물마루를 깔았고, 전면의 툇마루는 측칸을 한칸으로 넓히고 툇마루 좌우측면으로 판벽과 두짝 밖여닫이 골판문을 설치하여 배면의 두짝 골판문과 함께 풍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12.4Km 2025-03-17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풍산태사로 1029
054-843-1002
‘황소곳간’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소고기 구이와 불고기 맛집으로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다. 이곳은 정육식당으로 운영 중이라 직접 고기를 고를 수 있으며 좋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매장 내부는 넓고 입식테이블이 많이 있어 단체 모임이나 회식 등의 장소로 좋으며 룸도 있어 조용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메뉴 주문 시 콩나물무침, 파절임, 김치 등 다양하고 정갈하게 구성된다. 대표메뉴인 불고기 전골은 양념된 고기와 당면, 파, 버섯 등이 들어가며 자리에서 끓여서 익힌 후 맛볼 수 있다. 짭짤하고 달콤한 양념이 된 고기와 흰쌀밥의 조합이 좋아 인기가 좋다.
12.7Km 2025-09-09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1106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학가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진월사는 천년고찰로 이 고장 절 가운데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해 있으며, 서북으로 멀리 소백산 연봉을 마주하고 절 아래로 내성천이 굽이굽이 흐르고 있다. 진월(陳月)이라는 이름은 이 곳의 지명과 관련이 깊다. 학가산 진월사는 영주시와 안동시의 접경지역으로 현재 절이 있는 곳은 영주시에 속하나, 안동 월전(月田)동이 본마을이라고 한다. 이 마을 지형이 고지대 분지를 이루고 있고 동산마가 위치한 곳에 반월처럼 생긴 동산이 있으며 그 동산을 중심으로 반월처럼 층계로 밭을 이루고 있어 달밭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마을에서 유래되어 절 이름도 진월사가 되었다고 한다.진월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옛 건물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고 현재는 무량보전, 향로전, 심원루와 가정집처럼 지워진 요사채가 눈길을 끈다. * 창건배경 및 역사* 진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 때 의상(義湘)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이후부터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으며 1720년(조선 숙종 46) 설신(雪信)과 계원(戒員)이 무량보전(극락전)을 중건하면서 이 절의 주불을 지장보살에서 아미타삼존불로 바꿔 봉안하고 노전도 신축하였다. 1797년(정조 21) 계문(戒文)이 중수하였고, 1807년(순조 7) 시임(時任)과 정신(定信)이 중수하였다. 1891년에 희민(曦玟)이, 1919년 보정(普貞)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 건물로 무량보전과 삼성각, 심원루, 향로전, 요사 등이 남아 있다. 특별히 전해지는 유물은 없다.
12.8Km 2024-11-26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인덕길 86
054-821-8589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안한 시설을 갖춘 별 아래 한옥은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에 자리하여 아름다운 경치와 많은 공기를 즐기실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한옥의 정취와 다양한 부대 서비스로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2.9Km 2024-06-12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1031-7
영주호오토캠핑장은 기존의 목적인 캠핑 뿐만 아니라 영주댐과 영주호의 수려한 경관과 즐겁고 재미난 문화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장이다. 이에 더불어 주변 관광지의 접근성이 좋아 경북지역 관광코스의 베이스캠프로도 손색이 없으며 영주 뿐만이 아니라 안동, 봉화, 예천, 문경, 영덕 청송 등 경북지역 관광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13.1Km 2025-11-05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휴양림길 210
소백산에서 날아온 학을 타고 노는 형국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학가산은 우리나라 4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사람의 손길이 덜 닿은 청정지역으로 소나무, 참나무, 산벗나무 등이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학가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통나무집, 방갈로, 야영장 데크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산림욕장, 자연학습장, 체험단지, 어린이 놀이터 등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크기의 숙박시설이 있기에 가족 여행은 물론, 단체여행객, 기업체, 수련회 등의 인원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옆에는 계곡이 흘러 여름 물놀이를 할 수 있고 학가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어 2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13.7Km 2024-08-30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나바우길 13
우리 조상들의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하회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안동한지는 우리 고유의 멋과 얼이 간직된 전통 한지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학생들에게는 학습의 장(場)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안동한지는 안동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동한지의 특징은 풍산의 풍부한 물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닥나무를 원료로 하여 노련한 기술자의 투철한 장인정신이 결부되어 순 한지(純紙)를 전통의 방법으로 생산하여 우수한 지질(紙質)과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서예용으로 쓰는 국내 백닥화선지, 일반 화선지, 문 바를 때 쓰는 창호지, 중지, 운용지, 벽지용 피지, 미사라시 운용지, 족자에 배접할 때 쓰는 배접지, 장판지, 책 만들 때 쓰는 책지, 고급 인테리어용으로 쓰는 요철지, 전문 화가가 쓰는 100호, 120호, 한지 공예품 만들 때, 또는 포장지로 쓰는 색한지 등 60여종을 들 수 있다.
13.7Km 2023-08-08
안동 하회마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만큼 널리 알려진 여행지다. 구체적으로 안동을 다 여행하려면 이 코스가 적당할 듯하다. 안동의 한지체험과 탈박물관은 기본이고 사림파 학문의 전당인 병산서원을 거쳐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부용대까지 거치면 완성이다.
13.7Km 2023-08-09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하회마을 사람들이 고려 때부터 해온 탈놀이다. 별신굿은 ‘별난 굿’을 뜻하는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5~10년에 한 번씩 큰 굿판을 벌였기에 붙은 이름이다. 느긋한 걸음으로 화회마을을 둘러보라. 흙과 돌로 반듯하게 쌓아 올린 담장과 미로처럼 이어진 골목, 정겨운 초가, 수령 600년에 이르는 삼신목, 강변에 자리한 만송정, 절벽 위에서 마을을 굽어볼 수 있는 부용대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