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m 2023-08-10
대한제국 말기의 경부선 터널이 지금은 와인 창고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청도의 명물 반시를 이용해 담은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와인 숙성 과정을 볼 수 있고 직접 맛도 볼 수 있다. 청도의 숨은 관광지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13.2Km 2025-09-09
대구광역시 달서구 미리샘길 82 (도원동)
베를린 에스프레소 바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에 있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커피를 판매한다. 외관은 세련된 느낌이고, 인테리어는 고급스럽다. 대표 메뉴는 베를린 슈페너이며, 이 밖에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레몬차, 필터 커피, 바닐라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카페 인근에 주차 공간이 없으며, 정체가 심각할 땐 매장에 도착하기 500m 전에 주차해야 편하다. 인근에 도원동 공영주차장이 있다. 파동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월광수변공원, 도원지 순환산책로가 있다.
13.2Km 2025-03-24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제주올레와 함께 '느리게 걷는 여행'을 제안하며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2008년부터 '대구올레'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대구올레 팔공산 2코스 한실골 가는 길은 2009년 7월 개장한 코스이다. 아파트 촌 사이에 옛 건물이 숨은 듯 자리해 있다. 바로 신숭겸장군유적지이다. 이 일대는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목숨을 걸고 '공산전투'를 벌인 곳이다.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바퀴 둘러봄직하다. 유적지 오른편으로 한실골 가는 길이 이어진다. 이 길의 백미는 만디(언덕) 쉼터. 하늘과 땅이 닿아 만드는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다. 그 끝에 올라서면 저 멀리 팔공산의 정상이 내다보인다.
13.2Km 2025-07-07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신숭겸(?∼927)은 평산 신 씨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개국의 1등 공신인 신숭겸 장군은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의 기병장수였다. 그런데 궁예가 왕위에 즉위한 지 몇 년 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심해지자 동료 기장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였다. 고려 태조 10년(927)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 견훤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다. 왕건이 이곳 공산싸움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왕건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왕건을 그 틈을 이용하여 홀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왕건은 장군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춘천인 광해주에서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웠다. 그리고 신숭겸이 순절한 이곳에 순절단과 지묘사(미리사)를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 하고, 토지를 내려 이곳을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1607년(선조 40)에 없어진 지묘사 자리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서원인 충렬사를 세워 장군을 모셨으며, 1672년(현종 13)에 표충사는 사액서원이 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진 뒤에 후손들이 재사를 지어 이곳을 지켜오던 중 1993년에 표충사를 복원하였다.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적은 지난 74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장절공의 충절을 기리는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이 모셔져 있으며, 순절단(殉節壇)과 충렬비(忠烈碑)등이 있다.
13.2Km 2023-08-09
어린이와 함께하기 좋은 코스다. 대구의 문화유적지 신숭겸장군 유적지와 그림 같은 동화사를 둘러보고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할 수 있다. 요즘 같이 사고 많은 시대 미리미리 안전을 대비한 자녀교육은 매우 필수적이다.
13.3Km 2025-03-24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3길 58
생수정은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양념한 닭고기를 숯불에 구운 숯불구이 한 마리다. 매운맛, 간장맛, 소금구이 3가지 중 선택 주문이 가능하며, 이 밖에 숯불구이 반마리, 감자수제비, 된장찌개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이 경우 목줄 착용과 배변 봉투 지참은 필수다. 음식점 주변에는 냉천 CC와 경북 청도군 소재 그레이스 CC가 있다.
13.3Km 2025-10-30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6길 54 (지묘동)
붐비네는 눈에 띄는 간판도 없는 초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떡볶이집이다.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 달달한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대구 명물 납작 만두를 섞어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의 메뉴로 콜팝과 떡꼬치, 슬러쉬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어렸을 적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3.3Km 2025-03-17
대구광역시 서구 달서천로 199 (비산동)
평리교에서 금호강 합류점까지 2.2㎞ 구간으로 자전거를 빌려 타고 신천과 강정보로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이다. 만남의 광장에서는 교목, 관목, 초화류(사철채송화 등 3천230그루) 등을 볼 수 있으며, 달서천 언덕에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고, 수질정화생태학습장과 징검다리, 의자, 운동시설 등이 있다.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달서천과 자전거 만남의 광장은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출처 : 대구서구 문화관광)
13.3Km 2024-09-20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로3길 47-12
능성세가는 일제강점기에 중건된 전통 가옥으로 대를 이어 살던 능성구씨 집안의 종가 건물이다. 무태(서변동) 지역에 자리 잡은 능성구씨의 입향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하다가 서변동에 정착한 계암 구회신(1564~1634)이다. 구회신은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에 들어가 절의를 지킨 두문동 72인 중 한 명인 문절공 좌승정 구홍의 8세손이기도 하다. 구회신은 서변동에 정착하고 2년이 지난 1599년에 무과에 응시하여 합격한 후 관직이 어모장군 행훈련원첨정이 되었으나, 조정이 당파 싸움으로 어지러워짐을 보고 관직을 버리고 서변동에 돌아와 은거하였다. 구회신의 후손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세대를 이어 가며 살던 집이기에 필요할 때 보수하거나 고쳐 짓곤 하였다. 후대에 유학자를 출세시켜온 본체와 창강서실 외 삼동(三棟)이 있다. 항일 독립유공자인 소봉 구찬회(1890~1910)의 생가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송계당, 물소재 등 능성구씨 문중의 재실이 있다. 무태는 현재까지도 능성구씨 세거지이기도 하여 서변동 일대를 선비마을로 부른다.
13.3Km 2024-12-10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로3길 47-19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고려 후기 충신 구홍과 조선 후기 의병장 구회신을 기리는 재실 송계당은 1960년에 중건하였으며, 후손 구현이 중건 기문을 썼다. 고려말 충신이었던 두문동 72현 중의 한 사람인 시문정공 송은 구홍과 그의 8세손이며 조선조 임진왜란 때 대구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첨정공 계암 구회신의 절개와 위업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659년(효종, 10년)에 세운 건물인데 두 분의 아호를 따서 당호를 송계당이라 하였다. 가구는 3량 집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처마는 홑처마이고 대청양쪽의 툇마루는 대청보다 한단 높고 난간이 둘러 쳐져 있다. 제고물 반자로 천정의 경사가 매우 낮고, 대공은 원형 판대공으로 되어 있으며 1960년에 중건하였다. 송계당 강당에는 기문과 시가 편액되어 있으며, 송계당은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무태 지역의 선비 정신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웃하여 현손이 거주하고 있는 능성세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