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계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파계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파계사

파계사

12.8 Km    71258     2023-11-09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

팔공산 자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파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일대가 울창한 숲, 맑은 계곡이 선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속세를 벗어난 듯한 기분에 빠지게 한다. 사적기에 의하면 애장왕 5년(804) 심지왕사가 창건하였고, 선조 38년(1605) 계관이 중창하였으며, 숙종 21년(1695) 현응이 삼창 하였다. 파계사는 조선 영조와의 인연이 깊다. 숙종이 대궐 속으로 승려가 들어오는 꿈을 꾸고, 꿈속에 승려를 남대문 밖에서 찾으니 영원선사였고, 그에게 왕자 생산 기도를 부탁하고 얼마 후 숙빈 최씨에게 태기가 있어 왕자가 탄생했으니 바로 훗날의 영조이다. 기뻐한 숙종은 승려에게 현응이라는 호를 내렸다. 당시에 파계사는 유생들의 횡포가 심하던 중 현응은 왕실의 위패를 모시도록 숙종에게 청해 유생들의 횡포를 막아내는 현명함을 보였다고 한다. 지금도 파계사에는 하마비가 존재하며 현응대사의 비석과 부도, 그리고 영조대왕의 도포가 보관되어 있다. 1979년 6월 파계사 법당의 관음보살상을 개금 할 때 불상 안에서 영조의 어의가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었고 설화의 신빙성을 더해 주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원통전을 중심으로 진동루∙설선당∙적묵당 등 격조 높은 당우 4채가 [ㅁ] 자형을 이루고 있다. 원통전은 그 중심 전각으로 목관음보살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원통전 뒤쪽의 기영각은 1984년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건물로, 숙종·영조·정조 3대의 어필을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필각이라고 불렸으나 지금은 어필이 전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이 절에는 영산회상도(보물)와 왕실 원당 관련 고문서(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등이 있으며, 법당 앞에 높이 2m의 8각 석등이 있고, 숙종의 하사품인 병풍 2개와 구슬 2개, 절 서쪽에 세워진 현응 등 세 대사의 부도와 비가 있다. 부속 암자로는 현니암, 금당암, 성전암, 칠성암 등이 있다. 이 중 성전암에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현응의 영정과 벽화가 있다. 이름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는 물길을 모은다는 뜻에서 보 듯 파계사는 팔공산자연공원에서도 맑은 계곡을 자랑으로 소문 낼만큼 아름다운 사찰로 자연이 주는 위로와 더불어 관세음보살님께 안녕을 구해 볼 수 있는 사찰이다.

회진당원의대사지비

회진당원의대사지비

12.8 Km    15739     2023-12-06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

팔공산 파계사 옛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립 연도는 1648년(인조 26년) 3월, 회진당 원의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비신은 원규형으로 높이 63cm, 폭은 29cm, 두께 10cm의 화강석이다. 비부는 높이 지상 16cm, 가로 59cm, 세로 49cm 타원형의 화강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마모되고 비신에 큰 균열이 나 있다. 주변으로 파계사, 성전암 등이 있다.

참품한우

12.9 Km    1     2023-03-21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경북대로 1701-3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참품한우타운은 경북 지역 17개 모든 축협과 경상북도의 출자·지원으로 설립된 경상북도 광역 브랜드로, 현재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다른 식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입구에 위치한 정육 판매장에서 기호에 따라 고기를 구매한 후 식당에서 구워 먹는 정육식당의 시스템으로 운영중이다. 테이블에 앉으면 고기의 식감을 해치지 않는 각종 나물과 반찬들이 상차림으로 나온다. 중앙고속도로 가산IC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변에 팔공산도립공원과 송림사, 가산산성 등이 가까워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캠핑장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캠핑장

12.9 Km    0     2023-12-28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로 323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다. 칠곡군청을 기점으로 22㎞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40분 안팎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칠곡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했다. 덕분에 청량감 가득한 숲에서 자연 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17면과 카라반 6대가 있다. 일반 야영장은 가로 4m 세로 4m의 데크로 이뤄졌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내부 객실에는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없을 물품으로 채웠다. 캠핑장은 연중 운영하며, 동절기 및 산불조심 기간에는 휴장 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에 칠곡도개온천, 황학산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가까운 거리에 음식점이 많아 먹거리 걱정이 없다.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12.9 Km    0     2023-11-02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로 323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삼국 시대부터 영남 지역의 명산으로 알려진 산 좋고 물 맑은 팔공산 자락에 있다. 다양한 수종의 활엽수가 울창하게 우거져 여름에는 녹음이 짙고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휴양림의 전경을 한눈에 담고 느낄 수 있는 산림문화교육관과 휴양관, 숲을 벗 삼아 마련된 숲 속의 집, 카라반,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복만네

복만네

12.9 Km    0     2023-10-06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로 108-10

복만네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 카페가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름에 사용 가능한 수영장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매장의 5채의 건물마다 사진찍기 좋게 소품으로 꾸며 놓은 스튜디오 형식의 테마 카페이다.

수림사

수림사

13.0 Km    0     2023-09-25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산3-5

칠곡 팔공산 자락에 있는 작은 사찰이다. 수림사는 일반적인 사찰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녔는데, 건물 대부분이 2010년대에 지어진 한옥 형태다. 또 가람 전체에 푸른 잔디가 깔려 있어 마치 한옥마을 같은 인상을 풍긴다. 극락전을 중심으로 적묵당과 설법전, 육화당, 수선당이 둘러싸고 있다. 그 뒤로 영산전과 산신각이 자리한다. 산신을 모시는 전각인 산신각은 토착 신앙과 불교가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 특히 수림사를 지을 때 병든 호랑이가 뒷산에서 내려와 지금 산신각에 들어가 병이 나은 후 건강한 모습으로 산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산신각에 중생의 병고를 구제한다는 약사여래불을 모신 이유다. 설법전 앞에는 수십 개의 장독이 줄지어 서 있어 이채로운 풍경을 빚어낸다.

팔공산 도립공원의 가산을 오르다

팔공산 도립공원의 가산을 오르다

13.0 Km    2370     2023-08-10

팔공산 도립공원의 서쪽 끝자락에 자리 잡은 가산은 조선시대 때 축조된 가산산성이 남아 있다. 진남문에서 시작해 가산산성과 가산바위까지 5.4KM의 길은 대체로 험하지 않고, 울창한 활엽수림의 이어져 있어 쉬엄쉬엄 오르기 좋고, 가산바위 정상에 오르면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가산에서 능선을 따라 한티재까지 능선종주나 오층전탑이 남아 있는 송림사를 들러보는 것도 좋다.

칠곡의 자연과 어우러져

칠곡의 자연과 어우러져

13.0 Km    2679     2023-08-09

팔공산 산자락 골짜기에 쌓은 가산산성을 중심으로 가산바위,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선돌 신동입석이 서 있는 칠곡의 깊은 산속에 힐링을 떠나자. 소나무가 울창한 송림사 숲길을 거닐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자.

부인사(대구)

부인사(대구)

13.1 Km    31200     2024-03-19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967-28

부인사는 팔공산 남쪽 중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부인사에 관한 개창시기나 연혁은 잘 알려지지 않아 부인사의 창건연대와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편이다. 7세기 초 창건으로 전해오고 있는 현 부인사에는 신라 선덕여왕 어진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보름에 신무동 주민과 사찰 측 및 경주 김 씨 종중에서 선덕여왕 숭모재를 지내는 것에서 부인사의 내력을 짐작할 만하다. 옛 절터가 지금은 포도밭으로 변해 있지만 현 사찰에서 200m 남쪽에 당간지주가 남아 있고 팔공산 순환도로 남쪽으로 금당좌가 연접하고 있어 옛날 번창기의 사역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현 부인사는 6.25 동란 때 불탄 것을 1959년 중건한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승시장이 부인사에 개설될 정도로 아주 번창했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정도전의 송화암종사우운시서의 기록 중에도 부인사가 팔공산에 위치한 거찰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인사는 고려 초조대장경의 판각처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현종 4년(1013) 경부터 조각되기 시작하여 숙종 4년(1099)에 완성된 총 1만여 권의 초조대장경은 처음 여왕사, 개국사 등에 봉안하였다가 그 후 이곳 부인사에 봉안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여러 번의 인간이 있었다. 초조대장경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즉 재조대장경을 만들기 전에 고려에서 처음 판각했던 대장경을 말하며, 대장경이란 불교의 경장·율장·논장을 모두 합친 것을 이른다. 송 태조의 칙명으로 간행하기 시작한 것이 최초의 한문대장경인 개보칙판인성대장경으로 줄여서 개보대장경이라고 부른다. 1010년(고려 현종 1)에 요나라가 고려를 침입하였을 당시 부처의 힘으로 요나라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고려 조정에서 국왕과 신하들이 대장경 제작을 발원하여 만든 것이 바로 초조대장경이었다. 이때의 초조대장경은 총 6,000여 권으로 개보대장경의 총 5,048권을 능가하였으며, 당시 동아시아 최고의 대장경이었다. 대장경판은 처음에 흥왕사 대장전에 보관하였지만, 거듭되는 북쪽 이민족의 침입으로 인해 개경 근처에 보관하하다가, 여기 팔공산 부인사에 옮겨 봉안하였다. 하지만 1232년(고려 고종 19)의 몽고 침입으로 경판은 모두 소실되고 말았다. 당시 강화도에 있던 고려 조정은 현종대에 부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물리쳤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대장경을 판각하여 몽고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하는 염원으로 재조대장경을 판각하였다. 이것이 현재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 팔만대장경판이다. 초조대장경판은 몽고의 침입으로 모두 소실되었지만, 그 대장경판으로 인출한 대장경의 일부가 남아 있다. 그 중에 일본 교토의 난젠지에 1,876권, 대마도에 617권이 보관되어 있고, 국내에 약 300권의 초조대장경이 전하고 있다. 국내에 전하는 초조대장경 가운데 24권이 국보로 지정되었고, 11권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이런 자료들을 종합하여도 부인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사찰의 위치가 지금의 영천 근방으로 팔공산 동화사와 인접해 있었고, 거찰로서 고려 초조대장경을 보관하여 외침을 극복하려 했던 호국사찰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