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일서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가일서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가일서가

13.7Km    2025-10-23

경상북도 안동시 노동길 16

가일마을은 안동에 남아 있는 많은 전통마을 중에서도 원형 보존이 잘 된 마을로 약 600여 년의 전통과 오래된 삶의 흔적이 지금의 모습과 잘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가일서점은 노동서재고택을 개조한 한옥 북카페 겸 독립서점이다. 한 칸의 방은 서점으로 운영하고 한 칸의 방은 문화공간으로 매월 1회 전시회, 강연 등 내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도시에 비해 문화 혜택이 부족한 안동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를 쓰다’라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엮어 책으로 출간되는 프로그램이며, 영어책 읽기, 성인 대상의 글쓰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일서가는 안동지역의 글쓰기와 도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동네 서점과 문화공간으로의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안동 군자마을(오천유적지)

안동 군자마을(오천유적지)

13.8Km    2025-10-23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9

500~600년 전 광산 김씨 농수 김효로(金孝盧)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이 마을은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 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연유하여 군자 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안동댐 건설로 현 마을에서 2km 떨어진 지금의 위치인 안동시 와룡면 오천 리에 옛 마을의 가옥과 정자 등을 그대로 옮겨와 조성한 마을로 오천 유적지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낸 군자마을은 그 분위기에 걸맞게 매우 단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광산 김씨 종중의 종가인 후조당, 수운잡방(需雲雜方)의 저자인 김유의 고택, 탁청정 등 20여 채의 고택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오천유적지의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탁청정을 들 수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등재된 탁청정은 1541년(중종 36) 김수(金綬)가 지은 가옥에 딸린 정자로서 개인 정자 중 가장 아름다우며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명필 한석봉의 현판이 걸려 있다. 이와 함께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고문서(보물),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전적(보물), 후조당 유물(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유물전시관인 숭원각에는 선대 유물, 고문서, 서적 수백 점이 전시되어 있다. 후조당에서는 고택체험-한옥스테이도 운영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악귀> 화원재는 구산영이 아버지의 유품인 댕기를 받으며 모든 일이 시작된 곳이다. 화원재의 배경이 된 안동 군자마을 후조당 종택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택이다. 한국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고 20대에 걸쳐 살아온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고택 스테이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탁청정종가

탁청정종가

13.8Km    2024-11-04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33-6

1541년(중종 36) 탁청정 김수가 건립하고 조선 후기에 화재가 나서 중건한 탁청정종가는 가옥에 딸린 정자로 개인 정자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된다.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명필 한석봉의 현판이 걸려 있다. 김수는 광산김씨 예안 입향조인 농수 김효로의 둘째 아들로 문무를 겸비하였으며, 조리서 『수운잡방』을 저술하였다. 원래는 낙동강에 인접한 곳에 있었으나 안동댐 수몰로 인하여 1974년 현재의 위치인 군자마을 ‘오천리유적지’로 이건 되었다. 군자마을은 500~600년 전 광산김씨 농수 김효로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의 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하였으며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였다. 마을에는 탁청정을 포함한 광산김씨 종중의 종가인 후조당, 수운잡방의 저자인 김유의 고택 등 20여 채의 고택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와 함께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고문서(보물),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전적(보물), 후조당 유물(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이 있으며 유물 전시관인 숭원각에는 선대 유물, 고문서, 서적 수백 점이 전시되어 있다. 후조당에서는 고택체험-한옥스테이도 운영한다.

영주 괴헌고택

영주 괴헌고택

13.8Km    2025-01-16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수변로 13-16

영주 괴헌고택[榮州 槐軒古宅]은 입향조의 8대손이 1779년에 외풍을 막아주고 낙엽 등이 모인다 하여 잘 산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소쿠리형’(또는 삼태기형) 명형국지[名形局地]의 한 가운데 지은 집으로 옛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사당․사랑채․안채가 유교사상에 입각한 위계질서에 따라 각기의 고유영역을 이루며 배치되고 구조양식도 이 위계에 따라 격조를 조금씩 달리하고 있으며, 쪽마루․수납공간․환기창․고창 등이 발달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작 년대 미상의 오래된 성주단지가 온전하게 보존․전승되고 있고, 큰 사랑방과 안방의 다락에 지혜롭게 위장해 둔 은밀한 비밀 피신처는 일제강점기 등의 시대상을 읽게 하는 흔치 않은 실례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안동 장승공원

안동 장승공원

13.9Km    2025-01-06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59

장승은 예부터 마을어귀에 놓여 잡귀와 질병으로부터 마을 사람을 지키던 수호신이며 때로는 소원을 비는 대상으로 서민의 친숙한 민속문화이다. 안동 장승공원은 하회장승촌 목석원의 김종흥 장승 명인이 하회마을 입구에 조성한 곳이다. 버려진 나무들을 자르고 깎아서 만든 250여 기의 장승이 도란도란 모여 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진서대장군, 북장군, 당장군 등 다양한 이름과 함께 우락부락한 인상이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장승에서 시골아이 마냥 천진하고 어눌해 보이는 장승에 이르기까지 그 생김새가 다양하다. 신랑각시 모양의 장승, 하나의 나무에 각기 다른 2개의 얼굴을 가진 장승, 휘어진 나무의 모양을 자연스레 이용하여 수줍음 많은 처녀가 기둥 뒤에서 얼굴만 빼꼼히 내민 것 같은 장승 등 앙증맞은 장승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가장 안동다운 하회탈 모양의 장승이다.

맛질예찬 토담

맛질예찬 토담

14.1Km    2025-08-26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오암길 20

맛질예찬 토담은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에 있는 예천군 지정 향토음식점이다. 대표 메뉴는 육즙이 가득하고 불맛이 느껴지는 돼지 석쇠 구이다. 이 밖에 깊은 장맛의 냄새나지 않는 청국장, 뽕잎약수밥, 참우전 등도 맛볼 수 있다. 청국장 밀키트도 판매하며 택배 주문도 할 수 있다. 내부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예천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한맥컨트리클럽과 학가산자연휴양림이 있다.

무섬 외나무다리

무섬 외나무다리

14.1Km    2025-08-07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234번길 31-12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택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듯 흐르고 있어, 그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 과거에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이어 다리를 놓고 내성천을 건너 뭍의 밭으로 일하러 다녔는데, 장마철이면 다리는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다. 수도교가 놓이기 전까지 무섬마을의 유일한 통로 역할을 한 외나무다리는 길이가 무려 150m에 이르고, 폭은 30㎝에 불과한 다리이다. 폭이 좁아 긴 장대에 의지한 채 건너야 한다. 현재의 외나무다리는 지난 350여 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였던 다리를 마을 주민과 출향민들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 놓은 것이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에서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열린다. 영주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유하고자 개최되며 행사 내용으로는 무섬마을 야행, 가을음악회, 고택문화체험, 전통공예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통혼례 재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무섬마을

무섬마을

14.1Km    2025-08-07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234번길 31-12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물수리’의 우리말 이름을 가진 전통마을이다. 때로는 중국 섬계 지역의 지형과 비슷하다 하여 ‘섬계마을’이라고도 불린다. 40여 가구의 전통가옥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 이 중 30여 채가 조선 후기 사대부가 가옥이며, 역사가 100여 년이 넘는 가옥도 16채나 남아있어 조상들의 자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30여 년 전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던 외나무다리가 마을의 대표 상징물이다. 무섬마을에는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무섬 문화재 등의 축제와 행사가 있고, 전통한옥체험과 무섬 문화촌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한옥체험에서는 김욱 가옥, 김천한 가옥, 김태길 가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감상뿐만 아니라 직접 숙박체험을 하며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무섬 문화촌에서는 도자기, 염색체험, 사군자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물돌이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를 밟아보다

물돌이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를 밟아보다

14.1Km    2023-08-08

영주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말고도 옛 선비의 자취가 많은 고장이다. 무엇보다 무섬마을은 3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는 물돌이 마을로 마치 육지 속의 섬마을과 같은 독특한 풍경을 품고 있다. 곧 무섬 외나무다리가 없어진다고 한다. 그 시골정취 그윽한 외나무다리를 찾아가 한번 밟아보자.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14.2Km    2025-10-23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8

하회마을은 풍산 류 (柳)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전형적인 집성촌으로 한국 전통가옥의 미(美)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의 대유학자 겸암 류운룡 선생과 서애 류성룡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한 안동 하회마을은 1999년 4월 21일에는 방한 3일째였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국 전통의 고장으로서 방문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이곳 하회 (河回)라는 지명은 낙동강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도는 데서 유래했다. 동으로는 태백산의 지맥인 화산이 있고 그 줄기의 끝이 마을까지 뻗어서 아주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다. 집들은 구릉을 중심으로 낮은 곳을 향하여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집의 좌향이 일정하지 않고 동서남북 각각으로 집들이 앉혀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 중심부에는 류 씨들의 집인 큰 기와집이 자리 잡고 있으며 원형이 잘 보존된 초가집들이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마을 앞쪽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멋들어지게 깎아지른 부용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울창한 노송숲이 절경을 이룬다. 한편, 부용대 앞에 물길이 다시 열려 나룻배를 이용할 수 있다.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상설공연으로 진행하고, 매년 가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주변에는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는 봉정사, 고산서원, 귀래정, 계명산 자연휴양림, 학가산 자연휴양림, 와룡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특히 2010년 7월 31일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한국의 역사마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두 마을의 등재로 한국의 세계유산은 석굴암ㆍ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 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 그리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 조선왕릉(2009)에 이어 통산 10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하회마을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는 안동소주와 유명한 서원이 많아 생기게 되었다는 헛제삿밥, 안동 간고등어, 안동 국시 등이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악귀> 해발 64m 절벽에서 줄을 타고 수많은 불꽃이 다가온다. 강에는 달걀 불이 유유히 떠내려오고, ‘낙화(洛花)야!’라는 소리와 함께 커다란 불꽃이 절벽 아래로 폭포처럼 떨어진다. 한국식 불꽃놀이 축제 선유줄불놀이는 그곳에 모인 이들의 염원을 담아낸 거대한 정화의식이다.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온전히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겠다는 구산영은 실명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과 소원이 별빛처럼 빛나는 그곳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