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Km 2025-09-24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
경상북도 경산 시내에 자리한 저수지이다. 남매지라는 이름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는데 조선시대 때 부모를 잃은 가난한 오누이가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오빠가 한양으로 떠난 사이 여동생은 심보 고약한 빚쟁이의 첩이 되고 말았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여동생이 저수지에 몸을 던졌고, 이 소식을 들은 오빠도 함께 자결하면서 이들 오누이가 목숨을 잃은 저수지 이름이 남매지가 되었다고 한다. 비극적인 전설과 달리 지금의 남매지는 경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도심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가 되고 있다. 다.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저수지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가교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는데, 저수지 둘레를 따라 가로등까지 불을 밝히며 화려하게 변신한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 삼아 걷기 좋다.
8.9Km 2025-09-09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48 (범어동)
명동돼지한마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국내산 돼지를 손질해 나오는 돼지갈비이며, 갈비찜, 김치찌개, 된장밥, 통갈비수육 등도 판다. 면 요리로는 물냉면, 비빔냉면, 잔치국수, 비빔 소면이 준비되어 있다. 파동IC와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가깝다. 주변에는 아르떼 수성랜드와 고산골 공룡공원이 있다.
8.9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지뢰 폭발로 사망한 국제연합 인도 대표 우니 나야(M. K. Unni Nayar) 대령을 추모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1950년 12월 7일 이 비를 건립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했다. 1950년 8월 1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속칭 주일골에서 화장하고, 1950년 12월 7일 같은 장소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산 156번지에 기념비를 건립했다. 1996년 주변을 단장하고 보수공사를 해 나야 대령의 넋을 위로하고, 매년 현충일에 나야 대령 기념비를 참배하며 자유 수호를 위해 이국 땅에서 숨진 그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다. (출처 :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
8.9Km 2025-01-09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237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신촌닭불백은 백숙과 닭불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맛집이다. 누구나 단골이 되는 자타공인 맛집으로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가성비를 찾는 손님들도 모두 만족하는 곳이다. 닭불고기는 가슴살을 곱게 다져 고추장 양념 후 석쇠에 구워낸 음식인데 예상외로 퍽퍽하거나 질기지 않고 촉촉한 식감에 모두 놀란다고 한다. 또한 매콤하고 짭조름해서 밥과 함께 싸먹으면 일품이라는 후기들이 쏟아진다.
8.9Km 2025-09-09
대구광역시 수성구 희망로 137-1 (중동)
살맛나는집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에 있다. 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는 외관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백탄 참숯에 구워서 먹는 생 갈비살과 꽃등심이다. 수성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대구어린이교통랜드, 국립대구박물관이 있다.
9.0Km 2024-01-08
대구광역시 남구 중앙대로22길 237
진한 국물이 담백하며 깔끔한 맛이 일품인 김천의 원조 돼지국밥집이다. 푸짐한 고기의 양으로 한번 놀라고 돼지국밥과 같이 나오는 반찬들까지 입맛을 사로잡아 돼지국밥 마니아들에게 인기인 곳이다. 또한 맛있게 담근 깍두기까지 일품이다.
9.0Km 2025-08-26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
고모역은 지역민의 향수와 추억, 시대의 애환과 사연을 담고 있는 장소이며,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고모역복합문화공간에서는 단절된 폐역사를 살아있는 역사로 재생하여 고모역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조하고자 한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의미 있는 장소로써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이야기하는 문화의 플랫폼이다. 고모뮤지엄은 역사관과 문화관으로 나누어져 있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모역에는 추억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가든과 산책로가 있어 경치를 보며 가볍게 걷기에도 좋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과 친구와 함께 방문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9.0Km 2025-10-23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5길 14-23 (만촌동)
053-666-4930
모명재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원군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화한 두사충을 기리기 위하여 두릉 두씨 문중에서 건립한 재실이다. ‘모명재’는 고국인 명나라를 사모한다는 뜻이다. 두사충은 중국 두릉 출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명나라 제독 이여송 휘하의 장수로 조선에 파견되었다. 그는 지세를 살펴 진지를 설치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는 수륙지획주사라는 직책을 맡았으며, 이여송의 일급 참모로서 조선군과도 전략·전술상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임진왜란이 평정되자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아들 두산, 두일건과 함께 매부인 진린 도독과 다시 출진하였다. 전란이 끝난 뒤 두사충은 두 아들과 함께 조선에 귀화하였고, 조정에서는 그에게 대구 시내 중앙공원(현 경상감영공원) 일대의 땅을 하사하였다. 이후 그 땅에 경상감영이 들어서자 두사충은 자신의 토지를 내어주고 계산동으로 이주하였다. 고국에 두고 온 부인과 형제들을 그리워하던 그는 최정산(현재의 대덕산) 아래로 거처를 옮기고, 동네 이름을 ‘대명동’이라 붙였다. 또한 단을 쌓아 매월 초하루가 되면 명나라 황제가 있는 자금성 방향으로 배례를 올렸다고 전한다. 모명재는 네모 반듯한 대지 위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정면 네 칸, 측면 두 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기와집이다.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두고, 앞쪽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마련하였다. 이 건물은 20세기 초 대구 지역 재실 건축 형식을 잘 보여 주는 사례이다. 모명재는 1912년 경산 객사가 철거되자, 그 재목을 후손들이 옮겨와 두사충의 묘소 앞에 지은 것으로, 1966년에 낡은 건물을 중수하였다. 대구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되었다.
9.0Km 2025-09-12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73길 20
카페 마고포레스트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카페 내부에 있어도 숲 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느껴지고 2층 테라스에서 카페 전체를 찍으면 깊은 숲에 와있는 느낌을 받는다. 대표메뉴는 아몬드크림과 넛커피가 만난 마고커피와 아몬드크림과 넛라떼 조합의 마고라떼가 있다. 이곳은 커피를 주문할 때 취향에 따라 원두를 고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고 말차라떼, 달콤한 꽃향기가 느껴지는 에메랄드 플라워 에이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 등을 맛볼 수 있다.
9.1Km 2025-08-21
경상북도 경산시 남매로 251
경산예찬한우는 1층 한우전문판매점, 2층 한우구이 전문식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주자창과 타워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체 및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룸이 준비되어 있다. 친환경 인증농가 및 도내 축산농가를 통해 한우를 구매하여 판매하므로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인근에는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인 반곡지가 있으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