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심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심도

지심도

13.2 Km    81494     2023-11-17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길 31-2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이 0.338㎢, 해안선 길이는 3.5㎞의 작은 섬으로 장승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이다. 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여 ‘동백섬’이란 이름이 잘 어울린다. 수려한 경관자원과 원시림 그대로의 자연환경, 오염 및 훼손이 없는 청정지역으로서의 명성은 TV프로그램 방영과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군에 강제수용 된 후 지상권만이 주민소유로 되어 각종 행위가 불가능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나, 소유권을 되돌리려는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되어 2017년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반곡서원(거제)

반곡서원(거제)

13.2 Km    3196     2023-11-15

경상남도 거제시 동상3길 31-8 반곡서원

반곡서원은 우암 송시열선생이 1679년(숙종 5년) 거제도로 귀향을 왔을 때 머물렀던 곳에 세워진 서원이다. 거제 유림 윤도원, 옥삼헌 등이 문정공 우암 송시열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704년(숙종 30년) 창건하였으며, 그 후 죽천 김진규, 몽와 김창집, 학공 이중협, 문충공 민진원, 정문공 김수근 등을 추가로 배향되었다. 1868년(고종 5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으나, 1906년 거제 유림에서 서원의 옛 터에 제단과 반곡서원유허비를 세우고 매년 가을에 단제를 봉행하였다. 1971년 거제향교 전교 윤병재가 서원의 복원을 발의하고 유림총회에서 1974년 우암사를 중건하고, 인접 지역 고택 3채를 철거하여 나온 부재로 강당을 보수하여 개축하는 등 옛 모습을 되찾았다. 2010년부터 3년간의 대대적인 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동록당은 추사 김정희가 군자라 칭송했던 동록 정혼성을 배향한 곳이다.

“해금강이 전부인 줄 알았지?”...거제에서 배우는 역사

“해금강이 전부인 줄 알았지?”...거제에서 배우는 역사

13.2 Km    1031     2023-08-11

국내에서 제주 다음으로 큰 섬 거제는 해금강의 비경과 풍광 좋은 해안이 밀집한 자연관광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데 의외로 역사탐방의 장소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한국전쟁 당시 가장 큰 규모였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비롯해 우암 송시열을 주벽으로 한 조선시대 유현들을 배향하는 반곡서원, 5만여 점 전시물을 바탕으로 5~60년대 풍경을 재현한 해금강테마박물관까지. 한 번쯤 아이들 손을 잡고 거제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용호도

13.2 Km    27656     2023-10-30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용호리

통영시 한산면에 딸린 섬으로 용이 모래밭에 내려앉았다는 전설과 나무보다는 풀이 많다고 해서 용초도라 불렸다.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가 있고, 나무보다 풀이 많아 용초도라 불렸다고 하며, 용호도 내의 용초마을의 [용]자와 호두마을의 [호]자를 따서 용호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통영시에서 14km, 면 소재인 한산도와는 3km 떨어진 섬이며, 최고봉은 수동산(174m)이다. 용호도는 본래 거제군 둔덕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통영군 한산면으로 편입됐다. 용호마을은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이 한창일 때 포로수용소가 설치된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폐교된 용호분교에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집단 보호하는 통영시 공공형 고양이 보호 분양센터가 있다. 통영의 여러 섬 중 내만권에 속한 용호도는 가을 감성돔의 출몰지로 유명해 초가을부터 강태공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 중 하나다. 특히, 미역 양식장 근처에 머물고 있던 감성돔들이 양지바른 갯바위 구석구석에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하다. 초가을부터 벵에돔과 함께 찾아온 감성돔은 수온이 내려갈수록 갯바위 쪽으로 이동하여 영등철까지 이곳에서 월동하는 놈들이 많아서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거제현 관아

13.2 Km    20241     2024-01-10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2길 22

거제현 관아는 조선시대 거제현의 일반 행정과 군사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지방행정기관이며, 주요 건물은 임금의 전패를 보관한 객사인 기성관, 수령이 업무를 보던 동헌, 하급 관리가 업무를 보던 질청 등이 있다. 현재는 기성관과 질청이 남아 있으며, 거제면사무소가 있는 곳에 당시 동헌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려 말 왜구의 침략으로 인한 공도정책으로 행정상 공백지였던 거제에, 조선시대 세종 4년(1422)에 피난 갔던 거제도민들이 돌아오면서 관아가 설치되었다. 처음엔 현재의 수월 지역에 설치되었으며, 사등성을 거쳐 단종 1년(1453)에 고현성으로 관아가 이전되었으나,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고현성이 함락되어 관아의 주요 건물이 사라짐에 따라 현종 4년(1663)에 지금의 위치에 새로 지었다. 거제현 관아는 [진입로-관아-계룡산(수정봉)]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어 서울의 [광화문-경복궁-북악산]과 유사한 지형적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조선시대 관아의 전형적인 건물 구조와 배치 등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문동폭포

문동폭포

13.3 Km    0     2023-10-06

경상남도 거제시 문동폭포길 107

문동폭포는 맑은 물이 20여 미터의 암벽 위에서 쏟아지는 거제 유일의 폭포다. "옥녀봉으로부터 굽이쳐 흘러온 물이 여기 문동에 이르러 폭포를 이루었나니 참으로 그 모습이 굉장하고 볼 만하다. 푸른 벼랑이 물러서고 그 앞을 타고 쏟아지는 물줄기는 자못 웅장하고 신비하다. 마치 구름 문이 열리며 그 사이로 하늘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다"라고 거제도에 유배 온 많은 사대부가 이곳을 거닐며 풍경에 반해 시를 남겼다고 한다. 문동저수지를 지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짙은 숲 내음을 맡으며 잘 정돈된 지압 보도와 시구절이 적힌 몇몇 시비들을 지나 걷다 보면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시원한 폭포를 만난다. 대형버스는 물론 전기자동차 충전시설까지 마련된 주차장에서 폭포까지의 거리는 약 600m이다.

박가네 돌판찜

박가네 돌판찜

13.3 Km    2     2024-03-27

경상남도 거제시 읍내로 80-1

거제면에 있는 박가네 돌판찜은 거제 주민들 사이에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다. 박가네는 콩나물이 없는 찜이 기본이라 꼭 콩나물찜을 따로 주문해야 한다. 대구찜은 조리가 다 되어 나와 안 끓이고 바로 먹을 수 있다. 돌판이라 온기가 지속되어서 장시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골에 있는 백반집 정도로 크지 않은 식당이지만 식당 안은 테이블 간격이 넓고 깔끔하다. 아늑함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다. 가게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거제향교

13.4 Km    20444     2023-10-05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기성로7길 10

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 사회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시대의 국립교육기관이다. 거제향교는 1432년(세조 14)에 고현에 설립된 후, 수차례의 이전을 거쳐 1855년(철종 6)에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향교의 공간은 교육과 제례의 두 영역으로 나뉜다. 유생이 학문을 연마하는 명륜당과 일상생활을 하는 동재, 서재는 교육기능을 담당하고, 공자와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이 있으며, 서무는 제례 기능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거제향교의 건물배치는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례 공간을 뒤쪽에 두는 향교 건물배치의 일반적 형태인 전학후묘 형식이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로, 대성전만으로는 경남에서 사천 향교와 함께 가장 건물이 큰편이다. 거제향교는 평지에 세워져 대성전의 지붕을 다른 건물에 비해 높게 설치하였으며, 훼손 방지와 제례 영역의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해 대성전 뒤편에 인공 숲을 만들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 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한산도 망산

13.5 Km    22793     2023-10-30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하소리

통영 한산면 한산도에 위치한 망산은 한산도의 최고봉이다. 해발 293.5m로 임진왜란 당시 망루가 있었으며 멀리 내다본다는 의미로 망산이 됐다. 망산은 등산로 주변에 이충무공 유적지가 있어 등산과 유적 탐방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동, 서, 남으로 점점이 떠 있는 한려수도의 수려한 섬뿐만 아니라 한산대첩 구국의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망산 산행코스는 3구간이 있다. 그중에서도 제3구간 망산 정상에서 장작지로 이어지는 코스는 망산 최고의 전망을 볼 수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한산도를 아우르는 망산의 등줄기를 타고 가는 능선길에서는 소나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한산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환상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옥녀봉(거제)

옥녀봉(거제)

13.5 Km    36126     2023-06-10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장승포 아주동과 일운면 옥림리 뒷산인 옥녀봉(해발 554.7m)은 거제도의 동쪽에 있는 명산으로 옛날 하늘의 옥황상제 딸인 옥녀가 죄를 지어 인간으로 환생하여 옥녀봉에 내려왔는데 어느 날 현세의 아버지가 딸 옥녀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딸에게 달려들자 딸인 옥녀가 그의 아버지를 보고 옥림에서 소 울음소리를 내며 올라오면 말을 듣겠다고 하니 옥녀의 아버지는 옥림에서 옷을 벗고 음메음메하며 소 울음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기어 올라 왔다. 이때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그 아버지는 죽고 옥녀는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산으로 그 중턱에는 이진암이 있고 산 정상에는 옥녀봉 통신대가 있으며 해발 554.7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