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m 2025-07-21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
향교는 지방에 설립한 국립교육기관으로서,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기능과 학생을 교육하는 강학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였다. 1400년에 불타자 곧 재건하였고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되어 1599년(선조 32) 현재의 달성공원 부근에 재건하였다. 1605년 교동으로 이건하여 명륜당을 중건하였으며, 1932년 현 위치로 이건 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문묘·삼문 등이 있으며, 향교 내에는 대구성(大邱城)의 축성 및 유래를 기록한 축성비(築城碑)와 수성비(修城碑), 경상도관찰사·판관·군수 등을 지냈던 사람들의 불망비(不忘碑)·송덕비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정원 30인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2.5Km 2025-03-25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36길 9-12
70년대부터 중구 동인동 주택가에서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푹 익힌 소갈비를 담아 매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주 양념으로 비벼 먹는 동인동 찜갈비는 간장으로만 맛을 내는 갈비찜과는 판이하게 다른 대구에만 있는 스타일이다. 술안주로도 알맞으며 식사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 맛이 맵싸하고 화끈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경기권의 갈비찜과는 달리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우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다.
2.5Km 2024-12-23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36길 9-12
053-424-6881
63년부터 시작되어온 동인동 찜갈비는 매운맛으로 양은 냄비에 담아내어 당시로는 주로 술안주였고, 소문이 나자 식당이 생겨나면서 100여 미터 길 양편에 지금의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 형성되었다. 다른 철제 용기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은 양은 냄비의 특성을 이용하여 조리된 찜갈비는 쫄깃쫄깃한 육질과 온갖 양념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내며 우리 고장 대구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Km 2024-01-03
대구광역시 수성구 충의로 30
‘즐기며 논다’라는 뜻의 낙희는 각 계절의 오감을 한껏 담은 신선한 재료로 구성되는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파인 다이닝이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코스 요리는 비주얼도 아름다워 눈과 입 모두가 황홀하다.
2.5Km 2024-09-30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36길 9-9
053-422-2523
찜갈비는 대구 10味 중 하나로, 중구에는 동인동 찜갈비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부드러운 육질과 톡톡 쏘는 양념 맛은 여러 방송 매체에 소개될 만큼 맛있기로 소문난 산호찜갈비는 목우촌에서 공급받는 국내산 육우를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양은 냄비에 담아낸 대구식 찜갈비를 선보이고 있다. 찜갈비 조리 시 당귀, 작약, 월계수 잎 등의 약초를 사용하여 일품요리의 맛을 내며 타 업체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