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2020-04-28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4
010-6642-1770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와 가깝고 근대화골목투어코스인 약전골목에 위치하고있어 여행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김광석거리 및 서문시장도 도보 10분거리에 위채해 있다. 조식 무료 제공 및 개인사물함이 제공 된다. 각 침대에 개인커튼이 설치 되어있다. 저렴한 가격에 내집에 온듯한 편안하고 깨끗한 곳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다.
1.6Km 2025-03-17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경북대학교 박물관 야외에 대구 산격동 연화 운룡장장식 승탑과 대구 산격동 사자주악장식 승탑 2기의 석조부도가 있다. 두 석조부도 모두 대구의 일본인 사택에 있던 것을 1958년 현재의 위치인 경북대학교 야외 박물관으로 옮긴 것으로 원래 승탑이 세워진 터와 이 승탑의 주인공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대구 산격동 연화 운룡장식 승탑은 고려시대 팔각원당형부도의 특징이 잘 발휘된 걸작품으로 탑신, 옥개에 비해 기단부가 비대한 감이 있으나 안정되고 장중한 느낌을 준다. 지대석 위에 하대, 중대, 상대가 있으며 하대석과 중대석에서 고려시대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 있다. 중대석은 8각으로 원에 가까운 표면에 용문이 조각되었는데 당시 장인의 예술 감각을 엿보게 한다. 하대석은 방형으로 각면에(6판씩 24판) 조각되어 있다. 8각의 탑신석각면에는 우주가 있고 4면에 사천왕입상이 조각되었다. 옥개석도 8각으로 상부에 우동이 뚜렷하고 경사가 급하다. 상륜부에는 연꽃이 조각된 보륜형의 돌이 얹혀 있다. 전체적인 높이는 274cm이며 지대석의 너비는 157cm이다. 대구 산격동 사자 주악장식 승탑은 8각의 평면을 기본으로 삼아 각 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3단으로 이루어진 기단 위에 탑신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형태이다. 네모진 바닥돌 위에 올려진 기단은 아래·가운데·윗받침돌로 나뉘는데, 아래받침돌 옆면에는 사자를 새겨 놓았고 윗면에는 구름을 입체적으로 조각하였다. 낮은 가운데 받침돌은 모서리를 죽이고 각 면마다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새겼다. 윗받침돌은 가운데 띠를 돌리고 아래·윗면에 소박하면서도 큼직한 연꽃을 조각하였다. 사리를 모셔놓은 탑신은 낮은 편이며,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기고 앞·뒷면에는 자물쇠가 달린 문짝 모양을 나머지 면에는 사천왕상과 보살상을 조각하였다. 넓은 지붕돌은 밑면에 향로와 비천상을 아름답게 새겼으며, 처마 부분은 목조건축의 지붕양식을 따라 2중의 서까래를 촘촘히 본뜬 조각이 있다. 윗면에는 연꽃이 둘러져 있으며 그 위의 4면에는 불교의 낙원에 산다는 새인 가릉빈가를 조각한 노반(머리장식 받침)이 올려져 있다. 이 승탑은 지붕돌 일부가 깨지고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지는 않지만, 위아래의 비례가 잘 맞아 아름다운 작품이다. 각 부분의 조각이 웅장하고 뛰어나며 고려시대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1.7Km 2024-11-04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42
중구에 있는 봉산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동원화랑은 1982년에 개관 이래 풍부한 작품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여 왔다. 동원화랑의 주된 사업은 미술 컨설팅 업무로, 신축건물의 환경미술 컨설팅이며, 유수 작가들의 그림, 미술품 대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집에 그림 한 점 걸기 운동을 펼쳐 삭막한 도시의 공간을 아늑한 정서의 공간, 예술의 공간으로 바꾸고자 힘쓰고 있다. 동원화랑은 2022년에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 해넘이전망대 인근에 갤러리동원 앞산점(남구 안지랑로5길 52)을 개관하여 중구에서 주로 근대미술을 조명한 것과 달리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7Km 2024-07-31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46길 28-8 (대봉동)
010-8919-1484
대구 중구에 위치한 퍼센트게스트하우스는 도심 속에서 옛 한옥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마당은 미니 정원과 돌담으로 옛 정취를 살렸고, 실내는 서까래와 대들보를 원형 느낌 그대로 유지하였다. 객실은 총 4개로, 본채와 별채에 각각 2개씩 있다. 모든 객실은 온돌로 구성되었고 화장실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공용거실 및 주방은 본채에 있다. 인근에 김광성다시그리기길 골목이 있어 밤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1.7Km 2025-03-22
대구광역시 중구 관덕정길 11
박해 시대 경상도 지역의 대표적인 순교 사적지인 관덕정, 이곳은 아미산 줄기에 위치해 본래 대구 읍성의 남문 밖으로 조선 후기에는 군관과 별무사를 선발하던 넓은 연병장이 있었고, 그 한쪽은 이전부터 중죄인의 처형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1749년(영조 25) 관찰사 민백상이 이곳에 시험장인 도시청을 건립하고 그 이름을 관덕당이라 하였다. 박해 시대에 들어와서는 관덕당 앞의 연병장이 경상도 지역 천주 교인들의 처형장으로 자주 이용되었는데, 이곳 순교자들 가운데서 1867년 군문효수형을 받은 이윤일 요한은 훗날 성인품에 올랐다. 그 후 관덕당은 허물어지고 일대는 1934년에 공설 시장으로 변모하였다가 차츰 인가들이 들어서게 되었으며, 그 행정 구역도 계산동, 덕산동에 속하였다가 남산 2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대구대교구에서는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이곳에 [관덕정 순교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1983년부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기념관을 완공, 1991년 1월 20일 축성식을 가졌다. 이날 성 이윤일의 유해가 경기도 미리내에서 이장되어 기념관의 제대 아래 봉안되었다. 옥상에 누각이 세워진 관덕정 순교 기념관은 신앙 선조들의 굳센 믿음을 표현하고 있다. 입구에는 이윤일 요한 성인의 동상이 서 있고, 지하층에는 성당과 유해 전시실 그리고 순교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대구 중구청에서는 골목투어 제5코스 남산 100년 향수길에 관덕정 순교기념관 경유 코스가 있다.
1.7Km 2025-04-15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238
김광석 길은 故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이다. 2010년 ‘방천시장 문전성시 사업’의 하나로 방천시장 골목길에 11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김광석 길은 중구청과 11팀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350m 길이의 벽면을 따라 김광석 조형물과 포장마차에서 국수 말아주는 김광석,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김광석 등 골목의 벽마다 김광석의 모습과 그의 노래 가사들이 다양한 모습의 벽화로 그려졌다. 매년 가을에는 방천시장과 동성로 일대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故 김광석을 추억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이별을 앞둔 로빈과 하나의 데이트 장소였던 김광석길은 방천시장 옆 골목을 따라 거닐며 김광석의 삶과 노래를 테마로 한 다양한 벽화를 구경할 수 있는 거리이다. 골목 구석구석 SNS에서 유명한 카페와 식당이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다.
1.7Km 2025-03-31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403-1 (범어동)
정호승 시인은 "범어천은 나의 시적 사유의 근원이 되는 모태와 같다"라고 얘기한다. 이에 걸맞게 범어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정호승문학관이 들어섰다. 정호승 시인이 유년기를 보낸 옛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면서 공실이 된 건물이 정호승 시인의 문학 세계를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54.76㎡(약 136평) 규모다. 문학관의 외관은 정 시인의 어린 시절 여름철마다 범어천 둑 위로 흘러넘쳤던 황톳물 색깔인 진한 붉은색으로 칠했다. 문학관 2층에는 시인 정호승이 수성구에 기증한 육필원고와 시집, 사진, 소장품 등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문학관 한쪽에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그의 시 약 80편이 노래로 작곡되었기 때문이다. 북카페인 1층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시인들의 시집이 전시되어 있으며 문학관 지하는 강연이나 콘서트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1.7Km 2025-03-31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38
봉산문화거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9번 출구 앞에 있는 ‘미디어 스카이(Media Sky)-봉산하늘’ 조형물부터 봉산오거리까지 길이 600m에 조성된 문화 예술 거리이다. 화랑, 고미술, 고서적점, 화방 등 미술 관련 가게들이 밀집하여 있어 대구의 인사동으로 비유된다. 미술 관련 문화 예술 거리로 조성되기 시작한 1980년대 중반에는 작품 판매 및 미술 재료 판매, 표구 제작 위주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여러 갤러리가 들어서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자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외 다양한 미술 작품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리에 조성된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2004년 건립된 봉산문화회관은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을 개최하여 대구 시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매년 4월에는 봉산공예디자인전이 개최되고 있으며, 10월에는 봉산미술제가 개최되고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중구 골목투어, 동성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이 있다. 봉산문화거리의 시작과 끝 지점에 설치물과 대형 사람 조형물이 있어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1.7Km 2024-05-09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10
계산성당은 중구 계산오거리에 위치하며 범어대성당과 함께 천주교 대구 대교구의 공동 주교좌성당이다. 본당의 주보성인은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이다. 1898년에 본당을 세웠는데 명동성당을 건축하고 전주 전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가 맡았으며 특히 스테인드 글라스는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하였다. 도심 가까이 위치하고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성당 주위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에서 휴식을 위해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대구 최초의 가톨릭 성당인 계산성당과 역시 대구 최초의 개신교 예배당인 대구제일교회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본다는 것이다. 교파를 초월하여 계산동, 동산동 일대는 대구 그리스도교 역사의 출발지점인 것이다. 건립 당시 현 위치와 서편 청라언덕 사이에 고민하다가 노인 신자들의 요청으로 현 위치에 성당을 건립하기로 정해졌다고 한다. 원래는 성공회 강화성당과 비슷한 한옥식 건물이었지만, 화재로 1901년에 전소되자 새로 고딕식 성당을 지었으며 경상도에서 최초로 건립된 서양식 성당으로 문화재청의 관리를 받고 있다. 계산동성당은 남구 대명동의 가르멜여자수도원,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과 더불어 도심지역에서 실제 종을 타종하는 몇 안 되는 곳들 중 하나다. 때문에 삼종시간의 종소리를 들으면 마치 유럽에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