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m 2024-12-2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밤밭고개로 446 (해운동)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영광장은 단순한 광장을 넘어,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조성된 이후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월영대와 연계한 조형물은 광장의 상징적인 존재로,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3.4Km 2024-06-1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밤밭고개로 442
신라 말기 학자인 해운 최치원 선생이 대를 쌓고 해변을 산책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친 곳이며 최치원 선생 사후에 그의 학문과 인격을 흠모한 고려, 조선 시대 많은 선비가 이곳을 찾게 되었고, 이곳은 우리나라 선비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조선 숙종 17년에 최위가 창원도호부사로 부임하여, 『대』를 정화하고 『천세만세에 유린되지 말라』고 한 유허비를 동편 중앙에 세웠고, 서편에는 1930년경에 최씨 문중에서 추모비를 세워 팔작지붕 비각 안에 안치하였다. 『삼국사기』, 『보한집』, 『역옹패설』, 『신증동국여지승람』, 『동문선』, 『읍지』 등 많은 기록을 살펴보면 그 경관이 아름답고,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는 동안 많은 선비와 시문학의 대가들이 최치원의 학덕을 흠모하여 끊임없이 찾아온 아름다운 바닷가의 [대]였다.
3.5Km 2024-12-2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고개1길 60-7 (월영동)
만날근린공원은 고려시대부터 마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모녀간의 애틋한 상봉 전설을 모티브로 조성되었다. 어머니를 찾아 헤매던 딸이 마침내 어머니를 만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전설을 바탕으로 조성된 만날근린공원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3.6Km 2024-01-0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109
055-243-0050
브라운핸즈는 과거 버스 차고지 겸 정비소를 업사이클링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버스 정비소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카페 내부의 모습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또한 외부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야경으로 그만이다. 주말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써 인산인해를 이룬다.
3.6Km 2023-08-10
낡은 것을 새로 디자인해 따뜻함과 세련됨의 효과를 내는 등 감각이 철철 넘치는 예술의 도시 마산, 그중에서도 가고파꼬부랑길벽화마을과 창동예술촌을 마음껏 누려보자!
3.6Km 2024-08-2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
경남대학교박물관은 1976년 개관하였으며 꾸준히 문화재 발굴과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996년 일본 야마구치 현립대학으로부터 ‘데라우치문고’ 내 한국 관련 문화재 총 98종 135점을 기증받아 소장하게 되었다. 상설전시실, 데라우치문고 전시실, 기증유물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헌트> 영화 <헌트>의 중요 장소인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의 배경이 되었던 경남대학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계승하여, 독립 국가 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건학 이념으로 지어진 학교이다. 극 중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의 복도, 계단 격투 씬 등이 촬영된 장소는 본관으로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
3.6Km 2024-12-1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96 (월영동)
월영연못공원 한편에는 국군의무병과사령부의 옛터 자리라는 기념비가 있다.(국군의무병과요람터) 공원 주변은 아파트로 싸여있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나무들이 주민들에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휴식처가 되고 있다. 또한 쉼터인 정자도 있고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기구도 설치되어 있다.
3.7Km 2025-03-1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산 88
2005년 7월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봉암수원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마산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부역자들에게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다. 상수도 사업으로 인해 저수지의 기능은 폐쇄했지만, 자연친화적인 탐방로와 휴게시설, 산책로 조성 및 데크로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힐링스폿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암수원지의 둘레는 약 1.5㎞로 길이 고르고 그늘져 있어 고요히 경치를 즐기며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으며, 어린이 놀이터,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3.8Km 2024-12-0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7길 3
옛 마산시 지역 뒤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불리며, 과거에는 두척산이라 하였다. 억새투성이인 주봉과 서마지기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주릉을 펼치고 있는 이 산의 서쪽 사면은 광려산과 마주하면서 경사가 급하지만, 동쪽 사면은 산세를 열고 도시를 포용하고 있으며, 등산로가 수십 가닥으로 뻗어 있다. 무학산의 백미는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으로, 그 암봉미와 학봉 주변에 피는 진달래 군락이 어우러져 봄철에는 장관을 연출한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양쪽 어깨 부분에 해당하는 능선 일대에 장관을 이루며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부터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정상에 서면 가장 먼저 남해와 돝섬 유원지, 진해의 장복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붉은색 진달래와 대비되어 펼쳐지는 푸른 남해의 정취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
3.8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마산회원구 팔용산과 인접한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 씨 등 주민들이 1987년 7월부터 팔용산 먼동 골에 약수터를 개설한 뒤, 많은 지역주민이 찾게 되었으며 1993년 3월부터 산사태가 난 계곡 주변에 등산로 정비를 하면서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이삼용 씨는 이산가족의 슬픔을 느끼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에 지극 정성을 담아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1,000여 기를 쌓았다고 한다. 돌탑이 시민들에게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로 발전하자 창원시에서 돌탑 주변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였고 돌탑공원 표지석,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먼지떨이 기계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