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2025-06-25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령로 2659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공립 교육기관이다. 1420년 창건된 간성향교는 1546년에 교동리로 이전하였으며 1592년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 이후 1640년에 군수 신인원이 명륜당을 중건했고 1850년에 현재의 위치인 구봉산 아래에 옮겨 세웠다. 6·25사변 때 소실된 것을 1954년에 재건하였으며, 1978년에는 동·서무를, 1980년에는 대성전을, 1981년에는 건물 전체의 내부 수리를 마쳤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으며, 대성전 안에는 중국 유학자들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여러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향교는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16.1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빨간 등대가 인상적인 쾌적한 항구로 누구나 방파제 낚시가 가능하고, 사전 예약 시 낚싯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항구의 활어센터에서는 싱싱한 제철 생선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인근에 펜션, 민박, 콘도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1박 2일 관광지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매달 두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아담한 비치마켓인 양양 비치 마켓이 열리는데, 손수 제작한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양양 특산물로 만든 가공품들이 발길을 잡는다. 계절에 따라 도루묵, 도치 등 양양의 특산물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리노로그> 리노가 짐을 풀고 제일 먼저 산책한 항구로 바다를 바라보는 빨간 등대와 작은 배들이 정박한 풍경이 아기자기하고 활어회 판매센터가 줄지어 있다. 둘째 주와 넷째 주 주말엔 비치 마켓이 열려 인기가 많다. 리노로그에서 리노가 앉은 빨간 의자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16.1Km 2024-11-2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흘리길 185
인제군에서 고성군으로 넘어가려면 미시령(767m)을 넘거나 진부령 (529m)을 넘어야 한다. 인제군 용대삼거리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용대 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 북으로 올라가면 알프스리조트 입구와 진부령고개가 나온다. 진부령 마을관리 휴양지는 46호선 국도변에 위치한다. 향로봉 산맥인 칠절봉과 둥글봉에서 발원한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객들은 이곳 마을에서 생산되는 산채, 옥수수, 감자, 약초, 토종꿀 등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토종닭을 비롯한 토속음식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피망 생산 단지로 향, 맛, 품질로 비교가 안 되는 전국 제일의 피망 산지이며 또한 고랭지 채소와 치커리 재배로 고소득 마을이다.
16.1Km 2024-07-1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277-3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7층 건물 숙박업소이다. 2~6층은 객실이고, 7층은 루프탑이다. 산 전망, 바다 전망의 객실이 있다. 바다 전망 객실에서는 빨간 등대가 보이는 후진항, 설악해수욕장, 낙산 등이 보인다. 퍼스트 플로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아침 식사는 1층, 저녁 식사는 7층, 루프탑에서 가능하다. 조식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7층 루프탑에서 즐기는 바비큐 패키지는 저녁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카스와 레드락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고, 비어 치킨, 바비큐폭립, 수제소시지, 그릴 야채, 핫링, 프렌치프라이, 리코타치즈샐러드가 푸짐하게 제공된다. 가까이에 설악 해수욕장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6.2Km 2025-01-0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273-5
그랑블루 글램핑 야영장은 양양에 위치한 펜션을 겸한 글램핑장이다. 도보로 3분 거리에 설악 해수욕장이 있고, 낙산 해수역장은 차량으로 5분 거리, 죽도 해수욕장은 15분 거리로, 해수욕과 서핑을 즐기기 최적의 위치에 있다. 글램핑은 총 15개가 운영 중인데, 개별 화장실, 샤워실이 갖춰져 있고, 에어컨은 물론 바닥 난방도 가능하여 사계절 이용에 불편이 없다. 인근에 장 볼만한 곳은 마땅하지 않아 미리 낙산항이나 대포항에서 횟감이나 해산물을 사 오거나, 속초나 양양 시내에서 장을 봐서 들어가는 편이 편리하다.
16.2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446
033-673-5254
30여 년 전 할머니께서 동리사람들을 상대로 막국수를 만들어 팔면서 시작하여 현재는 3대가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순지방 메밀만 사용하여 메밀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을 연출하여 한 번 온 사람들은 꼭 다시 찾는다. 특히 자연경관이 수려한 설악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시사철 살얼음이 뜨는 동치미는 막국수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한층 돋운다.
16.2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교동2길 26 대한불교조계종극락암
극락암은 간성 대대리 검문소에서 진부령 방향으로 약 2키로 정도가면 우측에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에서 마을 안길을 통하여 산모퉁이 숲길을 지나면 어머니 품속을 연상케하는 아담하고 정겨운 사찰이 고즈넉이 노송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예전 극락암은 건봉사에서 서북쪽으로 2키로 지점에 있었으며,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였다. 945년 묘적동에 창건하였으며 1878년 산불로 인해 건봉사와 함께 소실되었으나 다음 해에 증건하였다. 일제때까지 산신각 1칸을 포함하여 총49칸으로 건봉사와 산내암자 5개중 가장 큰 규모를 갖추고 있었다. 50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함께 생활하던 수행처이자 봉명학교에 다니는 멀리서 유학온 여학생들의 기숙사로도 사용했다. 예전 그곳은 현재 민통선 내라서 출입이 불가능하고 건봉사 대웅전뒤 서북쪽 능선넘어 1키로미터 지점에 터만 남아있다. 예전엔 건봉사에서 암자까지 우마차가 다닐 정도 길이나 있었다. 해방 후 38선 이북에 위치하여 정상적인 종교 활동이 불가능하자 극락암 비구니 스님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극락암에 살았던 비구니 법선스님이 1956년 간성면 광산3리에 극락암을 신축하였다가 1962년 현재의 간성읍 교동리 280번지 함박동으로 이전하여 오늘의 극락암이 되었다. (출처 : 고성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16.3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13
진전사의 옛터에 서 있는 3층 석탑이다. 진전사는 통일신라시대에 도의국사가 창건한 절이라 전하는데, 터 주변에서 ‘진전[陳田]’이라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절의 이름이 밝혀졌다. 탑은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 놓은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날아갈 듯한 옷을 입은 천인상[天人像]이 있으며, 위층 기단에는 구름위에 앉아 무기를 들고 있는 웅건한 모습의 8부신중[八部神衆]이 있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1층 몸돌에는 각기 다양한 모습의 불상 조각들이 있다.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려져 있어 경쾌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3층 지붕돌 꼭대기에는 받침돌만 남아있을 뿐 머리장식은 모두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으면서 지붕돌 네 귀퉁이의 치켜올림이 경쾌한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탑 가운데 하나이다. 기단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과 1층 몸돌의 세련된 불상 조각은 진전사의 화려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16.4Km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양양 둔전계곡은 설악산 대청봉 동쪽 산자락에서 발원해 동해로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천혜의 오지로 알려진 계곡이다. 둔전계곡의 이름은 둔전이지만 그 물길은 둔전리와 간곡리, 석교리를 흐르고 있다. 높은 산, 맑은 물가에 자리 잡은 둔전 계곡 내에 있는 저수지에는 산천어 등 각종 민물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둔전계곡에는 진전사지 3층석탑, 진전사부도, 영혈사, 양양향교, 양양남대천, 낙산사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서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보로 지정된 진전사지 3층석탑은 신라 말엽 경애왕 때 건립한 높이 5m의 화강암 석탑으로 조각 수법이 매우 섬세하고 우수하여 신라 통일기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보여주고있다. 이 밖에도 둔전계곡 트레킹과 함께 주변 송암산, 화채봉, 설악산 대청봉으로 오를 수 있는 산행코스가 있어,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16.4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하복리
양양 설악해변은 물놀이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양양읍 북쪽 8㎞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설악해변은 수심이 얕고 조용하며 설악산, 낙산사, 오색약수 등을 관광할 수 있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가족동반 여행지로 최적지이다. 백사장은 길이 1㎞, 너비 80m의 고운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하다. 인근에 천년 고찰인 낙산사를 비롯하여 의상대와 홍련암, 해수관음상 등 많은 관광자원이 주변에 있어 피서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도가 높아서 물놀이와 서핑하기에 좋으며, 파라솔과 돗자리를 깔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동해바다에 있는 해수욕장 중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해변이라 한적하고 조용한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인기가 많다. 남쪽으로는 낙산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물치항과 후진항이 자리하고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