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Km 2025-04-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228 (동명동)
동명항은 근처에 자리한 여러 항구 가운데 비교적 큰 규모의 항구이다.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고 많은 배들이 정박하고 있으며 국제 여객터미널이 옆에 자리하고 있다. 드넓은 동해 위로 떠 오르는 해를 잘 볼 수 있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동명항에 6월부터 12월까지 오징어 배에서 그날 잡아 온 오징어를 그날 맛볼 수 있는 오징어 난전이 영업한다. 오징어 난전은 포차 감성을 느끼며 먹을 수 있는 오징어 요리 전문 식당들이 모여 영업하는 곳을 말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재료소진시까지 이며 그날그날 오징어가격의 시가로 신선한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 메뉴로는 오징어찜, 오징어회, 오징어무침 등 오징어 관련 메뉴와 도루묵요리와 같은 계절 메뉴가 추가된다. 8월 초에는 보통 5마리에 3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지만 시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차는 식당 주변에 가능하며, 바다를 보며 포차 감성으로 오징어 회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7.9Km 2023-08-10
65년 만에 열린 ‘바다향기로’는 민간통제구역이었던 전 구간을 개방했다. 외옹치항과 외옹치해수욕장에서 출발하는데, 순환구간이 아니라 왕복하여 해안선을 따라 걷는 바닷길이다. 해 질 녘 외옹치항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총 1.74km로 30여분 소요되는데, 기암괴석과 소나무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환상이다. 안보체험길, 암석관찰길, 하늘데크길, 대나무명상길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었다. 평화로운 바다향기로를 걷고 남애항을 지나 강릉통일공원까지 평화와 자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강릉 통일공원은 안인진리의 안인항과 등명해수욕장 중간 지점에 있다. 주요시설은 통일안보전시관, 함정전시관 등이 있다.
8.0Km 2025-11-2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항길 186
롯데리조트 속초는 푸른 산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만드는 푸른빛의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리조트이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여행과 휴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힐링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모든 객실에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동해가 보이는 시설의 워터파크는 바다로 헤엄쳐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셀프세탁실, 스파시설, 게임존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8.0Km 2025-05-26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1700
봉정암은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마등령에 위치한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이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많은 불교 신자가 찾는 성지로 선덕여왕 13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통일신라 때 원효대사가, 고려 때 지눌이 중건하는 등 여러 차례 중건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정암이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정암은 해발 1,244m에 위치하여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오층석탑, 적멸보궁, 산령각 등의 문화재가 있다. 적멸보궁으로 불리는 주불전은 원래 오층석탑 아래에 있었으나, 석탑이 보이는 맞은 편 언덕으로 새로 불전을 지어 옮겼다. 봉정암을 방문하려면 백담사를 출발하여 영시암과 구곡담 폭포를 지나서 4시간 30분 이상 먼 길을 걸어 봉정암에 도착할 수 있다. 봉정암에서는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며 요사채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워낙 깊은 산중에 있어 백담사에서 반나절 이상을 걸어야만 봉정암을 찾을 수 있는 까닭에 봉정암에는 신도들이 묵을 수 있는 여러 동의 크고 작은 요사채를 두었다.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로 백담사-영시암-오세암-봉정암-소청-중청-대청-봉정암-쌍용폭포-백담사 원점회귀 코스가 잘 알려져 있다. 봉정암을 오르며 권금성, 내설악 운해 등 천상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천당폭포, 천불동계곡 등 설악 사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8.1Km 2023-08-10
강원도 최북단에 자리한 고성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지은 독특한 형태의 전통 가옥과 송강 정철 선생의 <관동별곡>에 나오는 청간정 등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수려한 산세에 깃든 마을과 가옥, 푸른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정자를 둘러보다 보면 고성의 특별함이 절로 느껴진다.
8.1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법대로 34
그리운 보리밥은 보리밥, 쌀밥, 된장, 청국장이 대표 요리인 한정식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강원 나물 된장 한상과 강원 나물 청국한상으로 보리밥에 나물을 넉넉히 넣고 고추장 양념에 국내산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는다. 한상 차림은 같지만 된장찌개나 청국장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곁들임으로 큰 고등어나 떡갈비를 추가해서 먹어도 별미다.
8.1Km 2023-08-09
금강산 줄기가 마지막으로 닿는 곳에 금강산화암사가 자리한다.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올라 바라보는 사위는 동서남북을 오가는 바람으로 가득하다. 뜨끈한 온천에 몸을 쉬고 다채로운 체험도 놓칠 수 없는 행복과 희망이 어우러져 삶의 추억 한 면으로 남겨질 여행이다.
8.2Km 2025-04-0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로7길 10-5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있는 춘천교구 소속의 가톨릭 천주교회이다. 속초 터미널 인근에 위치하였다. 동명동 성당의 전신인 속초성당은 한국전쟁 중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이다. 미사 때마다 옥수수가루나 우유, 의약품 등을 나눠주었기 때문에 전쟁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많은 피난민이 성당에 와 신도가 되었다. 동명동 성당은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하다. 성당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속초 앞바다와 옹기종기 모인 집들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성당 건축물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져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8.2Km 2025-08-1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민족의 명산이라 불리는 금강산은 화암사 입구부터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일만 이천 개의 봉우리 중 가장 남쪽 봉우리인 신선봉에 닿는다. 신선봉 남쪽에는 울산바위가 자리하고 있으며, 금강산이 되기 위해 울산에서부터 올라오다가 선착순에 들지 못해 주저앉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바위다. 둘레가 4㎞에 달하는 여섯 개의 거대한 바위는 그 자체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며, 신선봉으로 가는 길에는 울산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인 ‘버섯바위’라 부르는 장소가 있다. 이곳의 비경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입산 통제 기간과 울산바위가 보이는 정확한 위치를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등산 코스는 1.2㎞길이의 급경사 코스인 '등산하는 길', 2㎞길이의 완경사 코스인 '산림치유 길'로 나뉘어 있는데,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약 1시간 정도면 버섯바위에 도착한다. 등산로를 따라 신선대까지 왔다면 남쪽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가야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너른 바위인 버섯바위가 나타난다. 암반 지대 초입에서 울산바위가 빚어낸 절경을 훤히 감상할 수 있으며 끝쪽은 돌풍이 많이 부는 곳이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8.3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280-1
영식이네순대국밥은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순대국밥 전문점이다. 순대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순댓국을 팔고 있다. 일반 순댓국 외에 아바이순대국밥, 김치순대국밥, 모듬순대국밥, 소머리국밥, 돼지뽈살순대국밥, 돼지뽈살모듬순대국밥, 돼지뽈살김치순대국밥 등 순댓국의 종류가 다양하다. 어느 것을 주문하든 순대와 머리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국물은 진하면서도 시원하다. 속초를 여행한다면 한 끼는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인데 순댓국과 어울리고 맛도 좋다. 부족한 것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추가하면 된다. 번화가에 있어 주차는 불가능하다.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유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방문해야 한다. 대기가 많은 식당이라 도착하면 제일 먼저 테이블 링에 예약하고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