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m 2024-05-1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3 (설악동)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산성으로 둘레길이 약 3,500m로 일명 설악산성이라고도 한다. 이곳에 오르면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화채능선 정상부와 북쪽 산 끝을 에워싸고 있는 천연의 암벽 요새지이다. 산성을 만든 연대는 확실한 기록이 없어 알기 어렵지만 신라시대에 권 씨와 김 씨 두 장사가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 하여 권금성이라고 한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낙산사기에는 고려 말 몽고가 침입했을 때에 인근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란했다고 설명하고 있음에서 고려 말기 이전부터 존속해오던 산성임을 알 수 있다. 산성의 대부분은 자연암벽을 이용하고 일부는 할석으로 쌓았는데, 좌우로 작은 계곡을 이루며 물이 흐르는 곳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 오르내리기 힘들어 조선 시대 이후로는 차츰 퇴락하여 흔적만 남아 있다. 현재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다. 케이블카의 운영시간은 날씨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매일 운영을 기본으로 하나 홈페이지에서 1일 전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2.8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도문동 33-1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정자이다. 속초 8경의 하나로서, 설악산 대청봉에 발원하여 흐르는 쌍천 옆 소나무 숲 사이에 있다. 조선 후기 유학자 매곡 오윤환 선생이 제자 양성 등을 위해 설립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학문과 효의 정신이 담겨있는 의미 깊은 정자이다. 정자가 있는 한옥마을은 수려한 설악의 풍경이 펼쳐진 설악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마을의 동쪽으로는 푸르고 깊은 동해바다가 보이고, 설악산에서 굽이쳐 흘러내리는 쌍천이 마을 앞을 지나가는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조선 후기 한학자 오윤환 선생이 1934년에 세운 정자 ‘학무정’에서는 향긋한 솔향이 가득히 퍼진다. 소나무 숲 속에서 선비들은 글을 짓고 시를 읊으며 학문을 쌓았다. 학무정의 특징으로는 정자 4면에 모두 현편이 걸려있다는 점이다. 남쪽에는 ‘학무정’, 북쪽에는 ‘영모재’, 북동쪽에는 ‘인지당’, 남서쪽에는 ‘경의재’라고 쓰여있다. 또 정자 안쪽에는 학무정에서 읊은 시들을 담아 11개의 시판과 학무정기가 걸려 있다. (출처 : 속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2.9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277
속초시의 척산온천수는 지하 450m에서 43도에서 53도 정도로 용출되며, 1일 용출량 4000여 톤으로 수질의 감촉이 매끄럽고 물빛은 푸른빛을 띤다. 소화기 질환, 신경통, 피부질환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불소도 함유되어 있어 충치 및 각종 눈병과 외상에 효과가 좋다. 척산족욕공원에서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척산온천수로 족욕을 할 수 있다. 족욕을 하면 발끝부터 시작해 몸 전체가 따뜻해지고 좁아진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이로 인해 말초 부분에 정체돼 있던 어혈이 풀어지고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면서 마음 심신을 편안하게 해 준다.
2.9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척산양지말길 47-14
범바위막국수는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척산 온천 근처에 있어 온천욕을 즐긴 후에 시원한 막국수를 먹으러 들를 수 있는 곳이다. 막국수는 주문받으면 바로 제면 해서 조리한 후 제공하고 있어 주문하고 난 후에는 변경이 어렵고 서빙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회 막국수에 올라가는 고명이 가자미회가 많은데 이 집은 대관령의 특산물인 명태회를 올려 주는 곳이다. 명태회가 막국수의 감칠맛을 더욱 높여 준다. 곁들임 메뉴로는 수육, 메밀찐만두, 찰수수부꾸미, 오징어순대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3.1Km 2024-05-2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288
033-636-4806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척산온천장은 국가승인온천으로 지정될 만큼 수질이 뛰어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척산온천장의 알칼리성 온천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드문 특수온천수로 피부병은 물론 눈병,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 치아까지 모든 통증개선에 기여한다고 한다. 척산온천장은 1979년 신축되고 2007년에 리모델링하여 여행의 피로를 푸는 온천욕은 물론 숙박도 가능한 곳이다. 객실은 한국식 온돌방과 침대가 있는 입식 위주의 양식으로 나뉜다. 2~4인실과 8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실에는 가족온천실이 있어 가족온천탕 및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싱크대도 갖춰져 있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머물 수 있는 넓은 객실과 주차장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온천탕, 휴게실, 바비큐장, 한식당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세미나실이 있어 비즈니스 및 워크숍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도 좋다.
3.1Km 2024-08-0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327 (노학동)
1973년 개장한 척산온천지구는 설악동에서 학사평과 미시령에 이르는 길목에 있다. 지하 4,000m에서 용출되는 불소와 라듐이 함유된 고온 53℃의 천연 알칼리성 온천수는 피부병, 신경통, 류머티즘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척산온천지구에는 노천온천, 테마 온천탕, 소나무 숲 맨발 산책길 등 다양한 종류의 온천과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설악산 산행을 마친 뒤 피로를 풀고 잠시 휴식하기에 좋다. 척산 주변에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어서 자연 트레킹도 즐길 수 있고 온천지와 인근의 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악누리길과 속초 관광 수산시장 등 관광지와 동해안의 생선회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들도 즐비하여 미식 여행도 함께 해볼 만하다.
3.1Km 2023-08-09
척산온천 족욕공원과 타라소테라피센터는 속초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이다. 척산온천은 50도 안팎의 강알칼리성 온천수로 신경통에 효험이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과 족욕공원까지 갖추고 있다. 타라소테라피센터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수치료를 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명소로 손색이 없다.
3.1Km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137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초기에는 향성사라고 불렸다. 처음에는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졌으나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자리에 중창했다. 중창 당시 영서, 혜원, 연옥 세 명의 스님들이 백발신인이 나타나 절 터를 점지해 준 똑같은 꿈을 꾸고 옛 터의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원래 신흥사(神興寺)는 신이 점지해 주어 흥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1995년 영동 지역 불교를 새로 부흥시킨다는 염원을 담아 한자를 새 신(新) 자로 바꾸었다. 신흥사는 불교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배우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3.1Km 2025-01-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327
1985년에 문을 연 척산온천휴양촌은 53℃ 온천수가 용출되는 천연 온천을 보유한다. 지하 4000m에서 형성된 온천수는 강한 알칼리성을 띠어 피부 노폐물 제거와 각종 피부병에 효과적이다. 척산온천휴양촌 객실은 침실과 온돌방을 고루 갖췄다. 욕실에 온천수가 나오는 작은 탕이 딸려 있어 방 안에서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투숙객에게는 대중온천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부대시설도 매우 다양하다. 온탕·열탕·노천탕·어린이탕 등 각종 탕을 구비한 대중온천, 여성전용 스파테라피 시설인 여성 스파힐링센터, 소나무 3000여 그루가 숲을 이룬 산책로, 설악산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 설악산의 맑은 자연과 뜨끈한 온천에서 휴식할 수 있는 요소가 차고 넘친다. 숙소에서 차로 약 10분 안에 속초시립박물관, 설악산자생식물원, 청초호 유원지에 갈 수 있다.
3.2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상도문1길 30
상도문 돌담마을은 속초에서 설악산으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예쁜 마을이다. 미로처럼 펼쳐진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돌로 만든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양이와 참새, 달팽이 등 마을의 고즈넉함을 표현한 작품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속초 8경의 하나인 학무정과 송림쉼터의 솔숲, 물레방아와 디딜방아, 속초도문농요전수관을 비롯한 옛 건물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면서 추억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출처: 속초시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