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Km 2024-08-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054-683-9282
영월 김삿갓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외씨버선길 영월 함께걷기' 행사이다. 계곡을 따라서 난 외씨버선길 12길 김삿갓문학길을 걸으며 가을을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는 문화제를 둘러보고 문학관에 들어가 난고 김삿갓에 대해 알아보자.
18.8Km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영월군 김삿갓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국의 산하가 선정한 3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마대산은 평생 삿갓을 쓰고 팔도를 떠돌며 방랑 생활을 했던 일명 김삿갓 김병연의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그의 생가터, 묘역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선낙골 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해발 1,052m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강과 햇빛을 가리는 장목수림, 그리고 아름다운 계곡풍경이 유명하다. 마대산 등산로는 김삿갓 생가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이어지며, 최단코스는 4.39km이다. 등산로 초입이 되는 김삿갓 묘역 앞에는 수십개의 돌탑과 성황당이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근처에 있는 김삿갓 유적지는 노루목에 있다. 산맥의 형상이 노루가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불린다. 유적지 내에 흐르는 곡동천은 여름철에는 유리알처럼 맑고 풍부한 수량이 기암괴석 사이로 넘쳐흐르고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대산의 아름다운 계곡에서 기암괴석들 사이로 보이는 동강을 내려다보면 평생을 방랑시인으로 살았던 김삿갓의 문학적 감성을 마주하게 된다.
18.8Km 2025-07-04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2003년 10월에 개관한 난고 김삿갓 문학관은 김병연에 대한 이야기와 방랑의 시작과 종착을 다룬 제1전시실과 김삿갓의 뛰어난 시 세계와 그의 시대정신, 문학작품성 그리고 이를 연구한 연구 자료들이 전시된 제2전시실이 있다. 또한 김삿갓과 그의 시를 오브제로 김삿갓을 재해석, 재창조한 설치미술 및 영상작품이 전시된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문학관 야외에는 김삿갓 문화제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시가 시비로 전시되어 있다. 앞으로도 난고 김병연 김삿갓 선생의 얼을 함께 기리고, 그 의미와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18.8Km 2025-04-0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하리
노산성은 평창강이 굴곡하는 곳에 우뚝 솟은 노성산(해발 419m)에 쌓았는데,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북쪽은 절벽이거나 매우 가파른 곳이어서 천험의 지대라고 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노산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돌로 쌓았으며 둘레 1,364척, 높이 4척이다. 안에 한 우물이 있다. 지금은 반은 퇴락되었다.’라고 되어 있다. 이 성은 조선 선조 초에 군수 김광복(金光福)이 쌓은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권두문(權斗文) 군수가 지사함, 우응민, 이인노 등과 함께 백성을 거느리고 왜군과 싸웠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성의 둘레는 517m이며, 성벽은 대체로 붕괴되었으나 잘 남아 있는 곳은 높이 5.3m에 이르는 곳도 있다. 성벽은 북쪽의 절벽 부분을 제외한 곳에만 축조되었는데, 능선의 바로 아래 부분을 삭토하고 그 바깥쪽에 성벽을 구축함으로써 성벽을 따라 편편한 내환도(內環道)를 만들었다. 이러한 방식은 홍천 대미산성(大彌山城)의 축조법과 같은 방식이다. 성내 시설로는 산 정상 부근에 깊이 약 2m의 우물터 한 곳이 있다.
18.8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30
김삿갓 계곡 캠핑장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고 칭했을 만큼 물이 맑고 경치가 빼어난 김삿갓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김삿갓 문학관을 비롯해서, 김삿갓 생가터와 김삿갓 묘역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발되고 있다. 계곡을 따라서 약 50여 개의 캠핑 사이트와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고, 데크석, 파쇄석, 몽골 지붕 등 다양한 사이트 종류가 있다. 명당석은 역시 계곡을 따라 있는 사이트들로, 바로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고,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을 지켜보기도 편리하다. 계곡에서 물놀이는 물론 카약을 탈수 있고, 캠핑장에서 대여 가능하다.
18.9Km 2024-07-1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2696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외룡캠핑장은 맑은 계곡에서 물놀이와 낚시를 할 수 있는 가족캠핑장이다. 캠핑 사이트는 물론 카라반, 민박, 방갈로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타요 버스 모양의 카라반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과 놀이터, 트램펄린을 갖추고 있다. 연박 시 무료 피자 체험과 조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는 일반 사이트, 쉘터 존, 타프 존으로 다양하다. 쉘터나 타프가 설치되어 있어 그늘 확보는 물론, 비나 눈이 오는 날씨에도 쾌적하다.
18.9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향교길 148
평창향교는 효종 9년(1658)에 세워진 향교이다. 1985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평창향교는 최창민과 유생들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숙종 45년(1719)과 영조 5년(1729)에 중수되었다. 한국전쟁으로 일부 건물이 파손되었으나 1953년에 중수하고 1973년에 보수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2층 누각인 풍화루와 강학 공간인 명륜당이 있다. 내삼문과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을 모신 대성전도 존재한다. 이 밖에 홍살문과 부속 건물 3동이 포함되어 있다. 향교는 앞쪽에 배움의 공간, 뒤쪽에 제사 공간을 둔 전학후묘 배치형태를 따른다.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가 도입되면서 교육 기능은 사라지고 봄과 가을에 제사만 진행된다. 평창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유교 교육과 제례의 기능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19.1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중동면 유전길 115
유전리 삼굿마을은 약 350여 년 전에 모셔진 성황당과 부모님께 효를 기본으로 실천하는 마을로서 매년 설날에는 마을 어른들께 모든 출향인과 동네분들이 경로당에서 합동세배를 올리는 등 옛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산촌마을이다. 삼굿이란 불에 달군 돌 위에 대마에 싼 음식물(감자, 고구마 등)을 올리고 돌에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로 음식을 익히는 전통적인 조리방식이다. 삼굿마을은 2009년 영월 동강축제에서 삼굿으로 옥수수 10,000개를 삶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 삼굿을 통해 마을의 정신과 문화를 공유하고, 관광객들에게도 삼굿체험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9월 말 산촌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송이따기 체험 및 삼굿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삼굿체험뿐만 아니라 전통혼례식, 송이따기 체험, 생태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 내에 조상들이 살아온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규모 민속자료관과 전통 메주를 생산하는 황토 메주방을 운영하고 있어 조상들이 살아온 전통방식의 삶을 체험해 보기에 좋다.
19.1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 응고개길 169-2
목우산은 해발 1,066m로 중동면 녹전리와 하동면 내리 사이에 인접한 산이다. 목우산은 산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산솔면 녹전리에서는 소를 많이 방목하여 목우산이라고 부르고 김삿갓면 내리에서는 암봉의 모습이 상여와 비슷하여 상여봉이라고 부른다. 상여봉은 영월군 지방 방언으로 생애봉이라고도 한다. 북쪽으로 옥동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내리천이 흐르는데 옥동천과 내리천이 목우산 서쪽에서 합류한다. 워낙 오지여서 해방 후에는 빨치산의 은거지이기도 하였고 1960년대에는 울진삼척 무장 공비가 이 산에 숨어들어 민간인을 학살했던 집터 및 은신 아지트가 등산로에 있다. 정상에서는 태화산과 태백산, 그리고 녹전리 및 내리계곡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의 암벽등반 코스가 있어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쪽 자락에 있는 내리계곡에는 상당히 큰 규모의 캠핑장이 여러 군데 운영되고 있어 캠핑을 하며 목우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목우산 등반코스는 두 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산솔면 녹전리이고 다른 하나는 김삿갓면 내리이다. 녹전리 코스는 영월과 태백을 잇는 국도 제31호선이 지나는 산솔면 녹전리 응현동을 기점으로 하여 목우사를 거쳐 주 능선으로 올라 정상에 오르는 길이다. 정상에서는 오른쪽 길로 내려와 갈림길에서 절골로 내려간다. 현재는 녹전리 코스가 일반적이다. 김삿갓면 내리 코스는 소야치에서 출발하여 정상으로 오른다.
19.1Km 2025-06-13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벽탄길 9
가리왕산 마을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용탄리와 회동리가 인접해 있는 마을로 정선읍에서 42번 국도를 따라 서쪽으로 12km에 있다. 북쪽으로 가리왕산이 있고 벽파령은 서쪽을 막았으며, 청옥산이 남으로 넓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그 사이로 말목에서부터 벽탄까지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으며 그 유장이 20km에 이른다. 이 회동계곡에는 열목어와 메기가 많이 서식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무공해 콩을 재배하여 국내산 콩만 사용한 장류를 만들어 체험행사를 통하여 판매함으로서 인근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감자, 찰옥수수, 들깨, 산나물, 호박, 토마토 등 많은 농산물은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퇴비로 작물을 재배하는 친환경 농업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