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0m    23058     2023-10-27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밀로 34

창녕지역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나라 중 하나인 불사국으로 비사벌국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화왕산 서쪽 기슭의 목마산성 아래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대형 고분군을 말한다.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다시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교동에는 왕릉이라고 불리는 대고분을 중심으로 주위에 대소 수십 기의 고분들이 모여 있었으나, 현재는 8기만이 남아 있고 남은 봉토도 보존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1918년~1919년에 일본인에 의해 일부를 발굴조사했고, 고분에서 마차 20대와 화차 2량분의 토기와 금공예품들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일부 유물을 제외하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당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 고분군은 횡구식 또는 횡혈식 고분이었다고 한다. 2002년부터 경남문화재연구원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실시된 송현동고분군 6, 7호분의 발굴조사에는 국내 최초로 배 모양의 녹나무관과 함께 280여점의 토기를 비롯한 장신구·마구·무구·농공구 등 90여점 이상의 철기와 100여점이 넘는 목기가 출토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를 통해 보면 금동관, 금·은장신구, 은관장식, 금동관모, 금귀걸이 등의 장신구와 각종 마구류, 장식무기류, 비늘갑옷을 비롯한 각종 철제무기류, U자형 삽날을 비롯한 각종 농공구류와 금속 용기류, 각종 토기류와 목기류가 교동·송현동 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일부 토기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물은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거의 흡사하며, 고분의 구조로 볼 때 5~6세기 전반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계서원

10.1 Km    1525     2023-01-17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3길 43-16

청도면 두곡리 쌍수당(雙修堂) 경내에 있는 서원으로 고려 중기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의 충효쌍수(忠孝雙修)의 위업을 숭상하기 위해 1704년(숙종 30)에 청도고을 사림(士林)의 중론으로 창건하였다. 처음 사당의 이름을 충효사(忠孝祠)라 하였고 강당을 쌍수당이라 하였는데, 이는 김지대가 그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從軍)하면서 지은 시(詩)에 “국환신지환친우자소우대친여보국충효가쌍수(國患臣之患 親憂子所憂 代親如報國 忠孝可雙修)”라 한데 서 따온 이름이다. 1868년(고종 5)에 서원철폐령에 따라 남계서원도 훼철(毁撤)되어 폐허(廢墟)가 되었으나 그 후 자손들에 의해서 강당을 보수 또는 중창하면서 지내오다가 1907년(순종 1)에 낡은 강당을 철거하고 새로 지었으며, 1954년에도 후손들의 출연(出捐)으로 재차 강당을 철거하고 지금과 같이 쌍수당으로 확장 중건(重建) 하였다.

우포잠자리나라

우포잠자리나라

1.0 Km    1     2023-08-22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군청길 1

우포 잠자리 나라는 부지면적 39,484㎡, 시설 면적 8,517㎡로 잠자리를 테마로 한 곤충체험학습관이다. 한반도에는 총 11과 58속 123종의 잠자리가, 우리나라에는 11과 53속 102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포늪에는 10과 41속 73종의 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 수중에서의 잠자리 유충의 먹이활동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 주기, 잠자리 우화 장면 관찰, 잠자리 날리기 등을 체험하고, 11월에서 3월까지는 수련 관찰, 가는실잠자리 성충 월동 장면 연출 등 1년 내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테마 콘텐츠로 생태학습의 기회 제공과 자연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어린 시절 잠자리를 잡으러 자연 속을 마음껏 뛰어다니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 보자.

오시우연

오시우연

10.3 Km    0     2024-02-19

경상남도 창녕군 연지길 26-6 휴게음식점

오시우연(Ocio 硯)은 5시와 우연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바쁜 하루 중 여유로운 시간을 이 공간에서 아름답게 가지자는 뜻이 있다. 연지못 바로 앞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오시우연은 총 3층 건물로 루프탑이 있어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따뜻한 봄날뿐만 아니라 사계절 연지못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창녕 데이트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연지못이 보이는 1, 2층 창가는 한 폭의 그림을 담아 놓은 액자 같아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연지못의 방문객이 가족 단위인 경우가 많아서 오시우연은 유아용 의자와 단체석, 가족석을 갖추고 있어서 여러 명이 방문하기 좋은 카페이다.

연지못

연지못

10.4 Km    0     2023-10-19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서리 139-3

창녕의 연지못은 선조들이 영산 고을의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이다. 그 모양이 벼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연지(硯池)라 불렸으며 영산 호국공원과 인접하여 있다. 연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들이 떠 있어 아름답고 그중 가장 큰 섬 두 개는 다리로 연결돼 있어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 볼 수 있다. 연못을 공원화하여 해마다 유등제가 열리고 있으며 놀이터와 운동기구, 건강 지압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사시사철 산책이나 나들이하기 좋다. 특히 수양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엔 관광객이 붐빌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반영 샷 한 장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영산만년교가 바로 앞에 있어 연지못을 한 바퀴 돌고 만년교로 이동하는 발길이 많은 곳이다.

사명대사 유적지

사명대사 유적지

10.4 Km    0     2023-12-05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생가로 681

경남 밀양의 사명대사 유적지는 수변공원, 상징광장,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 마당, 동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수와 정원, 벤치로 이뤄진 수변공원과 상징광장에서는 나들이와 휴식 등을 즐길 수 있고, 기념관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사명대사의 업적과 유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분수대와 조형물, 포토존,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벽화 등이 잘 배치된 상징광장은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벽화는 의병을 일으켜 전쟁에서 승리하고, 일본에 사신으로 건너가 협상을 맺고 온 그의 활약상을 잘 담아내고 있으며, 기념관에는 사명대사의 일대기와 사명대사가 쓰던 물건, 서책, 친필 글씨 등 유물들이 보관돼 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의 모습을 미니어처와 오디오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념관 뒤편으로는 사명대사 동상이 세워져 있다. 승려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한 사명대사는 밀양에서 태어나 13세에 출가해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워 밀양을 대표하는 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상 앞에는 향을 태울 수 있도록 제단이 조성돼 있으며, 제단에 새겨진 시를 통해 당시 풍전등화였던 나라를 구할 생각에만 젖어 있던 사명대사의 절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임진왜란의 영웅, 사명대사를 만나다

10.6 Km    1690     2023-08-11

밀양은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 활약했던 사명대사가 태어난 고장이다. 밀양의 동서 축을 이으며 사명대사 생가지, 표충비, 표충사 등 사명대사의 유적이 이어진다. 사명대사가 태어난 생가가 남아 있는 생가지와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표충비, 사명당의 위패가 모셔진 표충사 등 승병장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선 사명당의 일대기를 따라가볼 수 있는 여정이다.

사명대사 생가지

10.6 Km    20974     2023-10-05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생가로 642

* 의승장 사명대사를 만날 수 있는 곳, 사명대사 생가지 * 조선 후기의 승려 유정(사명대사)이 태어난 곳이다. 사명대사가 1544년(중종 30)에 진사 임수성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3세 때 가출하여 직지사 신묵에게 가서 승려가 될 때까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사당인 숙청사와 사명대사가 태어나서 자란 곳인 육영당, 사명대사가 거처하던 사랑채인 사명당 등이 남아있다. 1992년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사명대사는 어린 시절을 여기서 보냈으며, 많은 일화가 전해오고 있다. 사명대사가 가끔 고향으로 방문할 때 쉬었다는 바위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어, 그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고, 마을 뒷산 서쪽 기슭에는 사명대사의 조모와 부모의 묘소가 있다. * 임진왜란 당시 의승병의 핵심, 사명대사 * 사명대사는 13세의 나이에 유촌 황여헌 선생에게 글을 배우다가 [세속 학문은 천하고 비루하여 시끄러운 세상 인연에 얽매여 있으니 어찌 번뇌 없는 학문을 배우는 것과 같을 것인가?] 하고, 그 해 가을 황악산 직지사로 가서 신묵화상에게 머리를 깍고 선문에 들어가게 되었다. 금강산에 들어가 수도하던 중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승병을 모아 의병장으로서 활약하였으며, 1593년 명나라 구원군이 주축이 되었던 평양성 탈환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선조는 그의 공을 크게 인정하여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의 벼슬을 내렸으며, 일본과 강화를 위한 사신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그 뒤, 병을 얻어 해인사에서 요양하다가, 광해군 2년(1610) 설법을 마치고 세상을 떴다. 저서로 『사명당대사집』,7권과 『분충서난록』,1권 등이 있다.

만년교

10.6 Km    0     2023-11-20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42

만년교는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교각으로 원님이 다리를 고쳐 주었다고 하여 원(院)다리라고도 불린다.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다리의 경계에 세워진 남천석교비에 의해서 1780년 석수 백진기가 축조하였고, 1892년 현감 신관조가 석수 김내경을 시켜서 중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암반 위에 대석을 설치하고 편단석을 올려 반원의 홍예를 구축했으며, 외형은 무지개 모양이다. 홍예 재료는 화강암 각재이며, 전후 양측의 다리 벽은 자연 잡석을 쌓아 메꾸었으나 홍예 머릿돌 위에는 비교적 규격이 큰 각이 진 돌을 배열하였다. 홍예 석축 위는 상승각이 완만한 흙으로 되어 있고, 난적석벽은 더욱 길게 전후로 연장되어 양 개울가의 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전체 길이가 13.5m, 폭이 3m이다.

영산호국공원

영산호국공원

10.6 Km    20111     2023-04-05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42

총 165만㎡의 면적으로 1973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 5월 31일 전국 최초로 호국공원으로 재조성되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국의 호국공원 중 손꼽히는 곳이다. 3대 국란호국의 성지(聖地)로서, 임진왜란 호국충혼탑, 3·1운동 봉화대 및 기념비, 6·25전쟁 영산지구 전적비가 있다. 임진왜란 호국충혼탑 뒤로는 물레방아가 돌고 있다. 영산군이 경상남도 최초로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임을 기념하여 이곳에서는 매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된다.

공원 입구의 무지개형 다리는 보물인 만년교(萬年橋)로서, 조선 후기 남부지방의 홍예교(虹霓橋) 구축기술을 보인다고 하여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인근에는 연지못, 영산 석빙고, 영산약수, 영축산성, 영산 읍성지, 영산 법화암 다층석탑, 부곡온천 관광특구, 우포늪 생태공원, 화왕산군립공원 등 여러 문화재와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