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4-11-29
경상북도 예천군 효자면 은풍로 1045
도심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푸른 하늘과 청량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곤충생태원이다. 곤충의 다양한 모습과 정보를 가득 담고 있는 곤충생태체험관. 나비의 아름다운 비행을 관찰할 수 있는 나비터널. 아름다운 자연과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곤충생태원. 편안하게 사계절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모노레일. 신기한 동굴 속 곤충과 동굴을 탐험 할 수 있는 동굴곤충체험관. 무당벌레 모형 건물에서 별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곤충멀티체험관. 직접 곤충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들, 흥미로운 볼거리와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만들기 체험거리 등 흥미로운 것들이 가득하다.
18.5Km 2025-04-03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산로 239-11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는 황정산(959.4m)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산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유명한 도락산과 마주 보고 있다. 황정산은 주변 사인암 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의 하나였으나 최근에 황정산 칠성바위가 제2 단양팔경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황정산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3동, 휴양관 10동, 연립동 15동의 숙박시설과 야영 시설인 오토캠핑장 8개 사이트와 목재문화체험관이 있다. 이외에도 석화봉에 이르는 등산로, 데크로 된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 끝에는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시설도 갖추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연필꽂이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숲속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황정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계곡물이 조화를 이뤄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등산로는 비교적 짧은 석화봉이 있는데 어린이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를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등산을 하기에 적합하다.
18.6Km 2024-08-16
경상북도 예천군 효자면 은풍로 1045
054-650-6037
대한민국 곤충 육성산업을 이끌어온 예천은 올해 '곤충과 여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2024 예천곤충축제를 준비했다. 어린 아이들부터 7080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곤충생태원과 연계되어 곤충 체험 특화 프로그램,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세대별 데이 공연, 물놀이장, 벅스물총싸움, 수상체험, 다양한 물 콘텐츠와 버그마켓, 야시장,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준비되어 있다.
18.6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628
영월읍 정양산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남한강에 돌출된 정양산의 자연지형을 잘 이용하여 돌로 쌓았으며, 삼국이 한강 유역을 놓고 다투던 5세기 말부터 6세기 초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조선 전기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충주의 중원고구려비, 단양의 온달산성과 더불어 중부지방에 소재한 고구려의 문화유적 가운데 하나이다. 봉황산 줄기 끝 해발 550m 지점, 가파른 산봉우리에 있어 산성으로서의 입지조건이 매우 좋다. 성의 전체적인 평면 모습은 서북쪽을 향하여 넓은 사다리꼴을 이루고 있다. 이 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내성의 둘레는 1,060m, 외성의 둘레는 570m로서 성벽의 총 연장은 1,630m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고대 산성 중에서 성벽 규모만으로 볼 때 최대로 꼽히고 있는 보은의 삼년산성과도 견줄만하다. 외성은 고려 시대 이후 내성의 수용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서 많은 부분을 천연의 절벽을 성벽으로 삼고, 필요한 부분에 인공의 성벽을 축조하는 등 응급적인 상황에서 축조되는 중세적 특징을 보여준다. 정양산성은 한강 상류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산성일 뿐만 아니라 성벽과 문터, 곡성과 치성, 그리고 후대의 외성과 차단벽을 갖춘 유일한 산성으로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역사적으로나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 이 산성에서는 남한강을 따라 영월로 들어오는 적의 동태를 손쉽게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어 삼국의 영토 확장에 각축장이 되기도 했다.
18.8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432-10
조선민화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2000년 7월에 영월군에 건립되었으며,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수집은 물론 전시와 교육, 전문 서적의 출판, 맞춤형 체험학습, 포럼,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5,000여 점의 민화 유물 중 250점을 상시 순환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언제나 전문 해설가의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 수상작과 현대 민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민화의 시대적 흐름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민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 전용 춘화 전시실이 2층에 마련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1전시관(상설 전시)에서는 국보급 유물 등 진본 민화 200여 점을 전문 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제2전시관(기획 전시)에서는 기증작, 특별전 작품 등의 현대 민화를 관람할 수 있다. 제3전시관(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전시)에서는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등 현대 민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춘화방에서는 성인들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의 춘화 50여 점이 전시(만 19세 이상만 입장 가능) 되어 관람할 수 있다.
18.8Km 2025-04-28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걸터앉아 있는 965.5m의 바위산이다.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이름을 붙인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쪽으로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 중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 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도락산에는 대표 탐방코스가 3곳이 있다. 도락산~제봉 코스, 도락산~채운봉 코스 그리고 내궁기 코스로, 3곳 모두 도락산의 빼어난 경관을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코스이다. 그중 제봉 코스는 도락산 주변의 자연경관을 가장 넓은 조망으로 볼 수 있는 곳이며, 탐방로 중간중간에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소나무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어 도락산 탐방코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코스이다.
18.8Km 2025-04-18
충청북도 단양군 선암계곡로 790 상선암
단양군을 중심으로 12㎞ 내외 산재한 아름다운 명승지를 모아 단양팔경이라고 한다.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말한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은 중선암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아기자기한 계곡 풍경에 취해 달리다 보면 어느 틈엔가 나타난다.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맑은 벽계수가 용출하여 반석 사이를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 폭포가 되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진다. 아치형 다리를 따라 그 풍경 안으로 들어가면 층층이 몸을 맞대고 있는 바위 아래로 계곡 물이 힘차게 휘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바위를 찰싹찰싹 때리며 흘러가는 계곡의 맑은 소리가 온 숲을 가득 채우고, 그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멀리서 산새가 우짖는다. 이렇게 사람이 오가는 길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지만 한 발짝만 들여놓아도 금세 딴 세상이 되어 버리게 한다.
18.8Km 2023-08-10
강원도 영월에는 경관 좋은 곳도 놀지 좋은 곳이 많지만 우리의 민화 박물관과 아프리카 박물관 등 우리나라와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이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영월의 민화박물관에서는 귀한 우리나라 전통 민화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고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아프리카의 매우 토속적인 미술품을 볼 수 있다.
18.8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장터길 36
영월군은 산과 물, 계곡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이며 어린 나이에 왕위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 비운의 임금인 단종과 조선 후기 방랑 시인이자 천재 시인인 김삿갓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씨동굴 및 김삿갓 유적지 등 청정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고즈넉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가장 최적화된 곳이다. 해학과 풍자의 시선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화 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문화제도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자원도 두루 갖추고 있어 이러한 보존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또한 영월군은 박물관 고을 특구이다. 핵심 콘텐츠 지역인 김삿갓면에만 자그마치 8개의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고을 육성 사업을 통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박물관을 유치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 및 활용과 네트워크 구축, 테마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 상품 개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서 가치를 찾아내고 있다. 별마로 천문대, 난고 김삿갓 문학관, 영월 Y 파크, 단종역사관, 동강사진 박물관, 영월 동굴 생태관, 강원도 탄광 문학촌, 동강생태정보 센터, 영월 라디오스타 박물관, 예술창작스튜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의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출처 : 슬로시티 홈페이지)
18.8Km 2025-04-28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다. 제천 10경 중 8경에 속하는 옥순봉은 지리적인 이유로 구담봉과 함께 단양팔경에 속하기도 한다.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옥순봉의 산세는 청풍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해발 283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마저 느낀다. 확 트인 정상부는 너른 안부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쉬어가기 좋다. 산행과 더불어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조망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옥순봉은 높이가 낮은 데다 등산로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니 1시간 산행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