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5-06-1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4344-1
속초시 교동에 있는 빵집이다. 마늘바게트가 가장 유명하다. 봉브레드의 마늘바게트는 특이하게 연유로 촉촉하게 만들어 포크로 퍼먹기 좋다. 워낙 인기라 개별 판매는 물론 두 개씩 선물 포장으로도 판매된다. 연인의빵이나 범바우페스츄리, 롱소세지빵을 비롯해 색다르고 다양한 빵들로 빵 덕후들에게 빵지순례지로 알려져 있다. 매장에서는 취식이 안 되지만, 커피와 음료도 간단히 판매하고 있다. 주차장이 협소한 점이 다소 아쉬운데, 빵을 구입해 인근 해변으로 가서 즐기는 편이 좋다.
17.8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로105번길 12
제제네식탁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있는 가정식 집밥을 하는 식당이다. 속초항과 묵호항에서 들여오는 홍새우로 양념 새우장, 간장새우장을 담그고 백 골뱅이로는 감바스를 만들기도 하고 삼겹살과 두부를 이용해 덮밥을 만든다. 밑반찬으로 김, 부침개, 호박볶음, 김치 등이 나오고 덮밥 위에는 달걀프라이를 얹어 준다. 모두 개인 쟁반에 반찬도 일 인분씩 차려 내줘 나만의 한 상을 받을 수 있는 식당이다. 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식당에서 수제 에이드를 즐기거나 저녁에는 하우스 와인과 곁들여 식사할 수도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하지만, 주변 도로에 적당히 할 수도 있다.
17.8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4
설악산 입구, 내물치(內勿淄)라 불리던 곳이 새롭게 단장해 설악해맞이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7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대포항과 양양, 설악산으로 길이 갈리는 교통의 요지로 쉽게 일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해맞이 공원에는 해맞이광장, 연인의 길, 행복의 길, 사랑의 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각상과 함께 설악산 관문 상징조형물과 조명분수대 등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있다.
* 내물치의 유래 - 조선시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함경도 덕원에서 거제도로 유배되어 동해안을 따라 이곳을 지나다가 날이 저물어 머무르게 되었는데, 폭우로 물이 불어 며칠 더 체류하다 떠나면서 ‘물에 잠긴 마을’이라 하여 ′물치′라 불렀다고 한다. 이 해맞이공원의 바닷가는 다른 곳과 달리 동해안 바닷가는 대부분 해안절벽이 아니면 모래사장인데, 이곳만큼은 바닷가는 자갈과 돌로 이뤄졌다.
17.8Km 2025-07-3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엑스포로 72
엑스포타워는 청초호 바로 옆에 위치한 73.4m 높이의 전망타워로, 동해바다와 설악산, 속초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수직 상승하는 형태의 외관은 독특한 미관을 자랑하며 속초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전망대에서는 울산바위와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는 청초호 녹색 나눔 숲, 청초호 해상공원, 석봉 도자기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엑스포유람선 탑승지와 엑스포 잔디구장, 미니바이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광장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인근 철새도래지 탐조대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적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17.8Km 2023-08-10
설악산은 속초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대청봉까지 오르는 것도 좋지만 설악산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는 권금성, 신흥사를 지나 새로 조성된 울산바위 탐방로 등만 둘러봐도 하루 종일 설악산의 비경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바닷가 해맞이공원에서 설악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들어서면서부터 설악산이 가득 들어온다.
17.8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다.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한국 3대 관음성지로 꼽힌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은 관동팔경(강원특별자치도 영동의 여덟 군데 명승지) 중 한 곳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고전과 시문에 그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다. 낙산사는 여러 번 중건과 복원을 거친 역사적 사찰로 여러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16m 높이의 해수관음상, 해안 절벽 위에 지은 정자이자 동해안 일출 명소인 의상대, 바다를 굽어보는 암자인 홍련암, 조선 시대에 지었으나 고려 시대 양식을 이어받은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보물), 부처의 진신사리를 비롯한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보물) 등이 잘 알려져 있다. 2005년에 큰 산불이 나 보물로 지정되어 있던 동종을 비롯해 20여 채의 전각이 소실된 바 있다. 낙산사 홈페이지를 통해 템플스테이를 신청할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리노로그> 리노가 걸었던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걸으며 수많은 돌탑 위에 작은 돌 하나를 얹고 소원을 빌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7.8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철새길 33 (조양동)
1979년부터 속초에서 3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오는 명태회냉면 전문점이다. 단천면옥의 냉면은 수타반죽을 해서 뽑은 것으로, 매콤달콤한 명태회가 올라간 함흥식 명태회냉면과 맑은 육수가 시원한 물냉면으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속초의 토속음식인 아바이 순대는 다진 돼지고기와 찹쌀, 야채가 듬뿍 들어있으며 오징어 순대 역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징어젓, 낙지젓, 청어알 등 진열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17.8Km 2025-06-0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033-636-0670
속초 실향민문화축제는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향수: 꿈엔들 잊힐리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합동망향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북 음식, 사투리 경연, 체험투어가 진행된다.
17.8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4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의 오륙도해맞이공원부터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이르는 걷기 길이다. 10개 구간의 50개 코스 중에서 해파랑길 45코스는 17.5㎞이며, 총 소요시간은 6시간이다. 속초해맞이공원에서 아바이마을, 속초등대전망대, 영랑호 범바위 앞, 장사항까지 이른다. 해파랑길 제9구간 중 45코스는 속초의 진면모를 모두 거닐 수 있는 길이다. 설악해맞이공원, 대포항의 빨간 등대를 보며 시작되어 속초의 해수욕장들을 지나치면서 바다의 쾌활한 모습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 영금정, 등대전망대 등 속초의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아바이마을과 영랑호를 둘러 걷는 길은 속초라는 고장의 일상과 문화를 속속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17.8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4
033-639-2452
설악해맞이공원 뒤편 바닷가에 세워진 조각상이다. 갯바위 위에 연인처럼 보이는 한 쌍의 인어가 앉아 있으며 언뜻 보면 덴마크의 유명한 인어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곳 인어 연인상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로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있었는데 남자가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조난을 당하자 여인은 이 갯바위에서 앉아 그를 그리워하다 숨졌다는 민담이다. 안타까운 사랑을 맺어주고자 마을 사람들이 조형물을 세웠다고 한다. 다정한 모습의 인어 연인상은 비록 슬픈 이야기지만 행복한 결말을 바라는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 때문에 해마다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아 사랑을 약속한다. 인어 연인상에서 지척인 거리에 설악해맞이공원이 있다. 설악해맞이공원은 속초의 유명한 해맞이 명소로 각각의 테마가 담긴 산책로와 조각 공원, 야외 공원장, 잼버리 기념탑 등 볼만한 거리들을 두루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