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m 2024-12-0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령포로 37
'카페 느리게'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이름처럼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특히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은데, 넓고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카페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차분한 조명이 공간을 부드럽게 채우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가 마치 숲속 작은 오두막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카페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자리에서도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보리 당고와 옥수수슈페너이다. 보리 당고는 전통적인 재료인 보리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한입 먹으면 자연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옥수수슈페너는 옥수수의 은은한 단맛과 커피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룬 음료로, 처음 맛보는 이들도 쉽게 반할 만큼 중독성이 있다. 커피의 쌉쌀함과 옥수수 크림의 부드러운 단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음료 경험을 제공한다. 맛있는 음식과 음료뿐 아니라 친절한 직원들의 섬세한 서비스도 이 카페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조용히 혼자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에 모두 적합한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카페 느리게'에서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시길. 한 잔의 커피와 한 조각의 디저트가 주는 소소한 행복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5.0Km 2025-06-2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1713-12
물무리골 생태습지는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중 하나인 내륙습지다. 습지 일대에는 급한 경사를 보이는 해발고도 400m 이상의 산지가 발달해 있는데, 이들 산지 사이를 하천이 흐르면서 퇴적물이 이동해 아래쪽에 소규모의 평평한 내륙습지가 형성된 것. 이 같은 석회암 지대의 자연 내륙습지는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또 물무리골 생태습지는 조선 단종의 무덤인 장릉과도 이웃하고 있어 사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잘 다듬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이곳에 뿌리내린 다양한 식물의 이름과 특징, 개화 시기 등을 설명한 푯말이 꼼꼼하게 붙여져 있다. 하늘 높이 뻗은 전나무숲길에선 시원한 나무 그늘에 쉬어갈 수 있는 평상도 마련돼 있다. 자연 습지라 벌이나 곤충도 다양한데, 입구에 마련된 기피제를 미리 사용하면 보다 안전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5.0Km 2024-07-1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절무리골길 12
영월 사랑방식당은 영월군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오래된 식당이다. 메인메뉴는 오징어불백과 돼지불백으로 대를 걸쳐온 오랜 맛집답게 처음 맛보는 사람들도 호불호없이 즐겨먹는다고 한다. 점심특선으로 보리밥 정식도 제공한다.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포장과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5.1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제방안길 100
033-813-1388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꿈꾸는 청소년, 함께 가꾸는 지역사회, 평화로운 지구촌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영월군에서 설립하고 원주 YMCA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청소년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 활동 공간 구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련관의 시설은 총 4층 건물로 1층은 공연연습실, 북카페와 매점이 있고, 2층은 자치회의실, 상담센터, 3층은 영상공연실, 음악연습실로 갖추어져 있다.
5.2Km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단종 관련 유적 및 유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종역사관이 2002년 4월 5일 영월읍 영흥 12리 장릉 경내에 개관되었다. 단종역사관은 잊히고 왜곡된 단종의 역사를 바로 잡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자각과 재인식에서 계획되었으며, 단종과 지역의 우수성을 지역 주민과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이해시키는 교육의 장(場)이다. 세종실록과 문종실록, 단종실록, 세조실록, 조선시대 관복인 대관복과 관복, 내관복, 단종의 세자책봉과 왕위책봉, 단종의 죽음과정에 대한 기록물, 단종의 죽음을 서술한 책인 『단종애사』와 관련된 여러 서적, 단종의 일대기를 그린 그래픽패널, 생육신과 사육신의 충절을 기린 위패, 족쇄와 신장, 태, 장, 착고 등 조선시대 형구, 태형과 장형, 유형, 사형 등 형벌의 종류, 단종어보와 정순왕후 어보, 조선시대 궁중복식모형인 조복과 영복, 조례복, 단종의 유배재현 영상물, 단종유배행렬 디오라마,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유물과 왕후의 능인 사릉(思陵) 디오라마 등이 1층과 지하 1층에 주제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5.3Km 2025-11-2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장릉은 조선 6대 단종(재위 1452~1455)의 능이다. 단종이 1457년(세조 3) 노산군(魯山君)의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영월호장 엄흥도(嚴興道)가 단종의 시신을 몰래 거두어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하였다. 이후 1516년(중종 11) 묘를 찾아 봉분을 만들었고, 1580년(선조 13)에 석물을 세운 후 제사를 지냈다. 1698년(숙종 24) 단종으로 왕의 신분이 회복되어 능의 이름을 장릉이라 하고,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조성하였다. 장릉은 일반적인 조선왕릉과 다르게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 장릉 입구에는 노산군묘을 찾아 제사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朴忠元)의 뜻을 기린 낙촌비각(駱村碑閣), 재실 옆에는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묘를 만든 엄흥도의 정려각(旌閭閣),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8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藏版屋)과 이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배식단(配食壇)이 있다.
5.3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87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월 장릉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장릉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으로 알려져있다. 손으로 직접 뽑은 수타면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대표 메뉴로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이 있다. 짜장면은 소스와 면을 따로 제공되며,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5.3Km 2025-04-1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제방안길 100
영월 국민체육센터는 영월읍에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영월군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군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영부터 요가, 밸리댄스, 라인댄스, 짐볼, 튜닝 밴드 등의 생활체육 교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수영장 이용은 1일 1회 2시간으로 제한되며 수영복, 수영보, 수경 착용이 필수이다. 영월군민이 아니어도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동일하다.
5.3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제방안길 100
2009년에 준공된 강원도 영월군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스포츠 시설이다. 수영장, 인조잔디 축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농구장, 골프연습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어서 주민들이 원하는 종목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숲속 가족공원도 있어 가족 나들이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영월스포츠파크는 영월 FC의 홈구장이기도 하며 하늘샘체육관과도 인접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프로그램은 별도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5.4Km 2024-11-1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보덕사길 15-2
1577-0545
발산은 해발 667m로 장릉을 중심으로 주변 산을 돌아 걷는 길이다. 영월읍에서 북쪽으로 올려다보면 산의 모양이 삼각형처럼 생겨 일명 삼각산이라고도 불린다. 주위에는 장릉, 영모전, 보덕사, 금몽암 등 많은 유적을 품에 안고 있다. 영모전은 조선시대 단종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단종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고 발산 등산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금몽암은 신라시대 의상조사가 창건한 암자로, 단종이 꿈속에서 본 암자와 똑같다고 하여 금몽암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며 단종의 유배 생활을 상상할 수 있는 곳이다. 보덕사는 발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고려시대에 건립되었으며 고려시대 불상 조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국보 청동비로자나불입상이 있다. 발산 산행은 영모전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이른 다음 북 능선을 거쳐 금몽암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등산로는 바위 지대와 소나무 숲을 지나는데, 바위지대 오름길은 군데군데 바위턱을 넘어서야 하는 구간이 나오지만, 보조 로프가 매어져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영월읍과 동강, 서강, 태화산, 소백산 등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산은 해발은 낮지만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산이며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