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4-02-29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북길 99
순수가성은 경상북도 구미에서 24시간 영업하는 순두부 전문점이다. 조개와 바지락, 새우, 굴이 들어간 해물순두부찌개를 비롯하여 만두, 김치, 북어, 들깨순두부 등 20여 가지의 순두부찌개 종류가 있다. 순두부찌개는 매운맛, 기본보통맛, 순한맛, 하얗게 중 선택하여 주문이 가능하다. 입맛에 따라 종류부터 맛까지 골라먹을 수 있다.
12.4Km 2024-12-11
경상북도 구미시 1공단로 198-14 (공단동)
054-441-7417
구미산단이 문화를 품고 다시 뛴다. 산업화와 경제 발전의 시간 위에 세워진 도시와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머물고 있는 이들의 서사를 축제의 형식을 빌려 조명한다. 지역의 서사를 예술적 시선으로 해석하고 풀어내며, 예술적인 시선에 의해 일상의 행위를 특별한 경험으로 남기고 다른 시대의 삶에 대한 존중의 시간을 갖는다.
12.4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3길 22
이 건물은 1936년에 도문환(都文煥)이 건립한 살림집으로, 결혼한 아들 도재림(都在琳) 내외가 분가하여 살도록 한 집이다. 택호(宅號)는 도재림의 부인이 배리(裵里) 마을에서 시집온 데서 연유한다. 가옥의 건립자인 도문환(都文煥, 1887~1970)은 성주 지역의 선각적인 유림으로 계몽운동에 앞장선 만산(晩山) 도갑모(都甲模, 1864~1937)의 아들로서, 1920년대 성주지역의 청년운동과 신간회운동 등 여러 사회운동에 활동하였던 인물이다. 평기와로 우진각 지붕을 이은 동향한 대문채를 들어서면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ㄱ’자형의 안채가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채 전방으로 넓은 빈터가 남아 있는데, 이는 행랑채와 창고가 있었던 부지이며 주변으로 민가가 분포하고 있다. 가옥은 전체적으로 전통 한옥의 외관에 일본식 전통 가옥의 평면구조, 창호, 실내장식 등 2층 구조의 절충식 근대 가옥으로 한국 주거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12.4Km 2025-01-03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달구벌대로55길 104-4
053-582-0278
동곡할매손칼국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칼국수 전문점이다.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점포로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이다. 이곳의 국수는 다른 국수와 달리 일정 기간 적정 온도에서 숙성시킨 음식이라 면발이 쫄깃하고 잘 퍼지지 않으며 순수 원재료를 사용하여 향토음식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보존회가 맛있는 음식으로 선정하였으며 할머니께서는 손국수 명인장이 되셨다.
12.4Km 2024-11-12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산로 275-209
선봉사는 칠곡군 금오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창건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1132년에 세운 선봉사 대각국사비(대각국사 의천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에 의해 고려 시대에 선봉사가 존재했었음을 알 수 있다. 선봉사는 대각국사와 그 제자들이 수행했던 천태도량으로, 당시에는 현 위치보다 아래쪽에 있었으며 부지면적이 약 3만 3,000㎡(1만여 평)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컸다고 한다. 조선시대 들어 임진왜란 발발 7년째 되던 해에 왜인들에 의해 전소되어 폐사되었다. 그 후 1922년 유장렬이라는 이가 선몽을 꾸고 대각국사비를 발견한 후 선봉사 터 부근에 대각사라는 사찰을 지었고, 1989년 성수스님이 대각사를 인수함으로써 선봉사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하지만 정식 사찰명은 선봉사가 아닌 선봉선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경내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대각국사비를 모신 비각이 있고, 왼쪽에 산신각이 자리한다. 대웅전의 주존불은 1950년 조성한 토불인 석가모니불이며, 법당보다 대각국사비 앞에서 치성드리는 신도들이 많다고 한다.
12.5Km 2025-03-13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5길 24-35
한국건축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테마가 사찰이지만,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인 임정사는 여느 산중사찰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저 복잡한 세간의 세월과 인심 속에 각종 스트레스로 힘겨워 하는 도시 사람들의 마음 수양을 위한 안식처 같은 역할을 한다. 주변은 천주교 성당이 자리하고 일반 주택가가 밀집한 곳으로 골목길을 따라 찾아 들어간 임정사의 풍광은 입구부터 일반 여염집 대문 모습을 하고 있어 입구에 ‘임정사’라고 쓰인 편액이 아니었다면 어느 문중 집으로 착각하였을 것이다. 기와를 얹고 황토를 바른 담장이 정겨움을 준다. 임정사가 처음 세워진 것은 조선시대이다. 고종 27년인 1890년에 우산당 상진(牛山堂 相珍) 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임정사라는 이름은 1936년 무렵에야 공식적으로 사용하였을 정도로 절의 역사는 깊지 않다. 아마도 처음부터 도시 속의 포교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임정사의 주요 건물로는 극락전이 주불전을 이루고 있으며, 삼성각과 종각이 있다. 임정사의 창건은 조선 고종 27년(1890) 감응사 주지 우산당 상진(牛山堂 相珍) 스님이 포교당으로 창건하였다. 그 뒤 1936년 무렵에야 지금처럼 ‘임정사’라는 이름으로 등록하였다. 경내 건물은 1970년대 초에 극락전을 지었고, 1986년 무렵에는 삼성각과 종각을 건립하였다. 1990년부터는 견성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며 요사와 담장을 쌓는 등 사찰을 중수하여 오늘날과 같은 불사를 일구었다. 현재 주지는 법일(法一) 스님이시다. 삼성각 앞에「봉성산임정사극락보전창건동참비」가 세워져 있는데, 근대 임정사의 연혁을 간단히 기록하고 있어 도움을 준다.
12.5Km 2025-03-12
경상북도 구미시 3공단1로 219-1
구미의 명소인 동락동원에 위치하고 있는 공립과학관이다. 기초과학 원리 및 첨단과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전시관과 국내 수준급의 3D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그리고 가상현실체험을 할 수 있는 4D영상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들을 위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과학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12.5Km 2025-07-30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486
다부동전적기념관은 6·25전쟁 때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곳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구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1981년 건립되었다. 다부동 전투는 1950년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서 북한군의 대공세를 저지시켜 대구로 진출을 막은 전투이다. 전시관의 주요 소장품으로는 T.T 권총, 45구경 권총, 98K 소총, RPG-2 대전차 로켓 유탄발사기, 60㎜ 박격포 등이 있으며 배낭, 야전삽, 수통 또한 전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다부동전적기념관에는 구국용사충혼비, 구국경찰충혼비, 백선엽 장군 동상 등이 있다.
12.5Km 2025-03-24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산25-2
마천산산림욕장은 마천산, 성산 일대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숲 속 쉼터, 체력단련장, 전망대, 숲 해설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 외에도 걷다가 마주하는 마천산 산림욕장 야생화 생태원 안내판 뒤쪽으로는 20여 종의 야생화가 있어 자연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곳곳에 있는 안내판을 읽으며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다.
12.6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5길 12-6
이 건물은 조선시대 소과에 급제한 생원 및 진사들이 모여 선현(先賢)을 숭모(崇慕)하고 서로 면학을 격려하는 장소인 사마소(司馬所)에서 비롯된 것이다. 선조 21년(1588)에 성주성(星州城) 서문 밖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그 후 건물이 많이 낡아 후손들이 계를 조직하여 철종 11년(186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우고 이름을 연계당이라 하였다. 건물은 경사대지 전면에 봉하문(鳳下門)을 내고, 연계당, 관리사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고, 중앙마루 2칸을 중심으로 양측칸에 온돌방 1칸씩을 배치한 중당협실형으로 되어 있다. 온돌방 뒷벽에는 수장공간인 벽장(壁欌)이 있고, 온돌방 앞면과 마루 뒷면에는 각기 쪽마루를 두어 사용하고 있다. 기단은 자연석을 쌓았고 자연석 초석에 민흘림기둥을 세웠다. 1992년에 신축한 관리사는 정면 6칸·측면 1칸의 맞배집이고, 대문칸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맞배집이다. 연계당에 보관되어 있는 「연계소영일기」는 1860년 이건 공사를 날짜별로 기록하고, 특히 건축 자재의 매입 및 가격, 목수, 토공(土工) 등의 수와 급료 등을 기록하고 있어 당시 건축공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책자는 가로 22㎝, 세로 34㎝이며 1쪽에 9줄씩 모두 30쪽 분량으로 필사본(筆寫本)이며 표지는 「연계소영건일록(蓮桂所營建日錄)」이라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