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m 2025-10-23
경상북도 구미시 공원로 20 (남통동)
금오산 백숙거리에 위치한 ‘금오산길’은 50여 년간 모녀가 이어온 손맛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맛집이다. 오직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며, 육수에는 금오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숙지황, 천궁, 둥굴레, 감초 등 귀한 한방 약재가 아낌없이 들어간다. 오랜 경험으로 약재의 비율을 절묘하게 맞춰 우려낸 육수는 깊고 풍부한 향을 내며, 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와 조화를 이룬다. 반찬 또한 모두 손수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오렌지 우엉, 삼채, 고추장아찌, 미역초무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백숙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아삭하고 시원한 백김치는 진한 육수와 어우러져 깔끔한 뒷맛을 완성한다. ‘금오산길’은 단순한 맛집을 넘어 금오산을 대표하는 미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라이브> 수상, 2021년 <백년가게> 선정, 2022년 <대한민국 한식대가> 지정, 2023년 KBS <6시 내 고향> 및 <동네 한바퀴> 출연 등 다양한 기록이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1.1Km 2024-11-27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상가길 21-5
010-4419-5300
유앤아이펜션은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내 유일의 펜션이다. 구미ic에서 10분거리, 구미역에서 택시로 5분, 구미버스터미널에서 10분으로 접근성이 좋다. 개별 바비큐장, 테라스가 있는 가족, 단체 여행객 맞춤 숙소이다. 주변 명소인 도선굴, 대혜 폭포, 채미정, 약사암, 각종 계곡, 금오랜드 등을 체험 수 있다.
1.2Km 2025-03-14
경상북도 구미시 공원로 26
054-452-5069
버드나무백숙은 경북 구미시 영남 8경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금오산 밑자락에 자리한 음식점이다. 이곳은 2대에 걸쳐 닭과 오리만을 고집하며 장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직접 농사지은 식자재와 청국, 당귀, 작약 등 30여 가지의 금오산 약재들과 금오산 정기 받은 토종닭이 만나 이 집의 보양식이 된다. 구미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믿고 방문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 금오산도립공원, 금오랜드 놀이동산, 야은역사체험관 등이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 좋다.
1.3Km 2025-11-13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19
경상북도 구미와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금오산은 높이 976.5m에 산세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노약자나 등산 초보자라면 쉽게 오를 수 없는 산이지만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그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다. 1974년에 개통한 금오산케이블카는 해운사가 있는 산중턱까지 편도 약 6분이 소요된다. 내부에 최대 51명이 탑승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하고, 최근 설치된 케이블카와 달리 양쪽으로 개방된 창문 덕분에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푸른 산자락과 대비되는 붉은색 외관도 이국적이다.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해운사에서 금오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깔딱고개로 불릴 만큼 가파른 경사 때문에 신발이나 마실 물 등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올라야 한다.
1.5Km 2025-05-07
경상북도 구미시 산책길 105 (남통동)
054-480-6612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시즌, 구미시 금오천을 따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거리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야간경관조명, 포토스팟, 게임, 15가지 길거리 음식, 생활예술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벚꽃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5Km 2025-10-30
경상북도 구미시 선기로2길 6
금오당은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라테와 커스터드 크림이 어우러진 커피 위에 올린 구운 설탕을 망치로 깨서 먹는 망치 커피다. 이 밖에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바닐라빈 라테, 수제 딸기라테, 뱅쇼차 등을 판다. 다른 어떤 첨가물 없이 직접 배양한 천연 효모종 등을 이용해 오븐에 구워 만든 각종 빵도 준비되어 있다. 북구미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금오산도립공원과 금오랜드가 있다.
1.7Km 2025-10-29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남통동)
금오산 대혜골의 해발고도 약 400m 지점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28m이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 하여 명금폭포[鳴金瀑布]라고도 불린다. 폭포 아래에 형성된 넓은 소[沼]는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즐기는 곳이라 하여 욕담[浴潭] 또는 선녀탕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인조 때의 학자 여헌 장현광의 문도들이 연중행사처럼 폭포를 찾아 목욕을 즐기고 시회를 가졌다고 전해진다. 폭포 옆 암벽에는 ‘욕담’이라는 예서체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장현광의 문도 중 한 사람인 김공이 폭포 근처 도선굴 아래에 움막을 짓고 학문을 닦다가 새긴 것이라 한다. 대혜폭포 오른쪽으로 펼쳐진 절벽의 위태로운 벼랑길을 따라가면 신라 말의 고승 도선이 수행했다고 알려진 천연동굴 도선굴이 있다.
1.7Km 2025-11-13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도선굴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도선 대사가 도를 깨우쳤다고 전해지는 장소다. 통일신라의 승려인 도선은 풍수지리설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도선굴은 고려의 대각국사와 야은 길재 등이 찾아와 은거할 만큼 절경이지만, 오랜 세월 오르는 길이 없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1937년에서야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당시 구미 면장과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통로를 내고 동굴 입구 벽에 기록을 남겨 두었다고 한다. 도선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리 구미공단과 낙동강, 해평면 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굴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28m 높이의 대혜폭포가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낸다.
1.7Km 2025-09-18
경상북도 구미시 산책길 85
팔팔순두부는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한식 포럼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한식 대가> 선정식에서 이곳 대표가 한식 대가로 선정됐다.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대표 메뉴는 해물 순두부이다. 이 밖에 차돌 순두부, 하얀 순두부, 들깨 순두부, 해장 순두부 등 다양한 순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순두부는 국내산 콩과 천일염 등으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들고 황태, 파뿌리, 대파, 새우 등을 넣고 24시간 푹 끓인 육수로 요리한다. 구미 IC와 북구미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금오랜드, 구미 탄소제로 교육관이 있다.
1.8Km 2025-08-11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영남의 명산 금오산에도 곳곳에 전설과 일화가 얽힌 유적과 절이 있어 사시사철 사람을 불러 모은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이었으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에 비겨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금오란 이름은 아도화상이 이곳을 지나다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 곧 태양 속에 산다는 금오(金烏)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산이라 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금오산 중턱에 구름도 쉬어가는 해운사가 있다. 해운사는 대혈사라는 이름으로 신라말 도선(827∼898)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모든 건물이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사되었다가 1925년 철하스님이 복원하였는데 이때 절 이름을 해운암이라고 바꾸었다. 1956년 대웅전을 신축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 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다. 해운사 바로 위에 구미시를 향해 큰 입을 벌리고 있는 도선굴이 있다. 고려 말에 길재(1353∼1419)가 이 절과 절 뒤에 있는 도선굴에 은거하며 도학을 익혔다. 그는 고려가 망하자 고향인 선산군 해평면 금오산으로 숨어들어 학문을 익혔고 훗날 영남학파의 주춧돌이 되었다. 약사암, 마애보살입상 등 금오산에 산재되어 있는 불교유적지들을 비추어 볼 때 그 깊은 불사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해운사까지 걸어서 한 시간 거리이나 지금은 금오산 케이블카가 개통되어 도착 지점이 해운사와 연결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