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5-04-02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진부령은 신생대 제3기 말에서 제4기 초에 걸쳐 일어난 경동성 요곡운동으로 형성된 태백산맥을 동서로 넘는 주요 고개 중 하나로 태백산맥 중부지역에서는 높이가 가장 낮은 고개이다. 진부령의 서쪽 사면인 인제 방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지만 동쪽 사면인 고성 방면은 상대적으로 급경사를 이루어 비대칭 형태를 보인다. 진부령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진부원이라는 숙소가 위치한 데서 유래되었다. 남북으로 발달한 태백산맥으로 인해 영동과 영서 두 지방의 기후, 풍토, 언어, 생활습관 등에 많은 차이를 가져왔다.
16.2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
설악산의 비경을 편하게 감상하는 최적의 방법은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케이블카 탑승장은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내에 위치하며 해발 700m 높이의 권금성까지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편도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티켓은 왕복으로 끊어야 한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유리창 너머로 울산바위와 만물상 등 이름난 명소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권금성에 닿으면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가 파노라마와 같이 펼쳐진다. 고려 시대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운 권금성은 권 씨와 김 씨 두 장수가 하루 만에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지금은 터만 남아 지나간 역사를 되새기게 한다. 권금성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은 갖가지 기암괴석들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모습이다. 정상에 서면 외설악의 풍경을 모두 담을 수 있다. 권금성 바로 아래쪽에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안락암과 수백 년의 세월을 살아온 무학송이 탄성을 금치 못하게 한다. 주말, 공휴일이나 단풍 시즌에는 관광객들이 많아 대기 시간을 감안해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16.2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3 (설악동)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산성으로 둘레길이 약 3,500m로 일명 설악산성이라고도 한다. 이곳에 오르면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화채능선 정상부와 북쪽 산 끝을 에워싸고 있는 천연의 암벽 요새지이다. 산성을 만든 연대는 확실한 기록이 없어 알기 어렵지만 신라시대에 권 씨와 김 씨 두 장사가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 하여 권금성이라고 한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낙산사기에는 고려 말 몽고가 침입했을 때에 인근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란했다고 설명하고 있음에서 고려 말기 이전부터 존속해오던 산성임을 알 수 있다. 산성의 대부분은 자연암벽을 이용하고 일부는 할석으로 쌓았는데, 좌우로 작은 계곡을 이루며 물이 흐르는 곳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 오르내리기 힘들어 조선 시대 이후로는 차츰 퇴락하여 흔적만 남아 있다. 현재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다. 케이블카의 운영시간은 날씨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매일 운영을 기본으로 하나 홈페이지에서 1일 전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16.3Km 2025-08-1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설악로 2254
인제읍 합강 2리에 자리한 합강정은 내린천과 인북천이 합류하는 합강이 흐른다고 하여 명명된 정자이다. 인제 지역 최초의 누정으로 1676년(숙종 2)에 건립하였으며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6년(영조 32)에 중수하였다. 합강정 옆에는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제단인 강원도 중앙단이 있다. 중앙단은 조선 시대 각 도의 중앙에서 전염병이나 가뭄을 막아내기 위해 억울하게 죽거나 제사를 받지 못하는 신을 모시고 별여제를 지냈던 제단으로 강원도 중앙단은 1843년 전후까지 별여제를 지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16.3Km 2025-07-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설악로 2254
내린천 번지점프는 호주의 리닝타워형 번지점프로 63m의 높이에서 내린천을 바라보며 뛰어내리는 스릴만점의 레포츠이다. 최고의 안전성을 위해 번지점프 타워를 60도 각도로 기울이고, 타워의 양쪽을 강철 구조물로 지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의 번지빅사의 기술을 이전해 만들어 안전도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슬링샷은 새로운 형식의 번지로 번지점프가 내린천을 향해 돌진하며 두려움의 한계를 극복한다면, 슬링샷은 하늘을 향해 튀어 오르며 동심을 자극하는 놀이기구다. 슬링샷은 번지점프의 변형된 형태로 기존 번지점프의 스릴과 안정성을 향상한 것으로 번지점프는 고공에서 지상으로 점프하여야 하는 모험심이 요구되지만, 슬링샷은 고공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및 연인들이 함께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슬링샷은 2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번지 코드와 안전카를 지탱하여 주는 30m 높이의 타워가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고 안전카 밑부분의 자력에 의해 발사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내린천래프팅, ATV, 서바이벌게임, 스카이집트렉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6.7Km 2023-08-10
척산온천은 온천욕과 더불어 복합적인 재미가 녹아 있다. 온천탕뿐 아니라 족욕공원, 송림산책로, 설악산의 산세까지 ‘1석 4조’의 체험이 곁들여진다. 탕에 담그면 노곤해지는 몸과 함께 눈, 코, 발까지 즐겁다. 척산온천휴양촌을 둘러싼 송림 산책로는 설악 누리길과 척산마을 족욕공원으로 연결된다. 제대로 힐링하고 오자.
16.8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델피노의 오션 플레이는 실내 워터파크 및 노천탕으로 구성된 물놀이 테마파크이다. 휴식과 건강이 공존하는 웰빙을 컨셉으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안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소노펠리체 부대시설동 1층에 위치한 오션플레이는 실내존과 실외존, 온천사우나로 구분되어 있고 수영장을 이용하기 전 사우나에서 가볍게 샤워하고 바로 실내존으로 들어가서 놀 수 있다. 실내 수영장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통유리창으로 멀리 바닷가를 보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다른 수영장과 비교해 뷰가 정말 좋은 곳이다. 수심은 1미터 정도로 얕은 편이라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도 안전하고 물도 미온수로 따뜻한 편이라 실내에서 놀 때 춥지 않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구명조끼와 튜브는 렌탈샵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주요시설로는 아이들이 얕은 수심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 플레이 풀, 키즈 리버, 실외 인피니티 풀 등이 있다.
16.9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801
설악산은 태백산맥 중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가진 산이다.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히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봄에는 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고 여름에는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른다. 가을에는 설악제를 전후로 단풍이 물들고 겨울에는 설경이 절경을 이룬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기준으로 동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 남쪽은 남설악이라 구분한다. 남설악 지역은 오색약수와 온천으로 예로부터 유명하다. 주전골 일대에는 용소폭포, 십이폭포, 여신폭포 등 아름다운 폭포가 있다. 점봉산(1,424.2m)도 남설악에 속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경치가 빼어나다.
16.9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291번길 15
033-461-0059
합강막국수는 인제군 인제읍에 위치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만을 선별하여 요리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특제소스를 이용한다. 고명으로 명태식해가 올라간 비빔막국수가 대표메뉴이다. 이 외에 물막국수, 보쌈, 감자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넓은 주차장과 실내 좌석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각종 모임 및 단체이용을 하기에도 좋다.
16.9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로 686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하추자연휴양림에서는 콘도식 객실과 회의실, 식당, 야영시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 등산로, 4㎞ 웰빙 트레킹 코스 내에 원추리, 꼬리풀, 노랑꽃창포, 용머리 등 50여 종 3만 본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인근 내린천에서는 래프팅, 리버버깅, 카약 등 다양한 레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