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m 2025-10-23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길 359
예천 용문면 대은리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든 곳이 회룡포이고, 그 안에 마을이 들어서 있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으로 예천 8경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야 한다. 1998년 세워진 장안사 앞 정자 회룡대에 올라서면,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과 그 안 섬과 같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회룡포마을에는 모두 도시로 떠나고 몇 가구밖에 남아 있지 않은 작고 조용한 마을로 한 바퀴 도는데 1시간도 채 안 걸린다. 마을에 들어가려면 마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뿅뿅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뿅뿅다리는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구멍 뚫린 구조물을 놓은 다리고, 물이 많을 때는 그 구멍으로 물이 뿅뿅 나온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임시로 놓은 다리였으나 회룡포 명물이 되어 철거하지 않고, 반대편에 차량 진입이 가능한 다리를 놓았다. 주변 관광지로는 마을 건너편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 원산성과 용문사, 석송령 등이 있다.
2.0Km 2025-07-23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대길 168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에 위치한 회룡포전망대는 장안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옛부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회룡포 (예천 용궁면 대은리) 일대의 마을 풍경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다. 마을에는 현재 10여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용이 휘감아도는 강물 모양을 따라 회룡포라고 부른다. 예천의 자랑인 이 마을은 태백산 능선의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독특한 지형에 위치해 있어 육지 속에 있는 섬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비가 많이 내리면 마을은 섬처럼 완전히 고립된다. 마을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사장에서 쓰는 구멍이 뚫린 철제발판으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 다리는 밟으면 구멍사이로 물이 뿅뿅 올라온다하여 뿅뿅다리라 부른다. 본래는 임시 다리로 설치한 것이었으나 이 마을에 명물이 되어 철거하지 않고 밑에 시멘트를 보강하여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회룡포전망대에서 마을을 조망하고 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 일대를 둘러보기를 권한다.
2.4Km 2025-10-29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마산길 313
1568년(선조 1)에 삼수 정귀령과 그의 두 아들 정옹, 정사를 기리기 위하여 풍양면 삼수정 곁에 사당인 삼수사를 건립하여 향사를 올렸다. 그 후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사당이 소실되어 버렸다. 임란이 끝난 후 1606년(선조 39)에 삼수의 묘소가 있는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완담에서 유림과 자손들이 완담향사로 재건하고 상덕사 사당을 세워, 정환과 정광필을 추향 하여 오위를 제향 하였다. 그러다가 97년간의 세월이 흐른 1764년(영조 40)에 정영후와 정영방 두 사람을 더 추향 하게 되었다. 1868년(고종 5)에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98년에 유림과 자손들이 힘을 규합하여 완담향사를 다시 복원해 완담서원이 되었다. 현재 삼수정 아래에는 4세 7현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삼수정은 삼수 정귀령이 1425년(세종 7)에 세운 정자로 낙동강을 바라보는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옆에는 예부터 학자나 벼슬을 상징하는 600년 회화나무가 있다.
2.7Km 2023-08-08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
예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양궁의 열정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천년의 고찰부터 육지 안에 만들어진 신비로운 섬마을, 생태자원이 특화된 관광지마을 그 밖에도 하늘과 닿을듯한 공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궁 전용 경기장까지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이 마음과 눈을 사로잡는 곳들로 알차게 구성된 예천 여행을 즐겨보자!
3.3Km 2025-10-29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용궁향교길 59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지금의 위치에서 동쪽으로 100m 지점에 세웠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 36년(1603)에 대성전과 명륜당을, 인조 14년(1636)에 세심루를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른다. 출입문인 외삼문, 휴식공간인 세심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 사당인 대성전 등이 일직선으로 서있다. 또한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 후묘의 형태로 되어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3.7Km 2025-10-29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외무길 30-24
이 서원은 전원발[全元發]을 봉향하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 1701년(숙종 27)에 건립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 오다가 1869년(고종 6)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서원이 훼철되었고 1918년 중건되었다가 1968년 복원되었다. 서원은 소천마을 북서쪽 금천변 산 밑에 자리 잡고 있다. 건물은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이 동일축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강당인 전교당[典敎堂]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의 팔작지붕 기와집이고, 사당은 숭덕사[崇德祠]이며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그 이외에 소천서원과 관련된 소천재[蘇川齋]와 청원정[淸遠亭] 등의 건물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소천재는 재실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청원정은 정자건물로 경관이 뛰어나다.
4.0Km 2025-08-29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938-1
뿅뿅다리는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회룡포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다. 예전에는 노후화된 외나무다리였는데 1997년 강관과 철 발판을 이용해 다리를 놓았다. 당시 마을 주민들은 발판 구명에 물이 퐁퐁하고 솟는다고 하여 퐁퐁다리라고 불렀고 이후 각종 방송 등에서 뿅뿅으로 잘못 소개하는 바람에 현재 뿅뿅다리로 불리고 있다.
5.0Km 2025-02-04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경서로 1089
010-2080-3819
예천 단골식당 신관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용궁역은 차량으로 약 4분 거리, 점촌역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을 권해드린다. 34번 국도 도로 표지판을 참고하시고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시면 방문하시기 편리하다. 산택스테이는 예천의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30분 내 관광지는 초간정, 회룡포, 금당실마을, 삼강주막, 뿅뿅다리, 장안사, 용문사,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있고, 더 나아가 곤충박물관, 안동하회마을, 문경새재, 쌍용계곡도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천 가볼만한 곳과 유명한 맛집도 가고 산택스테이에서 따뜻한 밤 보내시길 바란다.
5.2Km 2025-07-30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용궁로 158
054-655-4554
‘용궁순대’는 40여 년 전통으로 대를 잇는 식당이다. 경북 예천 명소인 회룡포(5㎞)와 천연기념물인 세금을 내는 나무 황목근(1.5㎞)이 위치해 있으며 삼강주막(6㎞)도 주변에 위치한다. 용궁순대는 천안의 병천순대나 용인의 백암순대와 함께 3대 순대로도 불리며, 예천군 용궁면에서 만들어졌다고 해서 용궁순대가 됐다고 한다. 여느 순대들과 비교해 용궁순대가 특별한 것은 두툼한 돼지 막창으로 만든다는 점이다. 돼지의 소창이나 대창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순대와 달리 막창으로 순대피를 만드는 용궁순대는 그 식감이 더 풍부하고 깊다.
5.3Km 2025-11-03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시장길 42
용궁특별시는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용궁시장 인근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대표 메뉴는 특별시라테이다.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등 음료도 있고 페퍼로니 피자 등의 메뉴도 있다. 점촌 함양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회룡포 전망대와 삼강주막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