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137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초기에는 향성사라고 불렸다. 처음에는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졌으나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자리에 중창했다. 중창 당시 영서, 혜원, 연옥 세 명의 스님들이 백발신인이 나타나 절 터를 점지해 준 똑같은 꿈을 꾸고 옛 터의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원래 신흥사(神興寺)는 신이 점지해 주어 흥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1995년 영동 지역 불교를 새로 부흥시킨다는 염원을 담아 한자를 새 신(新) 자로 바꾸었다. 신흥사는 불교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배우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16.3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미시령폭포길 64
캠핑장에서 울산바위가 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강원도 고성 캠핑장이다. 병풍처럼 캠핑장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설악산 풍경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안쪽에 있는 1~5번사이트에서 울산바위가 정면으로 보여 울산바위뷰를 보려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캠핑장 앞은 미시령 계곡으로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에 적당한 깊이의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나무와 그늘이 많아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6.5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로 686
하추자연휴양림은 인제읍 하추리에 있는 공립휴양림이다.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11동의 콘도식 객실과 회의실, 식당, 야영시설 등 부대시설로 등산로 6Km, 웰빙트레킹 코스 4Km가 있으며, 트레킹코스에는 원추리, 꼬리풀, 노랑꽃창포, 용머리 등 50여종 3만본의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학습장과 병행해 즐길 수 있다.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와 함께 내린천에서 래프팅, 리버버깅, 카약 등 레포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16.5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로 686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하추자연휴양림에서는 콘도식 객실과 회의실, 식당, 야영시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 등산로, 4㎞ 웰빙 트레킹 코스 내에 원추리, 꼬리풀, 노랑꽃창포, 용머리 등 50여 종 3만 본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인근 내린천에서는 래프팅, 리버버깅, 카약 등 다양한 레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16.5Km 2024-07-1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대한민국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을 잇는 해발 826m의 고개이다. 진부령, 한계령과 함께 인근의 영동(속초시, 고성군)과 영서(인제군)를 넘는 주요 도로로 기능하였으나, 미시령터널의 개통 이후 미시령 및 인근의 고개를 넘는 차량의 수가 급감하였다. 직선도로가 거의 없는 구불구불한 길이다. 정상에는 휴게소가 있었으나, 현재는 철거되고 미시령탐방지원센터가 있다. 설악산 울산바위가 보이고,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초록, 가을은 단풍, 겨울에는 설경,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16.6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싸리목길 83
청정 지역인 강원도 인제에 소재한 약 4,000㎡ 규모의 아담한 캠핑장이다. 사이트가 일렬로 배열되어 있고 사이트당 면적이 넓어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인위적인 캠핑장이라기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봄과 여름에 꽃구경, 가을에 단풍 구경을 하고 겨울에는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 화장실, 샤워장, 별도의 휴게공간과 트램펄린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16.6Km 2025-04-02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진부령은 신생대 제3기 말에서 제4기 초에 걸쳐 일어난 경동성 요곡운동으로 형성된 태백산맥을 동서로 넘는 주요 고개 중 하나로 태백산맥 중부지역에서는 높이가 가장 낮은 고개이다. 진부령의 서쪽 사면인 인제 방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지만 동쪽 사면인 고성 방면은 상대적으로 급경사를 이루어 비대칭 형태를 보인다. 진부령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진부원이라는 숙소가 위치한 데서 유래되었다. 남북으로 발달한 태백산맥으로 인해 영동과 영서 두 지방의 기후, 풍토, 언어, 생활습관 등에 많은 차이를 가져왔다.
16.6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설악 10경 중 하나이자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부른다. 비선대에서 대청봉까지 약 7㎞에 걸쳐 형성된 계곡을 따라 와선대(臥仙臺),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수려한 경관이 지루할 틈도 없이 이어진다. 설악산의 진풍경이 모두 이곳에 모여 있다. 천불동 계곡은 지리산의 칠선 계곡, 한라산의 탐라 계곡과 함께 국내 3대 계곡으로 꼽힌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비경을 펼쳐내는데 그중 가장 백미는 단풍이 지는 가을철이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계곡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등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6.6Km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속초시 설악산 외설악 지구의 비선대 서쪽에 솟은 장군봉 중턱에 있는 자연 석굴이다. 해발 600m 지점의 암벽 한가운데 있는 금강굴은 경사가 급해서 굴까지는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콘크리트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내부는 약 7평가량으로 (길이18m, 면적 23.1㎡) 굴속의 토기 등 생활용구와 석불좌상으로 보아 고승이 도를 닦던 곳으로 짐작된다. 기록에 의하면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가 수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신흥사 소속 암자이다. 장군봉에 설치된 계단을 따라 금강굴에 오르다 보면 천불동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이 볼 수 있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와선대와 비선대를 거쳐 금강굴에 이르는 금강굴 코스는 3.6㎞ 이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16.7Km 2025-07-0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231번길 14
인제향교는 인제군에 위치한 향교로,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운 공립 교육 기관이다. 조선 태조 7년(1398)에서 태종 7년(1407)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광해군 2년(1610)에 다시 지어졌다가 이후 여러 차례 이전되었다. 1930년 대홍수로 대성전, 명륜당, 동재·서재 등이 모두 유실되어 4년 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이후 한국전쟁 때 대성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대성전을 보수하고 명륜당, 내삼문, 동재·서재, 삼문루 등을 다시 지었다. 현재 인제향교의 주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삼문루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해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명륜당은 향교의 강당으로 학생들이 수업하거나 시험을 보는 장소였다.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다수의 장의가 맡고 있다. 현재도 인제향교에서는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또한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문 강습을 실시한다. 인제중학교와 인제성당 사이에 위치해 산책하며 선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