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5-04-3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 중에 가장 높은(대청봉 1,708m) 설악산은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봄에는 철쭉 등의 온갖 꽃과 여름의 맑고 깨끗한 계곡물, 설악제 기간을 전후한 가을 단풍, 눈 덮인 설경 등 사시사철 어느 때나 찾는 이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 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부르며, 한계령 이남 오색지구를 남설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남설악 지역은 옛날부터 오색약수와 온천이 유명하고 주전골 일대의 용소폭포, 십이폭포, 여신폭포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루며 산세가 아름답다. 점봉산(1,424.2m)도 남설악구역에 속한다. 남설악 지역에서는 오색~대청 코스, 한계령~끝청~대청 코스 등이 대표적 등산 코스이다. 오색 코스 길목은 그린야드호텔 위편, 국도변의 국립공원 매표소이고 한계령 코스 길목은 한계령휴게소 옆 설악루 계단이다.
19.1Km 2024-07-1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1103-12
갈천 오토캠핑장은 양양 갈천리에 위치한 역사가 깊은 캠핑장이다. 개장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꾸준히 개보수를 하면서 자연과 어울려 잘 유지되고 있어 재방문이 많은 인기 있는 캠핑장이다. 동해 바다와 가까워 해산물과 회를 구입하여 캠핑 오기 편리하다. 사이트들은 소나무 숲 속에서 인위적이지 않게 나무들과 어울려 배치되어 그늘이 많고 정취가 있는 곳이다.
19.1Km 2024-12-05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삼봉휴양길 276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있는 약수터 물로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홍천군 · 양양군 · 인제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남쪽에 있으며, 가칠봉 · 응복산· 사삼봉 등 세 봉우리를 연결한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1987년에는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었다. 가칠봉 삼봉약수로도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실론약수로 불렸다. 홍천 9경 가운데 제9경에 해당하는 곳이다. 세 봉우리의 정기를 받은 삼봉약수는 톡 쏘는 텁텁함과 상쾌함을 선사하는 무색의 투명한 탄산수가 나온다. 이는 토양에 흡수된 물이 암설층을 통과하면서 탄산과 철분을 함유하였기 때문이다. 약수에는 철분, 불소, 탄산 이온, 망간 등이 들어있어 위장병, 피부병, 신장병, 신경쇠약 등에 효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삼봉약수는 오대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에 위치하는데, 이 일대는 전나무 · 분비나무 · 주목 등의 침엽수와 박달나무 등의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는 삼림지대이다. 약수터가 자리한 계곡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가 서식할 정도로 깨끗하고 차가운 수질을 자랑한다. 삼봉약수가 있는 삼봉자연휴양림은 가을에는 주변 숲이 단풍으로 물들어 풍광이 아름답고 수려하다. 삼봉약수터 근처에는 단종의 외조부인 권전의 사당을 비롯하여, 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홍천 은행나무 숲이 있다.
19.1Km 2025-05-2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가령폭포는 자연 속에 숨겨진 오지의 백암산(1,099m) 서남쪽 기슭에 있는 폭포로 영혼을 연다는 의미로 개령폭포라고도 불린다. 홍천 9경 중 제5경으로 약 50m 높이의 기암절벽에서 우렁찬 굉음과 함께 물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이 웅장하다. 주위에는 수많은 종류의 산나물과 약초,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어 산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가령폭포는 숲에 가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 폭포 주변에는 인적이 드물어, 아직도 깨끗한 폭포수와 자연스러운 멋을 간직하고 있는 폭포 중의 하나이다. 가령폭포로 가는 길은 비탈길이 많고 돌과 흙이 있어서 안전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다. 홍천-철정검문소-내촌면도관리-외아삼거리-연화사 쪽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연화사 쪽에서 숲길과 계곡 물길을 따라 20분 남짓 걸으면 아담하지만 웅장한 물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에 도착하여 한여름에도 서늘함과 차가운 기운으로 더위를 떨칠 수 있다.
19.2Km 2025-04-1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신남로30번길 28
남면에 위치한 체육시설이다. 남면생활체육공원은 축구, 육상, 각종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운동장과 족구장, 체육관 등이 있다. 총 부지면적 10,434㎡이며, 필드면적은 7,140㎡이고 축구장 규모는 폭 68m, 길이 105m이며 수용인원은 1,500명이다. 각종 경기뿐 아니라 남면 면민한마음대회와 같은 지역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운동장 외에도 체력단련장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다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주차장 앞에 있는 다목적광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모여 운동할 수 있는 넓은 잔디구장이 있다. 남면체육공원에서 출발하는 인제둘레길도 시간 날 때 돌아보면 좋다.
19.2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밤바치길 737
몽골캠핑장은 청정지역 홍천군 내면 살둔계곡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펜션형 민박과 함께 6개의 사이트만 운영하는 소규모 야영장으로 가족적인 분위기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단골 캠퍼들이 많다. 데크마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정자가 딸려 있어 햇빛과 비를 피하기에 좋다. 캠핑장 바로 아래로 맑은 개울이 흘러 물놀이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산골이라 길 안내가 쉽지 않을 때가 있는데 율전초등학교를 먼저 검색한 후 캠핑장을 다시 찾는 게 편하다. 살둔계곡 쪽으로 갈 수도 있지만, 비포장길로 조금 더 험한 편이다.
19.2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1103-10
구룡령 옛길은 양양과 홍천을 연결하는 옛길로 산세가 험한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보다 산세가 평탄하여 양양, 고성 지방 사람들이 한양을 갈 때 주로 이 길을 이용하였다고 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동과 영서를 잇는 중요한 상품 교역로였고, 양양, 고성 지방 선비들이 과거를 치르러 한양으로 갈 때 명칭에서 유래하듯 용의 영험함을 빗대어 과거 급제를 기원하며 넘나들던 길이라 하며, 구룡령이라는 이름은 ‘아홉 마리 용이 고개를 넘어가다가 지쳐서 갈천리 마을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고갯길을 넘어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하고 있다. 옛길 입구에는 굽이쳐 흐르는 계곡이 있고, 길의 중간중간에 길의 위치를 표시하는 횟돌반쟁이, 묘반쟁이, 솔반쟁이 등이 자리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옛길 걷기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구룡령 옛길에는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개발되어 일대 주민들이 강제 징집되었던 애환의 역사가 서린 철광소와 케이블카가 남아 있고, 옛길 길가에는 1989년 경복궁 복원 당시 사용되어 밑동만 남아 있는 소나무 거목 흔적이 남아 있는 등 조선시대와 근현대사의 역사가 함께 잔존하여 역사적 가치가 큰 소중한 명승지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19.2Km 2025-05-2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미천골길 115
국립 미천골자연휴양림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과 홍천군 사이의 구룡령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휴양림으로, 미천골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약 12km에 달하는 미천골계곡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를 형성하며 굽이쳐 흐른다. 미천골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 준령의 남·동편 사면에 위치해 있어 온대 중부 기후대에 속하고, 고산지대는 온대 북부에 속하며, 주 계곡 양편으로 박달, 물푸레, 고로쇠, 층층, 피나무, 음나무, 복자기, 서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되어 있다. 울창한 산림과 자연 생태계가 잘 보전된 청정 지역으로 물안개를 일으키며 굽이쳐 흐르는 맑은 물과 크고 작은 폭포로 이루어져 수려한 경관을 갖춘 계곡이다. 또한 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선림원지와 불바라기약수터가 있어 산림 휴양지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 유적 탐방과 자연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 가치가 크다.
19.3Km 2025-05-2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삼봉휴양길 276
033-435-8536
국립 삼봉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아름드리 전나무, 분비나무, 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숲 속에 있다. 삼봉이라는 이름은 가칠봉과 응봉산 그리고 사삼봉 이렇게 세 개의 봉우리가 있어 삼봉이라 불렸다 한다. 삼봉자연휴양림 안에는 삼봉약수터가 있는데 이 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국적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휴양림에는 숲 속의 집, 등산로, 산책로, 삼림욕장, 물놀이장, 체력단련당, 어린이 놀이터, 오토 캠프장 등과 자연 관찰원, 임간수련장, 향토식물원 등의 교육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대산 국립공원과 가까워 청학동 소금강, 월정사와 상원사, 선재길, 계방산 등의 관광지가 주변에 있다. 휴양림에서 가까운 등산로는 삼봉약수터에서 가칠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2km와 3km 코스로 나누어 이용할 수 있으며 2km 코스로 올라가 정상을 보고 3km 코스로 내려오게 되는 총 5km의 등산로를 이용하게 되면 약 3시간가량이 소요된다. 2명의 숲해설가가 오전과 오후 2회 숲 해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꽃누르미, 편백 비누 만들기, 솟대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행사들이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다.
19.3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647-6
인제군관광정보센터 : 033-460-2170
상인회 : 033-461-6200
원통장은 인제군에서 가장 큰 장으로 산채류, 채소류가 주로 많다. 산더덕, 산나물 (곰취, 산미나리, 참나물, 고사리 등)은 직접 아주머니들이 채취한 것들이라 믿고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은 양양과 가까워 해물도 많고 가을이면 감도 많이 나온다. 원통장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여 교통도 편리하고 터미널 바로 그곳부터가 장터다. 약재와 산삼, 송이버섯, 당귀 등 다른 지방의 것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약효가 좋다고 한다. 여름에는 나물류, 가을에는 버섯류와 약재가 특히 많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