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선생 생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호암 이병철선생 생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호암 이병철선생 생가

호암 이병철선생 생가

7.7Km    2025-09-16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22-4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는 삼성그룹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적 기업가인 호암 이병철이 태어난 집이다. 1851년 호암의 조부가 대지 면적 1,907㎡에 전통 한옥 양식으로 손수 지었으며, 호암 선생이 유년 시절부터 결혼하여 분가하기 전까지의 시절을 이 집에서 보냈다. 호암 이병철 선생은 1910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났다.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한 이래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을 일으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1961년에는 한국경제인협회(현 전경련)를 발의하고 초대 회장에 추대되었다. 1965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우리의 정신적 자산을 풍족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고, 1980년대에는 특유의 통찰력과 선견지명으로 반도체산업에 진출하여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호암 선생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불모의 한국경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가 경제 발전을 선도하였다. 일자형 평면 형태로 지어진 생가는 남서향의 평평한 땅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동안 몇 차례의 보수를 거쳐 은은하고 고고한 멋을 풍기는 오늘의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생가는 안채, 사랑채, 대문채, 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담한 토담과 바위벽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구분되고, 주위로는 울창한 대숲이 조성되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이 집은 곡식을 쌓아놓은 것 같은 노적봉 형상을 하고 있고, 주변 산의 기가 산 끝자락인 생가의 터에 혈이 되어 맺혀 있어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의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를 이루고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한다.

중제고택

8.0Km    2024-11-27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18
010-8732-8485

경남 의령군 중교리의 명당에 위치한 고택 숙소이다.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 생가로 유명한 호암생가와 한 골목에 나란히 자리한다.

함안 방어산 마애약사여래삼존입상

함안 방어산 마애약사여래삼존입상

8.5Km    2024-06-12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하림2길 181-78

방어산 마애사에 있는 마애약사여래삼존입상은 암면을 깎아 새긴 마애약사불상과 협시보살상인데, 신라 애장왕 2년(801)에 만들어진 신라 하대의 가장 유명한 마애불이다. 불상은 8세기의 이상적 사실주의 경향의 불상들과는 다소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구의 불상이지만 위장부적인 당당한 체구가 아닌 현실적인 장대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특징은 정적이며 침울하기까지 한 얼굴, 탄력감이 줄어진 신체 각부, 둥글기만 한 어깨, 밋밋한 가슴과 배 등에서도 보인다. 일광보살의 강렬한 인상과 월광보살의 온화하고 우아한 얼굴 등에서 이상적인 양식이 다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8세기의 긴장감과 활력이 넘치던 이상적 사실주의 양식에서 한 층 해이해지고 한 층 활력이 줄어든 현실적 사실주의 양식으로 이행되어 가던 변모 과정을 잘 보여주는 801년의 절대 연대를 가진 중요한 마애불상으로서 1962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입상의 전체 높이는 5m, 본존불상의 높이 2.85m, 좌협시상 높이 2.45m, 우협시상 높이 2.64m이며, 재료는 청석이다. 마애불은 암벽에 새긴 불상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중국·일본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수법도 양각·음각·선각 등 다양하다. 원래부터 바위를 매끈하게 다듬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은 석질이 더욱 고르지 못하고 아랫부분은 탈락이 심하다.

자굴산산장가든

자굴산산장가든

8.5Km    2024-04-04

경상남도 의령군 칠곡면 자굴산로4길 31

경상남도 의령군 칠곡면에 위치한 자굴산산장가든은 자굴산 등산객들 사이에 유명한 맛집이다. 메뉴는 옻닭과 백숙, 염소로 간단하다. 음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들을 직접 키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

들찬식당

들찬식당

8.8Km    2025-01-21

경상남도 의령군 자굴산로 142 들찬식당

의령군 칠곡면에 있는 들찬식당은 석쇠구이 전문점이다. 근처 골프장이 있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석쇠불고기와 소고기국밥, 추어탕, 시래기국밥이 있다. 돼지고기에 매콤달콤 고추장 양념을 발라 불향을 더한 가례석쇠불고기가 이곳 대표 메뉴이다. 볶은 양파, 당근 등이 함께 나오는 석쇠불고기는 철판에 올려줘서 식사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시래기국밥은 고기와 함께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기본 찬은 쌈 채소와 새콤달콤한 겉절이, 깻잎장아찌, 멸치볶음 등이 정갈하게 나온다. 의령 들찬식당은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곳이다. 차로 10분 거리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정암루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신풍식육식당

신풍식육식당

8.9Km    2024-02-29

경상남도 함안군 석무길 130 부산식육식당

신풍식육식당은 고깃집이기도 하지만 메밀면을 직접 뽑아 냉면을 만들어 유명해진 집이다. 한우 등심, 한우 육회, 삼겹살, 돼지갈비 등 구이류와 함안 냉면 등을 맛볼 수 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와 냉면 무절임에는 산초가루가 살짝 들어가 있어서 침샘을 자극한다. 냉면에는 특이하게도 땅콩가루가 들어가 있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고기는 육전같이 구워서 얇게 채 썰어 올라가고, 진주식 냉면처럼 배추겉절이가 살짝 들어가 있다. 맑고 개운한 육수가 아닌 정성 들여 끓인 한약재 향이 나는 육수와 매콤한 붉은 양념의 진한 국물이라 새로운 냉면의 경험을 원한다면 신풍식육식당을 추천한다.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이색 맛집이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협소하다.

악양루 중화요리

악양루 중화요리

9.0Km    2024-07-01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로 589

악양루 중식당 입구에는 함안군에서 인정한 ‘맛있는 집’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이곳은 2023년에 ‘한국외식중앙협회’에서 경남 표창장을 수상하였고, ‘여행에 미치다’에서 함안 맛집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셰프가 직접 요리하고, 주문 즉시 면을 뽑고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 또, 당일 재료 손질 및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재료 소진 시 조기 영업을 마감한다. 악양루 중화요리의 첫 번째 특징은 세숫대야 같은 큰 그릇이다. 큰 그릇만큼 음식도 푸짐하게 나온다. 대표메뉴는 오동통한 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낙지짬뽕과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해물쟁반짜장이다. 이곳의 두 번째 특징은 타 식당과는 달리 쟁반짜장도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굴산 자연휴양림

자굴산 자연휴양림

9.2Km    2025-03-15

경상남도 의령군 가례면 자굴산휴양로 23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자굴산의 수려한 산림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산림휴양 테마공간으로 휴양,체험,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15동), 카라반(8대), 야영장(17면)으로 숙박시설과 야외 캠핑이 가능하며 어린이 물놀이 시설, 네트어드벤처, 숲길 산책로 이용 등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청정지역에서 자연과 함께 느끼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지수남명진취가

지수남명진취가

9.2Km    2025-04-30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지수로 506

지수남명진취가는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숙박 시설이다. 진주시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창업주들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관광테마마을을 조성하였으며, 이때 지수남명진취가도 함께 건립되었다.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들어진 목조 건축물로, 단아하면서도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는 준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숙소는 2인실, 4인실, 6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실은 침대방과 온돌방 2가지 종류가 있다. 지수남명진취가에는 다목적실이 있어 회의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실도 이용이 가능하다. 건물 곳곳에 통창이 나 있어 채광이 잘 된다.

악양둑방

악양둑방

9.3Km    2025-08-01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악양길 49-10

악양둑방은 함안군이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축조한 둑방으로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들을 심어 다양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봄에는 흰 안개꽃 사이에 피어난 꽃양귀비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남강의 바람에 물결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둑을 따라 탁 트인 길옆으로 붉은 양귀비가 너울거린다. 중앙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빨간 풍차가 있고, 날씨가 좋을 땐 꽃밭 위로 날아가는 경비행기를 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 꽃이 피어 있는 구간의 길이는 2.7㎞ 정도이며 왕복 소요 시간은 넉넉히 2시간 안팎이다. 둑방 아래에는 함안군을 둘러볼 수 있는 경비행기를 운영하며 남강 너머 기암절벽에는 악양루가 보인다. 악양루는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의 이름을 따서 지은 정자다. 마을 북쪽 절벽에 있으며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넓은 들판, 붉게 물든 둑방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