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5-06-26
경상남도 의령군 화정면 화정로14길 16-5
의령 나루 캠프는 펜션과 야영장을 함께 운영하는 캠핑장이다. 16개의 사이트로 되어 있으며 사이트 공간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와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다. 각 사이트마다 배전함이 있어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캠핑장 가운데 다목적 잔디구장이 있어 어린이들과 뛰어놀거나 캐치볼,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무료 대여해 주고 있어 캠핑장 주변을 둘러보는 일이 가능하고 여름에는 수영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수영장 주변엔 파라솔과 의자를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를 지도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샤워장과 화장실 관리는 잘 되어 있으며 목줄과 배변 봉투 지참 시 반려동물의 캠핑장 입장도 가능하다.
2.1Km 2024-05-30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방어산은 괘방산(451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두 산을 함께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웅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정상에 서면 지리산이 아득히 보이고, 동남쪽에는 여항산이 보인다. 정상에는 옛날 성의 자취가 남아 있다. 전설에 따르면 양쪽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려 날아다니며, 300 근짜리 활을 쏘는 묵신우(墨神祐)라는 장군이 병자호란 때 성을 쌓고 성문을 닫은 채 한 달을 버티다가 비로소 적을 물리쳤다고 한다. 그때 장군이 타던 말의 발굽 핏자국이 아직도 바위에 선연하다. 산의 7부 능선에는 보물로 지정된 높이 5m의 거대한 방어산 마애불이 있으며, 산은 높지 않으나, 군데군데 암반이 많고 능선이 제법 굴곡되어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산행은 방어산만 오르는 코스와 괘방산과 함께 오르는 코스가 있다. 방어산만 오르려면 하림리 낙동마을 뒤쪽에서 시작하여 마애사, 방어산 마애불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군북면 박곡리 구 남강휴게소로 하산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른 코스는 하림마을에서 마당바위를 거쳐 방어산고개와 전망대, 괘방산을 거쳐 어석재로 하산하면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은 큰 바위로 되어 있어 장군대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곳에서 50m 아래와 200m 아래 지점에는 마당바위와 흔들바위가 각각 있다. 흔들바위는 높이 8m, 폭 6.5m의 끄덕 바위라고도 부르며, 기울어진 쪽으로 부자가 난다는 전설이 있다. (출처 : 함안문화관광)
2.4Km 2025-04-30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지수로 506
지수남명진취가는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숙박 시설이다. 진주시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창업주들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관광테마마을을 조성하였으며, 이때 지수남명진취가도 함께 건립되었다.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들어진 목조 건축물로, 단아하면서도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는 준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숙소는 2인실, 4인실, 6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실은 침대방과 온돌방 2가지 종류가 있다. 지수남명진취가에는 다목적실이 있어 회의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실도 이용이 가능하다. 건물 곳곳에 통창이 나 있어 채광이 잘 된다.
3.3Km 2024-06-12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하림2길 181-78
방어산 마애사에 있는 마애약사여래삼존입상은 암면을 깎아 새긴 마애약사불상과 협시보살상인데, 신라 애장왕 2년(801)에 만들어진 신라 하대의 가장 유명한 마애불이다. 불상은 8세기의 이상적 사실주의 경향의 불상들과는 다소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구의 불상이지만 위장부적인 당당한 체구가 아닌 현실적인 장대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특징은 정적이며 침울하기까지 한 얼굴, 탄력감이 줄어진 신체 각부, 둥글기만 한 어깨, 밋밋한 가슴과 배 등에서도 보인다. 일광보살의 강렬한 인상과 월광보살의 온화하고 우아한 얼굴 등에서 이상적인 양식이 다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8세기의 긴장감과 활력이 넘치던 이상적 사실주의 양식에서 한 층 해이해지고 한 층 활력이 줄어든 현실적 사실주의 양식으로 이행되어 가던 변모 과정을 잘 보여주는 801년의 절대 연대를 가진 중요한 마애불상으로서 1962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입상의 전체 높이는 5m, 본존불상의 높이 2.85m, 좌협시상 높이 2.45m, 우협시상 높이 2.64m이며, 재료는 청석이다. 마애불은 암벽에 새긴 불상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중국·일본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수법도 양각·음각·선각 등 다양하다. 원래부터 바위를 매끈하게 다듬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은 석질이 더욱 고르지 못하고 아랫부분은 탈락이 심하다.
5.2Km 2025-03-18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길 104-1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592번지 내 위치한 어계 고택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어계 조려(1420∼1489) 선생이 태어난 집이다. 조려 선생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단종을 위해 벼슬을 버리고 영월에서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른 뒤 왕의 얼을 동학사에 모셨다. 그 후 어계 선생은 이곳에서 낚시로 여생을 보냈으며 지금은 후손들의 재실로 사용하고 있다. 대체로 건물의 구조, 재료, 형태들이 조선 후기 민가의 평범한 양식을 갖추어 간결하고 검소한 느낌을 주고 있다.
5.4Km 2025-03-16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1599
함안은 우리나라 최초로 하우스 재배 수박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현재 겨울철 수박의 70%를 생산하고 있다. 연중 높은 기온을 유지하는 덕분에 남강과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충적 평야지에서 당도 높은 함안 수박을 생산한다. 함안수박전시관에는 수박 생산과 관련한 2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고 하우스 재배 과정 등 우리가 몰랐던 수박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모형을 설치해 어린아이들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좋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이나 수박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관 방법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팁도 배워갈 수 있다. 야외에 마련된 정원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있다.
5.4Km 2024-06-14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군로 1235
서산서원은 숙종 계미년(1703)에 경상도 유학자 곽억령 등이 생육신이신 이맹전, 조려, 원호, 김시습, 남효온 등의 병향이 사육신의 예에 따라 이루어짐이 마땅함을 국왕께 상소하여 윤허를 받고 여섯 분의 제향을 위하여 창립한 서원이다. 숙종 때인 1713년에는 국가에서 제물을 내리고 서산서원의 현판을 내렸으나, 고종 때 서원쳘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그 후 조려선생의 후손들이 1984년에 사우, 강당, 재료, 문, 원장 등을 빠짐없이 갖추어 복원하였다.
5.5Km 2025-04-07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길 10-1
조선 선조 31년 정유재란시 함양 황석산 싸움에서 전사한 충의공(忠義公) 조종도(趙宗道)의 공(功)과 그의 부인이 남편의 전사 비보를 듣고 자진한 절개를 후세에 길이 빛내기 위하여 1616년(광해군8년) 3월에 정려를 명(命)받아 건립한 정려각이다. 건물의 구조는 팔작지붕, 정면 2칸, 측면 1칸의 목조 다포와가이다. 정려현판은 1732년(영조 8)에 부인 정려시에 개판(板)한 것이다.
5.6Km 2025-04-07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군로 1216
조선 단종 시 생육신의 한사람인 어계(漁溪) 조려(趙旅)가 단종을 폐위시키고 스스로 왕 위를 차지한 세조의 처신에 격분하여 조정을 등지고 고향에 돌아와 여생을 보낸 정자이다. 1693년에 창건하였고 1954년에 재건(再建)하였다. 정면 4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으로서 백세청풍(百世淸風)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건물 정면에 방형 연못이 있고 북쪽절벽위에 청풍대(淸風臺)에 문풍루(聞風樓)라는 6각정이 있다. * 조려에 대하여 *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 본관 함안(咸安). 자 주옹(主翁). 호 어계은자(漁溪隱者). 시호 정절(貞節). 1453년(단종 1) 진사가 되고 명망이 높았으나,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이에 항거하여 벼슬을 단념하고 함안에 돌아가 백이산(伯夷山) 아래에서 독서와 낚시로 세월을 보냈다.1698년(숙종 24) 단종의 왕위가 복위되자 이조참판에 추증되고, 정조 때에는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1703년 함안의 서산서원(西山書院)에 배향(配享)되었다. 문집에 《어계집(漁溪集)》이 있다.
5.6Km 2024-02-20
경상남도 의령군 수암로 55
의령군 수암로 한적한 길에 있는 수암 55는 잔디 정원과 테라스가 있는 카페이다. 화이트 컬러의 외벽에 포인트 컬러가 있는 수암 55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잘 가꿔진 야외 정원에서는 스몰 웨딩을 진행하기도 한다. 깔끔한 실내는 감각적인 가구들과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갖추었다. 야외 공간에는 여러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어 골라 앉는 재미가 있고, 단체석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다. 편안한 분위기의 수암 55는 통창으로 멋진 자연 경치를 볼 수 있고, 공간 곳곳 포토존이 있어 즐길 거리가 있다. 커피와 음료, 디저트뿐 아니라 수암 55에는 의령 특산품 의령떡빵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