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정중앙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만나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국토 정중앙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만나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국토 정중앙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만나다

국토 정중앙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만나다

19.8Km    2023-08-09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가정할 때 국토 정중앙에 자리한 곳이 양구다. 가칠봉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마치 화채그릇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펀치볼과 도솔산 해병대전투전적지 등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 상흔의 고장이다. 국토의 가장 끝자락에서 수려한 자연과 함께 즐기는 안보여행의 최적지라 할 만하다.

국토정중앙천문대야영장

국토정중앙천문대야영장

19.8Km    2025-07-1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국토정중앙로 126

양구의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우리나라의 중심에서 하늘을 바라보기 위해 국토 정중앙 부근에 위치한다. 주망원경으로 80cm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최신의 천문 정보와 더불어 여러 학습 체험이 가능한 전시실과 디지털 가상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이 설치되어 있다. 천문대에서 함께 운영하는 캠핑장은 총 38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절반은 데크사이트, 절반은 잔디 사이트에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천문대 관람 등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오기 좋고, 천문대가 위치한 곳인 만큼 밤이면 쏟아지는 별들을 보는 운치를 누릴 수 있다.

오색약수터

오색약수터

19.8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 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7.5km 가면 개울가 암반 세 곳에서 철분과 탄산수의 성분을 가진 약수가 솟아오르는 오색 약수터가 있다. 오색리의 오색약수는 천연기념물로 1500년경 오색석사 사찰의 스님이 발견했다고 한다. 오색약수는 성국사 뒤뜰에서 자라던 오색화로 인해 붙인 이름이다. 다량의 철분을 함유한 약수의 하루 분출량이 1,500리터에 달하며, 약수터까지의 경관과 설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약수터이다.

설악산 만경대

19.8Km    2024-07-1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45

설악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만경대는 대한민국 명승 제104호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오세암 바로 앞의 해발 922.2m인 봉우리이다. 점봉산부터 별바위, 만물상, 한계령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가을철 오색 단풍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다. 용아장성, 공룡능선, 흑선동계곡, 나한봉 등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명한 경관 조망 지점인 만경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 중 하나로 꼽히는데 높은 봉우리와 깊은 계곡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등산을 하며 즐길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암자를 짓고 [관음암]이라 하였다가 허물어진 것을 인조 21년(1643)에 설정이 다시 세운 오세암이 바로 앞에 있어 역사, 문화적 가치가 더욱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오색 용소폭포

오색 용소폭포

19.8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45

오색 용소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지구의 주전골에 위치한 폭포로 높이 약 10m, 소 깊이 약 7m 규모다. 아직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발걸음 하게 만든다. 이 소에서 살던 천년 묵은 암수 이무기 두 마리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다가 수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 된 탓에 이곳에서 굳어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청)

대암산 용늪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9.9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번지 일원에 위치한 용늪은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큰 용늪(30,820㎡), 작은 용늪 (11,500㎡), 애기 용늪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발 1,280m 하늘아래 맞닿아 있는 우리나라의 유일 고층습원(高層濕原)이며,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지형으로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용늪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泥炭濕地)이다. 이탄층이란 식물이 죽어도 채 썩지 않고 쌓여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한 지층의 일종으로 용늪에는 평균 1m에서 1.8m 정도 쌓여있다. 용늪이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1년 중 170일 이상이 안개에 싸여있어 습도가 높고, 5개월 이상이 영하의 기온으로 춥고 적설기간이 길어 식물이 죽어도 짤 썩지 않고 그대로 쌓여 ‘이탄층’이 발달하였다. 용늪은 1966년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후 현재 천연기념물 제246호(1973.7.7 지정), 습지보호지역(1999.8 지정), 산림유전자원보호림(2006.10 지정)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1997년 3월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다. 이곳에 자생하는 식물들과 퇴적층을 연구하면 식생의 변화 과정, 자연의 변천사는 물론, 나아가 한반도의 기후변화까지도 알 수 있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같은 자연습지이다. 대암산 용늪 생태탐방은 서흥리 탐방코스와 가아리 탐방코스로 2가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로 신청하여 출입 허가를 받아야 탐방을 할 수 있다.

오색통나무집

19.9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33
033-671-3523

오색 약수터에 자리 잡은 오색통나무집은 그 독특한 맛으로 잘 알려진 음식점이다.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제주도의 신라호텔 요리사를 맛으로 이겼으며 양양송이축제를 찾는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설악산 산채 아줌마로 불리기도 한다. 오색통나무집은 3년간 발효시킨 간수를 요리에 이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색약수 돌솥밥과 더덕구이, 황태구이, 나물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나오는 통나무집 정식이 인기 메뉴이다.

산골식당

산골식당

19.9Km    2025-01-0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39
033-672-3428

산골식당은 강원도 양양군 오색약수터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이곳은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과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대표 메뉴로 오색약수정식은 감자전, 황태, 더덕구이, 모듬나물, 약수돌솥밥 등으로 구성되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주변에 오색약수터와 용소폭포 등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십이선녀탕(탕수동계곡)

십이선녀탕(탕수동계곡)

20.0Km    2025-07-29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십이선녀탕길 83-1

십이선녀탕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백담계곡 옆에 있다. 인제 8경 중 하나로 밤마다 선녀들이 하늘에서 설악산으로 내려와 십이선녀탕에서 목욕했다는 전설이 있어 선녀탕이라 부른다. 예로부터 총 12개의 탕이 있다고 전해져 십이선녀탕이라 부르나 실제로는 총 8개의 탕이 있다. 8개의 탕 중 복숭아처럼 생긴 깊은 구멍이 있는 복숭아탕은 가장 아름다운 탕으로 손꼽힌다. 복숭아탕으로 불리는 용탕폭포까지 왕복 약 8.4㎞ 계곡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찾아가는 길목에는 단풍나무, 전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거목이 우거져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계곡 주변에는 온통 바위여서 바위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계곡 풍경이 펼쳐진다. 십이선녀탕은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 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한 형상을 이룬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중에 가을에 붉게 물든 단풍나무 숲이 백미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