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용평면 장평리에서 남쪽으로 약 9㎞ 정도 들어간 31번 국도변에서 서쪽에 자리한 산으로 오대산에서 가리왕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인 백석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있다. 높이는 1,173m로 동쪽으로는 백석산, 서쪽으로는 대미산의 중간지점에 있다. 평창강 상류의 금당계곡을 끼고 있어 물놀이를 겸할 수 있어 좋다. 높이 60m의 직벽으로 된 봉황대가 있는데 예로부터 이곳에는 봉황새 이외의 새는 접근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5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940
밤골야영장은 영월 무릉도원면의 법흥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여름에만 운영하는 곳으로 민박과 캠핑장을 겸하고 있다. 바닥은 파쇄석으로 총 20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간격이 넓은 편이고 사이트 구축도 자유로운 편이다. 사이사이 밤나무가 있어 그늘이 많아 시원하다. 늦여름부터 떨어지는 밤을 주울 수 있다. 홈페이지는 없고, 전화로 문의 후에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으면 된다. 법흥계곡은 물놀이하기 좋은 자연 수영장이라 아이들과 방문하는 가족 단위가 많다.
18.5Km 2025-02-06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로 347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위치한 백년가게 조가네는 1990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외식업체로, 3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매년 발전하고 변화하는 음식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전통의 맛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 결과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아 인정받은 맛집이다. 조가네에 방문하면 그 오랜 전통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조가네는 횡성한우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들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횡성한우는 품질로 유명한데, 특히 1++ 등급의 한우를 사용하여 정직하고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횡성한우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정말 매력적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횡성한우육회막국수이다. 신선한 횡성한우를 사용하여 만든 육회와 막국수의 조화는 절묘하기 그지없다. 막국수는 찬 국물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다. 또한, 횡성한우우거지탕도 추천한다. 한우사골을 넣어 깊은 맛을 낸 이 탕은 우거지와 함께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이러한 조합은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만족감을 주며, 특히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조가네는 KBS 2TV의 <생생정보>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가네를 알게 되었고, 그 후 방문하는 손님들이 늘어났다. 조가네는 횡성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차장도 300평 규모로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횡성의 시골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조가네로 가는 길은 단조롭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아진다. 주변의 섬강도 드라이브 중 멋진 경치를 제공한다. 횡성에 관광을 간다면 조가네를 방문하여 횡성한우육회막국수와 우거지탕을 맛보길 추천한다.
18.5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강림면 태종로 287
태종대는 강림면 치악산 국립공원 매표소 바로 위에 위치한 곳으로 태종 이방원과 스승이었던 운곡 원천석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고려 말 4처사의 한 사람이었던 운곡 원천석은 조선조 태조인 이방원의 스승이었다. 운곡은 태조가 고려를 전복시키고 조선을 세우고 또한 그의 아들들의 피비린내 나는 왕권 다툼에 실망과 분노를 느낀 나머지 모든 관직을 거부하고 개성을 떠나 이곳 강림리에 은거하고 있었다. 험한 산골이었던 이곳에 방원이 임금으로 등극하기 전인 1415년 옛 스승인 운곡을 찾아 다시 관직에 앉히고 정사를 의논하고자 이곳을 찾았다. 그러나 강직하고 절개가 곧았던 운곡은 방원과의 만남을 꺼려 일부러 치악산 골짜기로 몸을 숨겨 만나 주지 않았다. 방원이 자기를 찾아다니는 것을 안 운곡은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는 노파에게 자신을 찾는 사람이 오거든 횡지암 쪽으로 자신이 갔다고 일러 주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운곡은 반대 방향으로 피신했다. 방원은 노파가 가르쳐 주는 곳으로 스승인 운곡을 찾았으나 끝내 운곡을 찾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 당시 방원이 머물던 곳을 ‘주필대’라고 불러오다가 나중 방원이 태종으로 등극하자 ‘태종대’로 부르게 되었다. 나중에 태종이 임금이 되어 다시 운곡을 부르자 차마 어명을 어길 수 없던 그는 상주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고는 대궐에 들어가 태종의 형제간 살육의 비인도적인 처사에 대해 무언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18.6Km 2025-01-0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932
하얀여울은 강원도 영월의 법흥계곡에 있는 캠핑장이다. 총 30여 개의 사이트가 있고, 바닥은 파쇄석으로 되어 있다. 두 가족용으로 계곡에 접한 대형 사이트가 1개 있다. 사이트 사이사이에 나무가 심어져서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시원하다. 계곡까지는 내려가기 쉽게 돌계단으로 되어 있고, 물이 얕고 시원해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부대시설도 깨끗하게 관리되며, 매너 타임도 철저하여 조용한 캠핑장으로 호평이 많다.
18.7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쉴바위길 33-11
팔석정은 봉평면 평촌리 앞들 물가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지를 말한다. 이곳에는 8개의 큰 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바위들은 주변의 풍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팔석정은 8개의 바위를 가리켜 붙여진 이름이다. 양사언이 강릉부사로 재임 시 강릉지역을 두루 살피다가 이곳 봉평 평촌리에 이르러, 그 자연경치에 탄복하여 정사도 잊은 채 8일을 신선처럼 자유로이 노닐며 경치를 즐기다가 팔일경이란 정자를 세우게 하고 1년에 세 번씩 찾아와 시상을 다듬었다. 그곳에 가면 바위 둘레에 적힌 글들을 볼 수 있다.
18.7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30
문화마을 둘레길은 한국 현대문학의 대가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인 봉평 효석 문화마을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봉평은 1990년 전국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해마다 9월이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보기만 해도 숨이 차오를 듯 문학적 정감에 젖게 한다. 이효석문학관과 푸른 집, 생가에서 이효석의 자취를 물레방앗간, 당나귀장, 메밀꽃밭에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향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문학의 길이자 자연학습장이다. 또한 소설을 테마로 꾸며 조성한 이효석 문학의 숲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8.7Km 2024-11-26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봉평북로 193-28
033-336-1771
붓꽃섬 관광펜션은 높게 뻗은 나무 숲 사이에 고풍스러운 복층의 목조건물이 특징이다. 펜션 내부엔 장작으로 불을 때는 벽난로가 있어 한층 분위기를 북돋는다. 가족룸과 단체룸도 있어 다양한 인원들이 즐길 수 있고, 돌로 꾸민 바비큐장은 자연과 한층더 가깝게 휴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펜션 부근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른다. 사슴목장, ATV, 노래방, 표고버섯 재배 등 다양한 체험이 있다.
18.7Km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111-5
구룡산은 수주면에 있는 해발 955m의 산이다.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걸쳐있는 구룡산은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가는 곳에 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치악산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백덕산과 사자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비산 넘어 용두산이 보여 전망이 좋은 산이다. 구룡산의 산세는 평범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헬기장으로 되어있는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시원하게 트였다. 구룡산 등산코스로는 두산약수, 운학사, 섬안리 코스가 있다. 두산약수 코스는 가장 짧은 코스로, 두산약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차두덕골, 능선갈림길을 거쳐 구룡산 정상까지 약 1.6km를 걷는 것으로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운학사 코스는 운학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운학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북릉을 거쳐 구룡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섬안리 코스는 섬안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섬안이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소재를 거쳐 구룡산 정상에 도착하는 약 4시간 코스이다. 깊은 산세와 굽이치는 강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구룡산은 가을이 되면 더 많은 등산객이 단풍을 보러 찾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