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신라 적성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단양 신라 적성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단양 신라 적성비

단양 신라 적성비

10.5 Km    23280     2023-12-13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3길

단양 신라 적성비는 성재산 적성산성 내에 위치한 비로, 신라가 고구려의 영토인 이곳 적성을 점령한 후에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세워놓은 것이다. 높이 93cm, 폭 107cm, 두께 25cm로 1979년 5월 22일 국보로 지정됐다. 정확한 조성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삼국사기의 내용을 토대로, 진흥왕 6~11년(545~550) 경으로 추정된다. 단양 신라 적성비의 경우 진흥왕이 세운 다른 순수비와는 다르게 영토 편입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비록 순수비(왕이 직접 순행하며 민정을 살핀 기념으로 세우는 비)는 아니지만, 순수비의 정신을 담고 있는 척경비(영토 편입을 기념하여 세운 비)라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비의 윗부분 일부가 잘려나갔으나 대체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국왕의 교시를 받은 고관 10명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사부, 비치부, 무력 등 진흥왕 때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 주목되며, 새로운 관직 명인 대상등하간지(大象等下干支) 등은 학계의 관심거리이다. 글자 수는 총 430자에서 440자 내외로 보이며, 이 중 완전히 해석한 것이 288자이다. 음각으로 파낸 이 적성비는 예서체와 해서체 중간의 글씨로 서예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비의 발견으로 당시 신라의 영토 확장과 신라의 유력 인물, 정복지 포섭 정책, 당시의 관직, 관등, 율령 반포에 대한 중요한 사실 등을 알 수 있어 학술적인 자료로 중요시되고 적성 위에서 남한강이 잘 전망되므로 이곳이 삼국 시대에는 요새의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신라, 한강 유역에 진출해 성을 쌓고 비를 세우다

10.6 Km    853     2023-08-10

단양의 남한강 물길 따라 역사여행을 떠난다. 신라는 죽령을 넘어 고구려 영토인 적성을 차지한 후 성을 쌓고, 백성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적성비를 세웠다.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의 신호탄이다. 인근 수양개선사유적전시관에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에서 발견된 후기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구석기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단양 적성

단양 적성

10.6 Km    52275     2023-12-10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산3-1

단양적성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성재산 정상에 있는 돌로 쌓아 만든 산성이다. 단양적성은 석축성으로 성의 길이가 923m이지만 대부분 붕괴되었고 북동쪽 내외 부분의 안쪽 벽 높이 2~3m, 폭 1m의 석축이 일부만 남아 있다. 성재산 봉우리와 남쪽 비탈을 빙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며 성문 자리는 남서쪽, 동쪽, 남동쪽 등 세 곳에서 발견되었다. 산성의 주변에는 남한강의 상류 방면과 하류 방면으로 각각 고대 교통로가 나 있으며, 동서쪽으로도 길이 트여 있다. 남한강 수로를 다라 영월과 충주 방면으로 진출이 용이하고, 강 건너 제천 방면으로 진출하기에도 유리한 교통의 요충지에 있는 산성이다. 적성에서 단양신라적성비가 발견되었는데, 이 비는 적성의 성격이나 목적, 연대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비의 건립 연대는 늦어도 551년 이전으로 보인다. 따라서 적성은 6세기 중엽 이전에 신라가 남한강 상류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자 쌓은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지닌 성으로 평가된다. 단양적성은 삼국 시대의 산성으로는 비교적 큰 규모에 속하며 신라와 고구려 세력관계 변동을 알아보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축성 방법이 매우 견고하게 되어 있어, 신라의 축성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단양향교

10.6 Km    2417     2024-02-01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충혼로 26

단양향교는 1415년 창건된 후 퇴계 이황 선생이 현 위치인 단양 단성면 상방리로 이건한 향교이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으로 갑오개혁 이후 교육적 기능은 사라졌다. 영조 때 두 차례 낡은 부분을 손질하였으며, 정조 때 군수 조경진이 명륜당을 고쳐지었다. 1971년과 1977에도 각각 낡은 부분을 손질하여 고쳤다. 단양향교는 앞에 강학 공간을 두고 뒤에 제향 공간을 두는 일반적인 향교의 배치인 전학후묘를 따르고 있다. 풍화루를 지나 향교에 들어서면 학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인 명륜당을 중심으로 동쪽에 유생이 기거하고 글을 읽던 동재와 서재가 있다. 내삼문을 들어서면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들이 위패를 모시고 제사들 지내는 대성전을 중심으로 동무와 서무가 있다. 또한 단양향교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머물던 고직사도 현재까지 남아 있다. 소장하고 있는 전적은 판본 5종 42 책, 사본 11종 15 책이 있으며, 이 중 서재유안, 향계절목, 청금록, 향교서재안 등은 지방 향토사 연구에 귀한 자료이다.

단양 단성벽화마을

10.6 Km    3     2023-12-21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충혼로 16

수몰의 아픔을 간직한 채 자리한 단양군 단성면 벽화마을인 단성벽화마을은 꼬불꼬불 골목길을 따라 알록달록 벽화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단양 8경길, 옛 단양길, 퇴계이황길 같은 유교와 전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벽화가 구성되어 있으며, 골목골목마다 화사하고 재기 넘치는 벽화가 가득하다. 또한 구간마다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벽화마을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2014년 낡고 침체된 마을을 되살리고자 단양미술협회의 재능기부로 처음 벽화가 그려진 이후 대학생과 미술학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골목 담벼락마다 벽화로 채워다. 곳곳의 트릭아트 기법을 활용한 벽화, 해와 달을 조형물을 비롯한 포토존이 곳곳에 자리하기 때문에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사인암에서 옥순봉까지 단양팔경을 유람하다

10.7 Km    5005     2023-08-08

단양은 산과 계곡, 강이 만들어내는 수려한 풍광이 옛날부터 유명했다. 도담삼봉에서 구담봉, 옥순봉 등에 이르는 여덟 가지 절경이 바로 ‘단양팔경’이다. 옥순봉, 사인암, 도담삼봉 등 단양팔경은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 화첩’에도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단양팔경을 둘러보는 여정은 단양 여행의 첫걸음이다.

제천 산악체험장

제천 산악체험장

10.7 Km    1     2023-01-18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39길 100

제천 산악체험장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네 가지다. 패키지1은 야자수, 마린타워, 클라이밍, 터널 메이즈, 스카이타워, 스카이점프, 집라인 체험이 가능하다. 패키지 2는 마린타워, 집라인, 스카이점프, 그리고 터널 메이즈와 클라이밍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패키지 3은 마린타워, 집라인, 그리고 터널 메이즈와 클라이밍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서바이벌 패키지는 서바이벌 게임, 스카이타워, 스카이점프, 집라인을 즐길 수 있다.

금수산펜션

10.7 Km    8193     2023-10-10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 1595-50
043-643-0967

금수산펜션은 경치와 풍광이 아름다운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반에 자리 잡고 있다. 청풍호는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사계절에 관계없이 늘 아름다운 곳으로 도시생활을 피해 가족단위, 기업체 및 각종 단체의 모임 장소로 적합하며, 뒤로는 무암사와 작은 동산이 있어 가벼운 등산도 가능한 위치이다. 모든 객실에서 청풍호수가 바라보이고, 독립된 테라스와 바비큐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객실마다 출입문이 독립으로 되어 있으며, 거실과 주방이 넉넉하여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펜션동 외부는 모든 게 자연의 일부이며, 바로 전방에 보이는 호수에는 수상스키와 루어낚시도 가능한 위치에 있으니 더욱 즐거운 체험이 된다.

청풍호오토캠핑장

청풍호오토캠핑장

10.8 Km    0     2023-10-10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39길 103

청풍호오토캠핑장은 제천시청을 기점으로 약 17km 떨어진 무암계곡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많고 주변에 등산로가 있어 등산과 캠핑을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캠핑장은 카라반 3대와 오토캠핑장 34면을 갖추고 있고 카라반 객실 내부는 침대, 냉난방기, TV, 냉장고, 취사도구, 조리도구,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이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7m로 바닥은 마사토가 깔려 있으며 외부 전용 데크는 어닝과 바비큐 시설이 설치돼 있다. 전기와 화로대를 사용도 가능하다. 주변으로 청풍랜드, 청풍문화재단지 등 제천의 대표 관광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무암사

무암사

10.9 Km    36468     2023-12-06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39길 285

제천 성내리 마을에서 동쪽으로 난 계곡을 따라 오르면 왼쪽에 까치성산이, 오른쪽에 동산이 길게 능선을 드리우고 있는데 그 깊은 품 안에 무암사가 있다. 신라시대에 지어졌다고 하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조선 초기 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재 법당인 극락전은 영조 16년(1740)에 중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곳의 목조여래좌상은 극락전을 건립할 때 함께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무암사에는 목조여래좌상 이외에도 청동보살머리, 전패 등의 유물이 전한다. 절에서 서남쪽 위치에 바위 봉우리가 하나 있는데 늙은 스님을 닮았다 하여 노장암이라 불리며 이 바위는 안개가 끼었을 때만 나타났다고 하여 이 절의 이름을 바위와 안개에서 따 무암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 칠성각, 산신각, 요사채, 객실, 수호실 등이 있으며, 극락전에는 목조아미타불좌상과 후불탱화, 지장탱화가 보존되어 있다. 부도 4기와 불기류, 촉대와 위패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4기의 부도 중 수월당 부도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1959년에 발견되었다. 특히 우부도는 창건 당시 목재와 기와 등을 운반하던 소가 죽자 사리를 모아 세운 사리탑으로 이 주변을 소부도골이라 한다. 대웅전 전면의 기둥은 수령 1,200년을 넘는 싸리나무의 기둥이라 하여 보존 가치가 높다. 절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불기는 100년 이상 된 유기제품이며, 촉대와 위패는 정교한 솜씨로 조각하여 만든 특색 있는 유품이다. 사찰의 유물들로 보아 상당한 역사를 지녔을 것으로 생각되나 사적기가 없어 자세한 것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