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Km 2024-11-10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외무길 30-24
이 서원은 전원발(全元發)을 봉향하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 1701년(숙종 27)에 건립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 오다가 1869년(고종 6)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서원이 훼철되었고 1918년 중건되었다가 1968년 복원되었다. 서원은 소천마을 북서쪽 금천변 산 밑에 자리 잡고 있다. 건물은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이 동일축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강당인 전교당(典敎堂)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의 팔작지붕 기와집이고, 사당은 숭덕사(崇德祠)이며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그 이외에 소천서원과 관련된 소천재(蘇川齋)와 청원정(淸遠亭) 등의 건물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소천재는 재실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청원정은 정자건물로 경관이 뛰어나다.
9.9Km 2024-06-14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김용길 278-1
문경은 예로부터 영남과 한양을 잇는 주요 대로였고, 지금도 한강과 낙동강을 이어주는 한반도 길 문화의 상징이다. 과거시험 보고 돌아가던 선비가 새재 고개에서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문경(聞慶)의 어원은 얼마나 따뜻한가.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옛길을 기억하며 자신의 길을 돌아다보고 또 마음의 길을 살펴보도록 문학이라는 집을 지었다. 문학은 우리를 상상할 수 없는 곳까지 데리고 가 우리를 좀 더 다른 사람으로 살게 할 것이다. 문학을 통하여 삶과 세계가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며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김용사 입구이며 문경 팔경의 요람인 운달 계곡의 첫 자리에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울림을 주는 ‘문경 문학관’이 있다.
10.1Km 2025-06-26
경상북도 문경시 봉명길 5
한국관식당은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는 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하다.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대표 메뉴는 올갱이 해장국, 약돌돼지로 만든 떡갈비, 약돌 고추장 더덕 불고기, 간고등어 등이 상에 오르는 한국관 정식이다. 이 밖에 약돌돼지삼겹살, 올갱이 전골, 버섯전골 등도 준비되어 있다. 문경새재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문경활공랜드가 있다.
10.4Km 2024-07-17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하내2길 55
한성연수원 야영장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에 자리 잡고 있다. 문경 시청을 기점으로 19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문경대로와 구랑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마사토로 이루어진 일반 캠핑 사이트 15개가 마련되어 있다. C동 사이트는 원두막 앞에 있으며,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원두막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널찍한 중앙 잔디광장, 펜션과 방갈로 등 숙박시설, 1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식당, 다도실 등을 갖춘 예다원 등이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등 문경의 유명 관광지가 많다.
10.4Km 2024-12-05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오사리
산과 강 그리고 들길을 잇는 상주 MRF 경상북도 상주시에는 산(Mountain), 강(River), 들(Field)을 끼고 조성되어 ‘MRF코스’라 이름 붙은 도보여행 코스가 있다. MRF란 산길(Mountain Road), 강길(River Road), 들길(Field Road)을 걷거나 달리는 신종 레포츠를 말한다. MRF는 반드시 산길, 강(하천)길, 들길이 포함되어야 하고, 해발 200~300m의 낮은 산과 원점회귀가 가능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다. * 7코스 : 가야길 전 고령가야의 수도 함창, 그 옆 이안천을 건너 제방길을 따라 굴다리를 지나 재사 옆 대나무 숲을 돌아 농로를 가로질러 올라가면 역사가 있는 함창의 진산 오봉산, 이곳에서 가야인의 숨결과 옛이야기를 엿듣고 신흥 들판에서 들 기운을 마신다. (출처 : 상주 MRF)
10.6Km 2025-08-04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활공장길 106
전국 최고의 레포츠 체험 관광지 문경에서 백두대간을 둘러볼 수 있는 최장거리(왕복 3.6㎞)의 모노레일이 펼쳐졌다. 상부 위의 평평한 산세가 옛날 신선들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하여 쌓은 거대한 하늘 제단 같다고 전해진 단산은 하늘이 맞닿는 곳,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관광·레저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사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단산은 드라마 <조선 생존기> 등 각종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 이외에도 단산 정상 주변에 마련된 별빛 전망대, 숲속 썰매장, 숲속 캠핑장, 산악바이크 로드, 오정산 데크길, 돌리네 습지 데크길 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진정한 산악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10.6Km 2025-08-12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김용길 372
운달산 김룡사는 신라 진평왕 10년(588) 운달조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의 말사이다. 김룡사는 원래 금선대에 위치하고 조선 중기까지 운봉사로 불리었으며, 이후 17세기부터 각종 기록을 통해 김룡사로 불려지게 되었다. 효종과 숙종이 왕위에 있던 시기에 사찰이 급격하게 커지기 시작했으며 영조와 정조시기를 거치면서 사찰의 규모가 정해졌다. 이후 큰 사찰로 자리를 잡았으며, 일제강점기 사찰령 체제하에서는 전국 31본산 중의 하나였다. 김룡사는 학교설립과 교육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였다. 1907년 경북 불교계 최초의 학교인 경흥학교를 김룡사에 설립하였고, 중등 정도의 교육 기관인 지방학림을 운영하였다. 1919년 4월 13일 김룡사 학림학생 18명이 만세시위를 모의하다가 무산된 일도 있었다. 김룡사의 지정문화재로는 동종과 영산회 괘불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명부전 목조지장삼존상 및 제상, 대웅전, 석불입상과 삼층석탑 등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외에 산내 암자인 금선대, 양진암, 화장암, 대성암에도 다양한 문화재가 남아 있다.
10.7Km 2025-03-1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활공장길 80
패러글라이딩이란, 체중 이동 등으로 인력에 의해 조종되며 자체 중량이 50㎏ 이하인 활공기를 인력 활공기라 하는데 여기에는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더가 속한다. 그중에서 패러글라이딩은 항공 스포츠 중에서도 역사가 제일 짧으면서도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인력 활공기이다. 항공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은 문경 활공랜드는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이 양호한 전국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문경읍이 아늑한 분지로 상승 기류 형성이 잘되고 서,남,북풍이 불어와서 안정적 기류를 유지해 주고 주변에 고압선이 전혀 없다. 주위에 주흘산, 조령산, 성주봉 등 백두대간 명산들이 둘러싸고 있어 활공 시 최상의 경관과 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활공과 함께 당일 관광 코스로는 문경온천, 문경새재, 태조왕건 촬영장, 전통도예지, 석탄박물관, 문경팔경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10.8Km 2023-08-08
천년 고찰 대승사는 대웅전 석축의 연꽃과 처마의 물고기, 용, 꽃창살이 아름다운 절이다. 쇠락한 단청에서 세월의 흔적이 물씬 느껴지는 속에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이 함께 묻어난다. 20년 전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로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문경을 완주하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11.1Km 2024-11-13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나산길 35-9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기천서원은 1665년(현종 6)에 고려 인물인 안준을 비롯하여 이문흥, 문근, 문관, 이구 등 5위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기천정사를 세웠다. 이후 1692년(숙종 18)에는 용궁 월오리로 1차 이건 하였으며, 1703년 (숙종 29)에는 향내 유림의 합의에 따라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712년(숙종 38) 현 위치인 용궁면 월오리 오룡곡으로 옮겨 재건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28년 설단하고 제향 하였다. 경내에는 명교당과 1928년 복원된 상절사, 내삼문이 있다. 매년 봄, 가을로 향사를 지내다가, 현재는 음력 9월 20일에 한 번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