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Km 2025-05-20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
청풍호반 수면 위에서 제천 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22일 개장하였으며,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 및 408m 길이의 생태탐방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루어진 트래킹길까지 더하여 호반과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다리를 건너며 느낄 수 있는 아찔한 스릴과 함께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장소이다. 특히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주변에는 등산로와 전망대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관광지이다.
8.9Km 2025-04-28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다. 제천 10경 중 8경에 속하는 옥순봉은 지리적인 이유로 구담봉과 함께 단양팔경에 속하기도 한다.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옥순봉의 산세는 청풍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해발 283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마저 느낀다. 확 트인 정상부는 너른 안부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쉬어가기 좋다. 산행과 더불어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조망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옥순봉은 높이가 낮은 데다 등산로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니 1시간 산행이면 충분하다.
9.8Km 2025-03-18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로9길 113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와룡산의 고산사 응진전에 모셔진 관음보살상이다. 응진전에 모셔진 관음보살상은 조선 중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매우 정제된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과 몸체의 각 부분도 균형미가 보인다. 다만 양 어깨가 위축되고 턱이 크게 숙여지는 등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이는 조선 후기의 불상 양식을 지닌 탓이다. 사찰에 1920년대에 제작한 중수 기록이 있는데, 이 기록에 의하면 신라말 고려초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절로 나타난다. 그러나 절에서 발견되는 기와조각, 청자조각 등은 고려와 조선의 유물들이어서 확실하지 않다.
9.8Km 2025-03-18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로9길 113
제천 와룡산의 고산사 응진전에 봉안된 나한상이다. 나한이란 아라한의 준말로, 소승불교의 수행자 중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성자를 말한다. 사찰의 기록에 의하면 고산사는 신라 말 고려 초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절에서 수습되는 기왓조각, 청자 조각 등은 고려와 조선 때의 유물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관음보살을 중심으로, 좌우로 배치된 고산사 나한상은 조선 중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나한상은 주로 석고로 만들거나 흙으로 만들었는데, 이 나한상은 돌로 만들어 그 예가 극히 드물다. 제천 고산사 석조나한상군은 충주 신흥사 석조나한상과 더불어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 보존되고 있는 자료로서, 충청북도 지역에서 조선시대 나한신앙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10.0Km 2025-04-28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봉우리가 바로 단양팔경 중 하나인 구담봉(龜潭峰)이다. 기암절벽 바위가 강물에 비쳐 어른거리는 모습이 마치 거북 등껍질 같다 하여 호수 속 거북, 즉 구담(龜潭)이라 하였다. 구담봉은 그 이름으로 인해 아홉 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는 구(九)담봉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시사철 절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할 때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단양읍에서 구담봉을 향하는 36번 국도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뽑힐 정도로 수려하고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일찍이 퇴계 이황은 중국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옥순봉(玉筍峰)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처럼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기암으로 이뤄진 봉우리가 워낙 독특하고 아름다워 작은 금강,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한다. 단양 구담봉과 함께 충주호 유람선이나 관광선을 타고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특히, 가을 단풍 계절에는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배를 탈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옥순봉은 본래 청풍(현재 제천) 땅에 있는 것인데 이곳이 단양팔경에 속하게 된 데에는 아래와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조선 명종 때 단양 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 달라고 청풍 부사에게 청하였으나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다시 요청하기가 껄끄러웠던 퇴계 이황은 고민 끝에 옥순봉 석벽에 단양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뜻의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는 글귀를 새기면서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단구동문 암각자는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물속에 잠기게 되었다. 인근 구담봉과 함께 여러 시인, 화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절경지이기도 하다.
10.3Km 2024-12-06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약초로 78
월악산 약초마을은 월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는 산촌마을이다. 제천의 자랑인 약초를 테마로 하는 산촌체험마을로 월악산 국립공원 서쪽에 위치하여 풍경이 아름답고, 광천과 성천이 면 중심을 흐르고 있어 농업용수가 풍부하며 토질이 비옥하여 특용, 약용 등 경제작물이 풍부한 마을이다. 지금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확보한 관광마을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덕산면은 약초의 고장으로 홍화, 황기, 당귀, 천궁 등 20여 가지의 약초가 재배되어 생산되고 있다. 월악산의 맑은 정기를 받고 자란 월악산 생송이, 월악산 산채, 더덕, 고추 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그 효능과 맛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브로콜리, 적채, 양상추, 칼리 등의 채소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월악산 장터]에서는 월악산 더덕과 사과가 판매되고 있으며 [월악산 체험터]에서는 전화 문의를 통해 더덕 캐기, 서예 쓰기, 브로콜리 순따기, 솟대 만들기, 메주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전통 장 뜨기 체험 등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10.7Km 2025-03-11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국사봉로 741
한국차문화박물관은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보이차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 전시실에는 한, 중, 일 3,000여 점 차도구와 보이차에 관련된 역사, 다양한 형태의 보이차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보이차와 보이차를 우리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보이차를 시음해 볼 수 있으며, 우주의 소리 싱잉볼 명상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0.7Km 2025-03-07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로 784-10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 해서 퇴계선생이 군수로 계실 때 금수산으로 불리게 한 단양의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웰비자원을 간직한 금수산 감골 바람개비마을은 단양의 웰빙지역이다. 돈 버는 웰빙경로당 1호 마을로 자연과 전통을 이용한 다양한 악곡을 비롯 전통먹거리를 생산판매하는 단양군 웰빙사업마을이기도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고 단양군 어매니티 농수산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농, 산촌의 자연과 단양 8경을 인계한 역사자원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흥미 있는 체험거리를 만들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 금수산지구인 감골바람개비마을은 10월에 금수산감골단풍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품달촌으로 불린 전설이 있는 금수산 감골에서 신혼초야를 보내면 귀인이 잉태한다고 전해져 오며, 유척기 영의정이 태어나신 생가며 역동우탁선생태지비를 볼 수 있다. 체험학습실, 펜션 및 숙박시설, 웰빙식당, 1급수의 물놀이장, 마당무대, 야생화동산, 감나무농장, 논도랑미꾸라지체험장, 전통가마솥체험장, 풍력바람개비동산, 비타민산책길, 저수지낚시터, 동물농장, 웰빙농산물판매장, 족구장과 여기저기 정자며 테마등산길이 준비되어 있다. 박쥐동굴과 수리부엉이, 수달이며 원앙, 가재가 사는 단양의 금수산감골바람개비마을은 봄, 가을엔 나물이며 약초도 캐고 다양한 농사체험도 하고, 여름이나 겨울엔 물놀이와 빙어낚시, 썰매타기, 전통놀이체험으로 자연을 맘껏 즐기는 현장합습체험마을이다.
10.7Km 2025-03-14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약초로3안길 9
010-2007-4398
충북 제천시 덕산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아오바바는 다문화카페아오바바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작고 아담한 베트남 현지식 식당이다. 아오바바는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대표 메뉴는 쌀국수이며 반세어, 반미 샌드위치, 카페쉬어, 월남쌈 등 베트남 현지식 가정 백반과 베트남 커피 등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작고 아담한 아오바바에서 베트남 현지식을 맛보고,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10.8Km 2025-03-18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적성로 172-62
북단양리조트는 배산임수의 아늑함과 편안함을 누리며 자연과 하나 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펜션과 글램핑시설이다. 이곳은 100m 절벽 아래의 넓은 대지 위에, 앞에는 대가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500여 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단지로 30개 숙박동과 세미나실, 연회장, 카페, 매점, 체육시설, 노래방, 물놀이장 등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로 농장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리조트 앞에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 1 급수 대가천이 있어 한여름에는 물놀이를 송어낚시는 사계절 할 수 있다. 또한 숯불바비큐는 기본이고 단체객은 캠프파이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펜션 뒤에는 천연기념물인 측백나무 가수림으로 이루어진 3.3km의 해넘이 등산로가 있고 깎아지른 절벽 위의 전망대에서의 경관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전망대 오르는 길은 산행 안전을 위해 통나무 계단과 안전로프, 목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북단양리조트 앞에서 시작되는 자전거 도로는 단양지역 전체로 연결되어 단양팔경 등 수려한 산과 강을 따라 환상의 코스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