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5-07-04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아래알터길 15-5
양전동 암각화는 높이 3m, 너비 5.5m의 직사각형 암벽에 새긴 그림으로, 1971년에 발견되었다.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신앙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으로, 주로 풍요로운 다산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내용을 바위나 성스러운 장소에 새긴 것을 말한다. 양전동 암각화의 내용은 겹둥근무늬(동심원)와 십자무늬, 탈모양(가면형) 등이 조각되어 있다. 세 겹의 동심원은 4점으로 해와 달을 상징하고, 십자형은 부족사회의 생활권을 표시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면형은 모두 17점으로 사람의 얼굴 형태를 하고 있다.양전동 암각화 유적은 당시 주민들의 농경의식이나 제사 때 사용했던 장소로 추정되며, 이곳에 새겨진 각종 문양들은 우리나라 선사문화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간주된다. 또한, 고령의 알터에 암각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유사(三國遺事)》 등에 나오는 난생설화(卵生說話)의 근원을 찾아볼 수 있으며, 6가야의 중심지가 김해가 아니라 고령으로 추측하는 가설도 나오고 있다.
19.8Km 2025-09-24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로1138번길 215
경남 산청에 위치한 황매산 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은 봄에는 황매산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발 850미터의 높은 지대에 있는 캠핑장으로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름답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며 캠핑카, 카라반, 텐트트레일러는 이용 불가능하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향기로운 자연에 매료되어 캠핑을 하면 심신이 안정된다.
19.8Km 2025-01-16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길 7-8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가야국악당은 우리나라 국악의 전통계승을 위해 설립되었다. 대가야국악당에서는 국악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문화행사가 바로 전국우륵가야금 경연대회이다. 고령은 가야금을 만든 우륵을 기리는 우릭기념탑 등 우륵선생을 기리는 문화 및 행사를 많이 개최하고 있다. 대가야국악당은 총 460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당, 연습실, 공연장, 전시실 등의 시설을 구비하여 국악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 행사와 지역민에 대한 문화 체험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령군과 우륵의 관계를 설명하자면, 우륵은 박연,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우는 사람으로 가야 말기 가실왕의 주문으로 12현의 가야금을 창제했다고 한다. 그는 ‘가야 12곡’을 만들어 인근 가야 동맹국에 퍼뜨렸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남아있는 악보는 없다. 우륵은 가야국이 신라에 멸망한 뒤 충주 부근 탄금대에서 망국의 한을 달래며 살고 있었는데, 신라 진흥왕이 탄금대를 방문해 우륵의 가야금 연주를 들은 것을 계기로 이후 신라에도 가야금을 전파했다고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우륵이 가야 12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곳을 학자들은 고령읍 쾌빈리(메나리골)이라는 것이 학계의 주장이며, 이 학설을 기반으로 고령군은에 우륵을 기념하는 탑과 비각을 세우게 된 것이다.
19.9Km 2025-09-10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고령의 서쪽 주산에 쌓은 가야의 산성이며, 이산성(耳山城)이라고도 한다. 산성의 남쪽 산등성이에는 대가야 무덤들이 분포되어 있어 산성과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산의 가장 높은 곳과 동쪽의 능선을 따라 둥글게 흙으로 쌓은 내성과, 내성의 동쪽과 서쪽 끝에서 시작하여 타원형으로 돌을 쌓은 둘레 약 700m의 외성으로 된 2중 성벽을 가지고 있다. 성벽은 대부분 무너졌으나, 계곡 쪽으로는 견고하게 쌓은 성벽이 남아 있다. 현재 외성은 대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먼 곳에서 전체 윤곽을 파악하기 힘들며, 성 안에 우물터와 건물터로 보이는 곳이 남아 있다. 외성의 서남쪽에 연결된 봉우리에는 또 하나의 작은 성이 딸려 있다. 성 안에서는 주변 무덤에서 출토되는 각종 가야토기 조각과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어 성이 오랫동안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산성은 옛 가야국의 중심적인 성터로 유서 깊은 면모를 보여주며, 당시의 성곽 축조 방식 및 구조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
19.9Km 2025-12-23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시장길 41
소문난할매국밥집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시장에 위치한 국밥 맛집이다. 장날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소문난 맛집이다. 투박하고 구수한 옛날 국밥 형태로 고기 양이 많고 국물 맛이 진하다. 오전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여행길에 아침 식사를 하기 좋다.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을 비롯하여 모둠국밥, 암뽕국밥, 술국 등이 있다.
19.9Km 2025-05-02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회천로 90
2005년 조성된 고령 생활체육공원은 군민의 생활체육 보급과 확대, 휴식과 레저 그리고 고령군민의 단합의 장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천연잔디 축구장, 인조잔디 축구장, 족구장 2면, 야구장 2면, 농구장, 테니스장, 씨름장, 양궁, 풋살장, 육상 트랙으로 구성된 종합스포츠 시설이다. 농구장과 트랙을 제외한 시설물은 고령군청에 사전 전화예약해야 하며, 야외 조명 설치로 주간은 물론 야간 경기도 진행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고령 어북실이 있다. 이곳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 물리를 조성하여 매년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19.9Km 2025-10-23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지산리 당간지주는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지산동 민가 안에 있는데, 그 일대가 부락으로 변하여 옛 절터를 찾아볼 수 없으나, 원위치에 원상태로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을 미루어 당시 이 일대가 대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면의 모서리를 죽이고 종문를 조각하여 매우 장식적이고 화려한 의장 수법을 보이고 있다. 지주의 정상부는 뾰족하고 바깥으로 내려오면서 3단의 굴곡을 활 모양의 선으로 처리하였으며, 지주의 안쪽에는 간공 두 개가 있는데 이들은 장방형의 형태로 구멍을 뚫어 간을 끼우도록 하였다. 지산동 당간지주는 상·하부의 크기가 거의 같아서 약간 둔중한 인상을 주지만 지주의 바깥둘레 각 면의 조각장식 수법으로 보아 가작(佳作)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단아한 조각이나 솜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조각기법과 다듬은 돌 등을 보아 통일신라시대 중기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19.9Km 2025-12-15
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 모의로5길 3
야베스 팜 카페에서는 젖소들과 교감을 하고, 송아지에게 우유를 줄 수 있는 동물 체험 카페이다. 동물과의 소통은 도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카페에서 먹는 요거트와 음료는 야베스 목장에서 직접 생산된 농·축산물이다. 카페에서는 갓 짠 신선한 우유를 한잔의 음료로 먹을 수 있고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며 자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