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4-12-02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청현리
경남 거창군과 합천군 경계에 있는 두무산은 밑에서 올려다보면 정상 부근에 항상 안개가 자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두모산이라고도 불렀다. 정상은 주 능선에서 왼쪽으로 20m쯤 위에 있다. 남쪽으로는 오도산이 우뚝 서 있고 그 뒤로 숙성산과 합천호가 있다. 북서쪽으로 가조면의 넓은 평야 지대가 있고, 남쪽으로 높은 산이 가파르게 솟아오르면서 두무산 일대는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오도산 오른쪽에는 여인이 머리를 풀고 누워 해산하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미녀봉이 가파르게 솟아있다. 북쪽으로는 비계산과 시루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두무산 정상 부근에는 두무산 신선이 합천 묘산면 쪽을 바라보며 큰일을 보신 장소인 신선 통시가 있으며, 신선이 바라본 묘산면에는 신선을 닮아 인물이 많이 나고, 반대쪽인 가조면은 옥토가 비옥하여 부자가 많이 난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16.2Km 2024-07-31
경상북도 고령군 안림천길 19-6 안림초등학교
안림딸기마을 캠핑장은 경북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에 자리 잡았다. 고령군청을 기점으로 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대가야로와 쌍쌍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폐교가 감성적인 캠핑장으로 다시 태어난 공간이다. 나무가 울창하고, 널찍한 운동장이 갖춰져 있어 계속 머물고 싶은 캠핑장이다.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5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9m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추가 요금은 없다. 반려동물은 10kg 이하 소형견에 한해 출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2022년 현재 물놀이장을 조성 중이다. 주변에는 가야산국립공원과 해인사가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 반려동물 소형견만 동반 가능
16.6Km 2025-09-02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청정로5길 57
경남 의령군에 위치한 오토 캠핑장이다. 폐교가 된 의동 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캠핑장으로 개발하였다. 각각의 캠핑 사이트는 야트막한 나무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편의 시설인 샤워장, 화장실, 관리사무실, 매점 등은 모두 건물 안에 있으며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릴선을 준비해 오면 편하다. 인근에 유학사와 찰비계곡, 자굴산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16.6Km 2024-07-22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동리외초길 223
아빠랑 놀자는 키즈글램핑답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캠핑장이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이 많다. 글램핑장 가운데로는 대형 수영장과 어린이 놀이광장이 있으며, 그 외에 사계절 레일썰매, 풋볼장, 트램펄린, 고기잡이 체험장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트램펄린은 2개가 있어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세심함이 보인다. 주변에 합천 해인사, 합천 영상테마파크, 팔만대장경, 가야산 국립공원이 있으니 가는 길에 들러봐도 좋다.
16.8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가조가야로
수포대는 오도산 깊숙한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오도산의 영봉을 지붕으로 삼아 그 주위에 전개되는 산수풍경은 천하절경이라 할만하다. 가조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6㎞되는 곳이다. 뾰족한 오도산이 발원한 물은 깊숙한 산골짜기 산자락을 적시며 크고 넓은 화강암반 수포대와 소를 만들고 그 위를 도란거리며 흘러넘친다. 그야말로 계곡의 맑은 물, 우거진 풍치림이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또한 수포대를 품은 오도산은 자라와 관계된 오대산이라 불렸던 산으로 기러기포구에 자라처럼 우뚝 솟은 산으로 표현했다. 아름다운 산수도 이를 찾은 훌륭한 사람들과는 비길 수 없는 것으로, 동방오현인 일두 정여창과 한훤당 김굉필 선생이 이 수포대에서 5년간이나 강학하며 당시의 신학문인 성리학을 향토 선비들에게 전하며 자연을 노래한 유서 깊은 명소이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수제자인 두 거목들이 베푸는 학문의 영향으로 산이름이 ‘오도(吾道)’로 바뀌고 마을 이름을 ‘대학동(大學洞)’이라 하였다.
17.2Km 2024-11-13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령안화리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암벽에 새긴 바위그림으로, 가로 115㎝, 세로 90㎝의 바위면에 쪼기 수법으로 3개의 그림을 새겨 놓았다. 먼저 U자형 반원을 기본으로, 좌우에 활모양의 선을 대칭되도록 그렸으며, 오른쪽 그림에는 작은 구멍을 팠다. 그림의 위쪽 절벽의 바위면에도 같은 종류의 그림이 2∼3개 더 있는데, 영일 칠포리 암각화와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해안에 살았던 사람과 내륙에 살았던 사람이 같은 의식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가유산청)
17.2Km 2023-08-11
고령은 선사시대 암각화가 뚜렷이 남아 있고, 520년간 찬란했던 대가야국의 도읍지였다는 것만으로도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가야금을 창제하신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곳곳에 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17.4Km 2025-08-27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일부5길 14
삼가식육식당은 정육점을 겸하고 있는 곳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대형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장 직영 전문점이다. 초음파를 통한 정확한 마블링 지표를 확인하여 도축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하는 소고기 특유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 고기는 가스 불로 달군 돌판에 고기를 구워 먹는 방식인데, 빠르게 먹을 수 있고 깔끔하다. 마무리는 구워 먹었던 불판에 소고기가 들어간 된장찌개로 마무리하면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17.4Km 2025-08-28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일부5길 11
태영한우·태영상차림식당은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소고기구이집이다. 이곳은 정육점과 함께 운영하여 고기를 구입한 후 구워 먹는 방식이다. 메뉴는 한우모둠, 꽃등심, 안심, 갈빗살, 토시살 등 다양한 분위를 먹을 수 있고 육회, 소고기 전골 등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도 다양하며 맛이 좋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며 정갈한 느낌이고 좌석이 여유로워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많은 현지인들이 방문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