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 2023-11-2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세렴폭포는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구룡사 계곡에 있는 폭포로 구룡폭포와 함께 치악산을 대표하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 높이 6.7m의 폭포로 2단으로 굽이쳐 내려오는 모습이 장쾌함을 선사한다. 세렴폭포까지 가는 길은 완만한 경사의 산책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치악산 대표 탐방코스이다. 출발지인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구룡사~용소~대곡안전센터~세렴폭포를 왕복하는 탐방코스로 총 3km로 1시간 30분 소요된다. 특히나 구룡소까지의 황장목숲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되어 있다. 세렴폭포까지 가는 길목에 황장목 군락지는 울창하고 시원한 산책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산림욕을 즐기며 등산을 하기에 좋다. 세렴폭포까지 가는 등산 코스는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입산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탐방로를 끼고 이어지는 계곡도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10.0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법흥로 1352
사자산 법흥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 위해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로 창건했다. 중국 선종의 중흥조인 마조도일 선사로부터 선을 전수받았던 신라의 선승 도윤칠감국사의 제자 징효절중이 886년 이곳에 선물을 여니 이것이 바로 라말여초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이다. 1902년 대원각스님에 의해 법흥사로 개칭되고 재건되었다.1912년 또다시 화제로 소실되었던 것을 1933년 지금의 터로 적멸보궁을 이전 중수하였다.
<출처 : 법흥사>
10.1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수주면 도원운학로 13-39
요선정은 수주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기슭 큰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刻字(각자)가 있다. 요선정은 불교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령선원을 개원하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를 하던 곳으로 그 당시 작은 암자가 있던 곳이라 한다. 또한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열반했을 때에는 1천여 개의 사리가 나왔다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지금도 정자 주변에는 마애여래좌상과 작은 석탑 1기가 남아있다. 요선정 앞에는 치악산에서 흐른 물이 옛 흥녕선원지 앞을 지나는 법흥천과 합류하여 맑은 계곡을 형성하고, 깊은 물이 흐르는 강바닥에는 물에 씻긴 큰 바위들이 넓게 깔려있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강기슭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어, 이곳을 요선암이라 부르고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시인이며 서예가인 양봉래(楊蓬來)가 평창군수 시절 선녀들과 함께 이곳에 와 일대의 경관을 즐기다가 새겨놓은 글씨라 전해오고 있다. 邀僊(요선) 또는 邀仙(요선)이라 쓴 글씨의 뜻은 신선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10.1Km 2024-05-2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재사동길 10-38
강원도 힐링 캠핑장은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 원주 인근에 캠핑장으로, 사이트의 대부분에 지붕이 설치되어 눈비에도 쾌적하게 캠핑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인기가 많다. 계곡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놀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가족 캠핑장이다.
10.2K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740
법흥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줄기와 5,000여 평의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솔밭캠프장은 일반 캠핑은 물론 단체 모임이 이용 가능한 규모의 사계절 캠핑장이다. 계곡은 아이들의 물놀이는 물론 낚시가 가능하고,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 운동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이트는 계곡을 따라서 크게 3열로 있는데, 계곡 쪽이 가장 인기가 좋고, 자리가 꽉 찰 경우에 중간 열은 다소 답답할 수 있다. 이곳은 사전 예약을 전혀 받지 않고, 무조건 선착순 입장이다.
10.2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성황림은 온대 활엽수림으로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곳이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0년 생태테마관광 사업에 선정되어 성황림 생태탐방과 숲 해설·명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약 312,993제곱미터의 면적에 약 90여 종의 목본 식물이 자라고 있다. 성남리 주민들이 칙악산의 성황신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어 매년 음력 4월 8일과 9월 9일 자정에 성황신이 강림하는 성황당옆에 서있는 커다란 전나무(높이 29m, 지름 1.3m, 수령 300년) 앞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신림이란 지명은 ‘신이 깃든 숲’이란 뜻으로 대동여지도에 이미 ‘신림’이란 지명이 나타나 있다. 아름드리 나무가 호위한 가운데 당집이 보이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신목이 사이사이 한지를 끼운 금줄을 주변으로 두르고 그 옆에 우뚝 서 있다. 성황림은 개울을 경계로 수종이 나뉜다. 개울 오른쪽으로 당집부근에는 복자기나무 느릅나무가 이어지다 북쪽끝엔 소나무가 무리지어 자라고 있으며, 산괴불주머니, 노루귀, 현호색, 애기똥풀, 천남성, 냉이, 복수초가 바닥에 자라고 있다. 개울 왼쪽은 다양한 낙엽활엽수가 군생하며 자라는데 단풍수종이 많아 가을 풍경이 아름답다.
10.2Km 2023-08-10
영월 주천면은 술이 샘처럼 솟는 고장이란 뜻을 지닌 곳이다. 주천강이 휘감아 흐르는 수려한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주천강을 따라 오르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요선암 돌개구멍과 요선정 뿐 아니라 구산선문 중 하나이자 5대 적멸보궁이기도 한 법흥사가 있다. 우리나라의 모양을 닮은 한반도지형도 주천면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10.2Km 2024-09-0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법흥로 303
호야지리박물관은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위치한 지리 전문 박물관으로 지리교육에 평생을 바친 호야 양재룡 선생님이 사재를 털어 건립한 국내 최초 지리 테마 사설 박물관이다. 호야지리박물관은 크게 상설 전시관과 지오토피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 전시관에는 지리란 무엇인가, 지리로 살펴보는 무릉도원 영월, 지리 속의 넓은 세상, 땅속의 세상/시청각실, 기획전시실 등 5개 전시관이 본관 1,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오토피아관 1층에 마련된 특별 전시실에는 「광개토대왕 비문」 실물 탁본 4면 전체가 전시되어 있고 한국령 독도를 증명하는「일청한군용정도」 진본도 전시되어있다. 지오토피아관 2층의 체험학습실,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도가 증명하는 「한국 영토, 독도 지도 기획 전시」 견학 및 독도 특강과 함께 독도사랑과 단종에 관한 여러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호야지리박물관은 영월 지리, 역사 트레킹, 독도 사랑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교육, 박물관 특강 등 다양한 지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지리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입장은 사전 예약제 운영을 우선 순위로 하고 있어 방문 시 미리 예약을 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10.3Km 2024-08-2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사자산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과 횡성군 안흥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높이 1,181m의 산이다. 연화봉 석굴에 꿀과 먹을 수 있는 흙인 전단포, 칠기의 도장 재료인 옻나무와 산삼 등 네 가지 재보가 풍부하다 해서 일명 사재산이라고 불리었다 한다. 일설에는 금, 은, 동이 많이 채굴되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한다. 백덕산과 마주한 사자산은 남쪽 능선 끝자락으로 그림처럼 수려한 구봉대산을 위시해 곳곳에 기암과 폭포를 가지고 있으며, 골이 깊어 많은 수량과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법흥사가 자리하고 있다. 자장율사가 창건한 법흥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국내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운무가 내린 소나무 숲길과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곳이다. 법흥사에서는 꼴두국수라는 메밀국수를 맛볼 수 있으며, 주변에는 법흥계곡과 연화봉석굴 등의 관광지가 있다.
10.3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운학로 13-39
요선암 돌개구멍(Pothole)에 가보면 암석에 구멍이 동그랗게 파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지형을 포트홀이라고 하는데 하천이 흐르면서 바닥의 작은 틈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서 빠르게 흘러내리는 물과 함께 소용돌이치면서 암석을 깎아 만들어진다. 주로 사암이나 화강암과 같은 단단한 암석에 잘 만들어지며, 이곳은 흑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트홀의 크기가 큰 것은 지름과 깊이가 수 미터에 달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포트홀은 깊은 항아리 모양을 이룬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