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하구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용하구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용하구곡

용하구곡

0m    31463     2024-04-24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043-653-3250

용하구곡은 월악산 주봉인 월악영봉의 남쪽에 있는 만수봉과 동남쪽 문수봉 사이에 있는 계곡이다. 용하수는 경북 문경시와 경계를 이루는 대미산에서 발원되어 수렴선대, 곡강서대, 활래담, 수룡담, 선미대, 청벽대, 관폭대를 이루어 내고, 만수봉에서 발원되는 계류에서 수문동 폭포, 수곡 용담 등 명소를 차례로 빚어낸다. 천연림과 이끼가 끼지 않는 맑은 물과 바위가 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여름에 계곡에 들면 시원함이 뼛속까지 스미고, 가을엔 온몸이 단풍으로 물들어 신선이 된 듯하다. 대미산, 문수봉, 하설산, 매주막 등 1,000~1,100m 급 준봉들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는 용하구곡은 송계계곡과 달리 개발이 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다. 용하구곡은 한말의 심리 철학자인 의당 박세화(1834~1910)와 그의 제자들이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떠 이곳 용하동의 경치가 좋은 아홉 곳을 택해 붙인 이름으로 굽이마다 주자의 무이도가를 한 수씩 바위에 새겨 놓았다고 한다.

주흘산

주흘산

10.3 Km    41278     2023-11-16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주흘산은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높이 1108.4m로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는 산이다. 문경의 진산이기도 한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예로부터 나라의 기둥이 되는 큰 산으로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던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받들어 왔다. 옛 기록에는 영남이니 교남이니 하는 명칭이 다 이 산과 관련된 것이라 적고 있다. 영남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또한 교남이란 주흘산 남쪽의 지방을 일컬어 교남이라 불렀다. 조령과 주흘산이 큰 산줄기에 함께 위치하고 있어 영남이나 교남이나 같은 의미로 영남지방을 뜻하는 말로 보면 된다. 옛 기록에는 주흘산은 돌산이 치솟아 그 기세가 웅장하고 뛰어나며, 영남의 산천은 성질이 중후하여 명현을 배출한 동방인재의 부고라고 말했다. 주흘산의 동쪽과 서쪽에서 물줄기가 발원하여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흘러드는데, 이 물줄기들은 곳곳에 폭포를 형성한다. 그중 유명한 것이 10m 높이의 여궁폭포와 파랑폭포이다. 주흘산과 조령산 가운데에 난 계곡을 따라 산기슭에는 해발 520m에 혜국사가 있다.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846) 보조국사 체징이 개창한 고찰로 고려 말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절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 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한눈에 비범한 산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이 후련할 정도다. 양쪽 귀를 치켜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에 주변의 모든 사물이 이 산의 기세에 그만 압도당하고 만다. 등산코스로는 문경새재 제1주차장을 출발하여 여궁폭포 - 주흘산주봉 - 원점회귀로 11.3km 로 대략 4시간 소요되는 코스와 조령제1관문에서 출발하여 여궁폭포 - 주봉 - 영봉(정상) - 조령제2관문 - 원점회귀로 거리는 12.8km로 약 4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가 있다.

악어봉

10.3 Km    0     2024-03-21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악어봉은 정상에서 충주호를 내려다보면 호수에 맞닿아 있는 산자락들의 모습이 마치 악어떼가 물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형상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월악산 자락은 ‘악어섬’이라 불리고, 이를 관망할 수 있는 곳을 ‘악어봉’이라 한다. 악어봉은 작은 악어봉(448m)과 큰 악어봉(559m)으로 나누어지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 경관이 장관이다. 악어봉은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허가 없이 오르는 건 불법이었으나, 현재 정식 탐방로를 나무데크길로 조성해 놓았다. 악어봉은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허가 없이 오르는 건 불법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현재는 정식 탐방로를 조성해 놓았다.

감나무집

10.5 Km    17537     2023-06-13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339-1
043-846-0608

샤부샤부는 꿩뼈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미나리, 버섯 등을 넣어 함께 팔팔 끓이고, 고기를 살짝만 담갔다가 먹어도 입에서 녹아내릴 듯이 사라지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비린 냄새도 전혀 없다.

청풍호자드락길 제6코스

청풍호자드락길 제6코스

10.6 Km    0     2023-09-26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산 104

청풍호자드락길 제6코스는 괴곡성벽길이다. 옥순봉쉼터에서 시작해 괴곡리와 다불리를 지나 지곡리 고수골에 이르는 길로서 과거 성벽을 이루었던 곳이라 하여 이 같은 이름을 얻게 됐다. 청풍호자드락길 가운데에서 난이도 '上'에 속하는 성벽 길은 멋진 조망과 다양한 식물군이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코스로 재미와 만족도 역시 '上'에 속한다. 성벽 길의 중간 지점인 다불암에 이를 때까진 화장실이나 샘이 따로 없어서 옥순봉쉼터에서 충분히 준비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괴곡성벽길 코스를 걸으며 아름다운 청풍호의 풍광을 만끽하며 힐링해 보자.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10.7 Km    0     2024-03-15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

청풍호반 수면 위에서 제천 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22일 개장하였으며,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 및 408m 길이의 생태탐방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루어진 트래킹길까지 더하여 호반과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대한민국 명승이자, 제천 10경 중 제8경 옥순봉의 수려하고 힘찬 봉우리의 자태를 옥순봉 출렁다리에서 온몸으로 느껴보자. (출처 : 휴윗제천)

문경새재 3관문(조령관)

문경새재 3관문(조령관)

10.8 Km    0     2023-11-22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백두대간의 조령산 고개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영남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이다. 새재라는 지명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새로 된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재는 산새가 높고 험준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문경새재에는 1 관문인 주흘관, 2 관문인 조곡관, 3 관문인 조령관 총 3개의 관문이 있다. 그중 3 관문은 새재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선조 때 공사를 시작하여 숙종 때 중창한 3 관문은 고려 초부터 조령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의 역할을 하였다. 문루는 1907년 훼손되어 불에 탔고, 홍예문과 누각, 좌우의 석성 135m는 1976년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게으른악어

게으른악어

11.0 Km    1     2023-08-21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927

게으른 악어는 충주호와 월악산을 조망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다. 이곳은 반려견 가족에게 환영받는 곳인데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 단, 2021년 8월 현재 애견놀이터 운영이 종료돼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사람들은 카페 야외 공간만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여러 가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음식으로는 소시지와 베이컨 등이 나오는 브런치 에그 등이 있다.

제천 옥순봉

11.1 Km    33003     2023-12-08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다. 제천 10경 중 8경에 속하는 옥순봉은 지리적인 이유로 구담봉과 함께 단양팔경에 속하기도 한다.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옥순봉의 산세는 청풍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해발 283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마저 느낀다. 확 트인 정상부는 너른 안부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쉬어가기 좋다. 산행과 더불어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조망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옥순봉은 높이가 낮은 데다 등산로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니 1시간 산행이면 충분하다.

옥순대교

옥순대교

11.2 Km    1     2024-01-17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99

옥순 대교는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괴곡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옥순봉[286m]의 이름을 따서 옥순 대교라 이름 붙였다. 현재 옥순 대교가 있는 자리는 충주댐이 건립되기 전 나룻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던 조용한 나루터(괴곡나루)였다. 충주댐 건설 후 나루터가 없어짐에 따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주민들은 수산면으로 가기 위해 10여 Km를 돌아 이웃면인 청풍면을 거쳐야 했다. 또한 호수를 건너는 유일한 교량이 청풍대교뿐이었던 시절, 청풍대교의 통과 불능 시 제천에서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및 이웃 충주로 가기 위해서는 단양군으로 돌아가야 하는 많은 불편을 해결하고자 옥순대교가 설치되었다. 1일 평균 1,000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옥순대교는 트러스교로 건설되어 있는데, 주위의 기암절벽과 청풍호가 옥순대교와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옥순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낙조 또한 아름답기로 소문나 많은 관광객이 청풍호반 도로와 함께 자주 찾고 있다. 덕주산성과 함께 은하수 사진 장소로도 알려져서 근처에서 밤을 새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