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4-12-05
경상북도 상주시 연원7길 127
연화산의 맨 아래쪽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고있는 연수암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직접 관할하는 전통사찰이다. 연수암이 건립된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수가 없으나 전하여지는 여러가지 정보들을 종합해서 살펴보면 신라 흥덕왕 7년(서기 832)에 진감국사가 건립한 장백사에 부속되었던 암자들 중의 하나였을 것으로 보인다. 장백사는 남장사가 건립될 당시에 원래의 명칭으로 현재는 남장사이지만 연수암이 남장사의 부속암자는 아니다. 연수암은 장백사가 터를 옮긴 이후에는 탑과 쌍사자석등만이 남은 채로 1930년부터는 토굴암자로만 남아 있었다. 하지만 1940년에 재건이 되어 2002년 12월 20일에 전통사찰 연수암으로 지정되었다. 연수암이라는 이름은 연꽃이 피는 모양을 한 천연바위의 아래로 샘물이 항상 나온다고 하여서 지어졌다고 한다. 연수암에는 대웅보전과 석굴법당, 범종각, 삼성각, 요사채와 팔각정 석탑과 작은 연못 하나가 있다. 대웅보전에는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경내에는 높이가 약 5m정도인 십일면 관세음보살 입상이 봉안되어 있다. 석굴법당에는 약사여래불이 봉안되어 있고 삼성각에는 칠성탱화(160×150)와 독성탱화(120×150)가 1점씩 있다.
1.2Km 2025-01-03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259-22 (남장동)
남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산하의 전통사찰이다. 830년(흥덕왕 5) 당나라에서 귀국한 진감국사가 개창하여 최초로 머문 사찰이다. 당시의 절 이름은 장백사였다. 1186년(고려 명종 16) 각원화상이 장백사를 남장사로 개칭하면서 중창하였다. 진감국사는 중국 종남산에서 범패를 배워 830년인 57세 때 귀국하여 장백사에 머물면서 832년에는 무량전(현 보광전)을 창건하고 범패(불교음악,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한 노래)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보급한 곳이다. 당시 의원에 환자가 모이듯이 구름같이 많이 모였다 하며, 이 범패는 판소리, 가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성악곡 중의 하나이다. 종전에는 경남 하동의 지리산에 있는 쌍계사가 최초 보급지로 알려졌으나 쌍계사에 최치원이 지은 ‘진감선사 대공탑비’의 비문에 상주 장백사로 되어 있어 상주 장백사가 범패의 최초 보급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남장사의 주요 유물로는 철불좌상(보물 990호)과 목각 후불탱화(보물 922호) 등의 불교 예술의 걸작품을 보존하고 있으며, 일주문은 지방문화재자료 442호로 지정되어 있어 불교 예술의 보고라 일컬을만 하다. 경내에는 1797년(정조 21)에 창건된 관음선원이 있는데,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각 후불탱(보물 923호)을 보존하고 있다. 이는 화주승 희선이 1694년(숙종 20)에 북장사 뒷편 상연암에서 제작되었다가 1819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한다. 도지정문화재 58호로 지정되었다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각탱으로 평가를 받아 보물로 승격되었다. 이 목각탱도 종전까지는 1782년에 조각된 지리산 실상사의 약수암 후불탱(보물 421호)으로 알려 졌으나 남장사 관음선원의 목각탱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2Km 2023-08-09
상주는 조선시대 때 200여 년 동안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경주와 함께 경상도의 중심지였다. 임진왜란 때 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임란북천 전적지와 육지의 이순신이라 불리던 정기룡 장군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경천대와 청룡사는 낙동강을 끼고 흐르는 상주의 장관이 펼쳐지는 전망대로 상주에서는 꼭 가봐야 할 명소다.
2.3Km 2024-12-10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노악산(728.5m)은 국립지리원 지도에 ‘노음산’으로 되어 있다. 이 산 아래에 있는 남장동 마을 사람들이 노음산 또는 논산이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노음산은 산세가 부드러운 산으로 상주시의 진산이다. 갑장산(연악)과 천봉상(석악)과 함께 상주의 삼악을 이루는 명산이다. 이곳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두 사찰 남장사과 북장사를 끼고 있으며, 특히 남장사 일대는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힌다. 울창산 수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등산 코스는 종주코스, 중궁암코스, 훼나무골코스, 북장사코스로 총 4가지다.
2.9Km 2024-11-13
경상북도 상주시 연원1길 34
상주 흥암서원은 송준길(1606~167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송준길은 문묘에 배향된 해동 18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이, 김장생, 김집으로 이어지는 기호학맥을 이은 학자이다. 조선 후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기호학맥을 계승한 서인·노론계 인사들은 상주 흥암서원을 중심으로 결집하였다. 1702년 상주 지역에 송준길을 제향 하는 상주 흥암서원이 건립되었으며, 1705년 ‘흥암’으로 사액되었다. 영남에서 최초로 건립된 서인·노론계 사액 서원이 되었으며, 왕으로부터 친필 편액을 받았다. 이에 호응하여 성이홍, 채징휴 등 원유들이 어필비를 건립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 때도 상주 흥암서원은 철폐되지 않았다. 이후 상주 흥암서원은 근대 학교로 활용되어 상주고등학교와 남산중학교가 발족하였으나 현재는 이건 하였다. 2005년 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중수하였다. 상주 흥암서원의 건물로는 흥암사, 진수당, 진의재, 의인재, 어필비각, 내삼문 등이 있다. 흥암사는 향사를 지내는 사우로, 송준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동재인 진의재와 서재인 의인재는 유생들이 거처하던 곳이다.
3.1Km 2024-12-12
경상북도 상주시 영남제일로 2160-3
054-534-5539
송어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여 고객에게 항상 싱싱한 송어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경 재배한 무공해 청정 채소도 제공하여 만족도가 높다. 회, 구이, 양념구이, 튀김, 송어피자 등 송어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국도와 인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넓은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각종 모임이나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도 더 없이 좋다.
3.2Km 2024-06-12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1길 317
상주는 고도의 웅주였을 뿐 아니라 신라의 제2수도이며 고려 팔목의 하나로 다른 지역보다 일찍부터 불교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갑장사, 승장사, 남장사, 북장사 등 역사적인 고찰들이 남아 있다.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천주산 중턱에 위치한 북장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의 말사로 신라시대 진감국사 혜소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북장사는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고 1624년(인조2) 당승 10여명이 들어와 다시 세웠으나 또다시 소실되어 1628년 (인조 6년) 중창하였다. 극락보전에는 숙종 때 조성된 2m 높이의 거대한 목조 삼존불 아미타여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있으며 이 불상들은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통일신라 때 제작된 경상북도 문화재 238호 3층석탑과 파랑새가 그렸다는 전설이 있는 괘불이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근자에 옮겨놓은 문화재자료 238호 인평동페탑 등 불교미술사에 중요한 유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3.3Km 2024-01-08
경상북도 상주시 자산길 28-24
카페둥시는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오픈 테라스로 꾸며졌으며, 외관과 내부는 미술관을 연상시킨다. 대표 메뉴는 상주지역의 토종 감인 둥시를 사용하며 만든 둥시라테이며, 아메리카노, 아인슈패너, 동네커피, 녹차라테, 캐모마일, 기카페인 루이보스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상주 IC와 남상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경천대국민관광지와 도남서원이 있다.
3.3Km 2024-11-28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 3123
상주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향군이 왜군의 주력부대와 회전하여 900여명이 순국한 호국의 성지이다. 1592년 왜군이 부산에 상륙하자, 이를 막기 위해 조선의 중앙군 약 60여 명이 남하하였다. 이들과 상주 판관 권길, 박걸이 밤새워 소집한 장정 800여명 등 900여명이 17,000여 명의 왜병과 분전하여 전원이 순국한 곳이다. 그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렬사를 건립하였고 그 당시 순국한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무명 열사의 위패를 배향 하였다. 원래 상주 지역에 이를 기록한 비속(사의비)만 남아 있던 것을 1990년에 사당과 전시관을 세우고 옛 상주관아 부속 건물들을 이건하여 공원화하였다. 상주동헌의 문루였던 태평루와 조정의 사신이 사용하던 객사 상산관, 조선시대 1577년(선조 10년)에 상주목사 정곤수가 상주읍성 남문 밖에 건립하고 연당이라 이름 지어 선비들의 휴식처나 글 짓는 곳으로 사용하던 관정 침천정이 있다. 매년 양력 6월 4일 제향 행사를 거행하여 그 분들의 넋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3.7Km 2024-12-05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산과 강 그리고 들길을 잇는 상주 MRF 경상북도 상주시에는 산(Mountain), 강(River), 들(Field)을 끼고 조성되어 ‘MRF코스’라 이름 붙은 도보여행 코스가 있다. MRF란 산길(Mountain Road), 강길(River Road), 들길(Field Road)을 걷거나 달리는 신종 레포츠를 말한다. MRF는 반드시 산길, 강(하천)길, 들길이 포함되어야 하고, 해발 200~300m의 낮은 산과 원점회귀가 가능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다. 13코스 : 천년길 봄에는 감꽃의 전설이, 가을에는 주저리 열린 누렇게 익어가는 감 밭길을 따라 천년의 그 옛길을 걸어가면서 옛 흥에 젖는다. 서보다리 지나 남장사 일주문 길과 연수암을 거쳐 구서원 옛길을 넘어 북천으로 되돌아오는 삼사 순례길이다. (출처 : 상주 M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