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자연휴양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조령산자연휴양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조령산자연휴양림

조령산자연휴양림

10.5 Km    60284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새재로 1795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 해발 1,025m의 조령산 기슭에 있는 휴양림이다. 조령산에는 군락을 이룬 노송과 참나무 외에 다양한 희귀 수목이 분포된 울창한 숲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해발 967m의 신선봉과 해발 927m의 마역봉 사이를 잇는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며 15m의 기암절벽으로 쏟아지는 수옥폭포가 있다. 조령산까지 길고 짧은 몇 갈래의 등산로가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삼림욕장, 정자, 야외무대, 놀이터, 숲속 놀이터 등의 시설이 있으며 7~8월에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외에도 로프 놀이 시설, 모래놀이장, 해먹과 그네도 설치되어 있다. 놀이터 아래쪽에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산림에 대한 교육과 전시가 되어 있고 목재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주변에 수안보온천과 문경새재도립공원,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해 쌓은 조령 삼관문, 마역봉, 수옥폭포, 미륵사지, 송계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연풍향교

연풍향교

10.7 Km    16030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향교로 40-2

연풍향교는 1515년(중종 10)에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연풍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연풍향교와 관련해 1530년(중종 25)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1632년(인조 10) 편찬된 <호서승람>에 향교의 위치와 교생 수가 적힌 기록이 남아있다. 1978년 대성전 중수 시 발견된 상량문에는 1628년(인조 6) 현감 이수약이 창건하고, 1664년(현종 5) 현감 곽세익이 중건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조선 전기에 군 동쪽에 세웠던 연풍향교는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소실되고, 군 북쪽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운 것으로 보인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명륜당과 동, 서재가 소실되었던 것을 1978년 대성전을 중수하고 1979년에 명륜당 등 건물을 재건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식으로 안담장에 내삼문을 두어 구획하고 있는데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단층목조이고, 5 성과 송조 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지방유림이 춘추로 향사하고 있으며,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다. 이밖에 교직사가 있다. 조선시대 때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 7종 8책, 사본 3종 3책이 있으며, 이 중 <청금록>, <도유사선생안>, <연풍향안>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중원 미륵리 도요지

중원 미륵리 도요지

10.7 Km    15686     2023-12-09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835

중원 미륵리 도요지는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자리하고 있는 백자 가마터이다. 수안보면에서 미륵리 쪽으로 가면 마을 초입에 송계계곡과 미륵리 사지로 가는 두 갈림길의 왼쪽에 위치한다. 충주 미륵대원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점말의 높은 산록 동남쪽의 경사면에 해당한다. 1호 가마와 2호 가마는 오름식 연실칸 가마로 자연 구릉에 외벽과 내벽을 진흙과 돌을 섞어 이중으로 축조한 가마이고 3호 가마는 철화백자를 만들었던 오름식 가마로 경사가 가파르다. 굴뚝의 구조는 좌우 벽이 둥글게 안으로 좁아 들어 중앙에서 약간의 공간을 두어 연기가 빠져나가게 되어 있다. 가마의 상부에 보호각을 설치하고 밖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창살문을 마련하였다. 주변에는 잔디밭을 조성하고 퇴적층에서 나온 백자나 도지미편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주 미륵리 도요지는 조선 후기에서 말기에 이르는 가마 구조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가마터다. 또한 철화백자 가마터로부터 출토된 철화백자의 기형 및 무늬의 다양성에서 17~18세기 충청도 철화백자의 특징을 볼 수 있다. 특히, 한국도자사에서 공백기에 해당하는 20세기 전반기, 즉 근대의 가마 구조와 도자기의 기형 및 무늬 등의 양상이 파악된 점은 한국 근대 도자기의 계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송내촌산나물밥

송내촌산나물밥

10.8 Km    0     2024-02-07

경상북도 문경시 가열2길 25-1

송내촌산나물밥은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에 있다. 한우와 나물이 어우러진 요리가 별미로 소문난 곳이다. 대표 메뉴는 산채육회비빔밥이며, 문경산신령비빔밥, 발효산나물밥, 산채육회, 산채발효수육 등도 맛볼 수 있다. 토요일에는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을 조기 마감한다. 내부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문경새재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고모산성,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GC가 있다.

신선봉

신선봉

10.8 Km    29853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와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에 걸쳐 있는 해발 967m의 산으로 높고 산세가 아름다운 산이지만 주위의 월악산·주흘산·조령산 같은 유명한 산들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산행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령산 자연휴양림 매표소를 기점으로 안부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마패봉(일명 마폐봉, 940m)과 폭포 위를 지나고, 치마바위를 거쳐 휴양림 매표소로 내려오는 코스가 경치가 좋고 길이 편한 탓에 흔히 이용된다. 산행 기점이 해발 450m 지점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등반할 수 있으며 조령 3관문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잘 가꾸어진 휴양림과 편의시설이 있어 쉬어갈 수 있다. 이름부터가 특이한 이 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산행길도 바위 봉우리로 재미있다. 앉아 바라보는 사방의 시계가 어느 한 곳도 스쳐 지나칠 수 없을 만큼 황홀하다. 월악산·주흘산·조령산 등의 1,000m급 산과 북바위산·포암산·만수봉 등 900m급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산에는 12폭 병풍을 둘러친 듯한 병풍바위, 수백 년이 됨직한 노송이 바위 위에서 뿌리를 내린 채 오랜 세월 모진 풍상을 겪어내고 그 아래에서는 할머니 한 분이 돌이 되어 노송을 향해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들이고 있는 모습의 할미바위가 있다. 치마바위도 유명하다. 정상에서 V자를 이룬 협곡을 따라 10분 정도 내려오면 북쪽으로 거대한 바위가 치마 끝처럼 들린 바위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치마바위다. 신선봉은 산행 기점이 조령 3관문인 문경관문(사적)이 시작되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에 있어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부근에 수옥정 국민관광지, 수안보온천, 월악산, 미륵사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송계계곡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 좋다.

연풍향청

10.8 Km    15555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 44

괴산군 연풍면 소재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향청은 본래 조선 초기 지방관의 행정을 보좌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유향소였으나, 성종 20년(1489)에 향청이란 이름으로 개칭하고 지방관의 감독 하에 운영되었던 자문기관이다. 향촌의 풍기를 단속하고 향리를 감찰하며 마을의 관리임원을 추천하고, 조세나 요역의 부과 또는 분배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담당하였다. 향청의 수장을 좌수 또는 좌장이라 하고 그 아래에 좌별감, 우별감, 창감, 방감 등을 두었다. 연풍향청은 1910년 경술국치 후에는 천안헌병대충주관구연풍분견소, 괴산경찰서연풍주재소, 괴산경찰서연풍지서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1963년 3월부터는 천주교 연풍공소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1995년 보수 전까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통칸으로 된 팔작지붕 초익공식의 목조기와집이었으나 1995년 보수 시 부식된 기둥을 교체하고 창호, 초석 등을 수리하였으며, 고증에 따라 온돌방 2개소를 원형에 가깝게 보수하고 홑처마를 겹처마로 바꾸었다. 천주교 성지인 연풍성지와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근처 연풍향교와 연풍동헌 등 역사의 흔적이 담긴 건축물이 많이 있다.

조령산 자락에서 즐기는 전통한지체험

11.0 Km    2842     2023-08-08

괴산군 연풍면은 조령산을 경계로 경북 문경과 접해 있다. 조선시대 단원 김홍도가 현감으로 재직했던 곳이기도 하다. 신풍전통한지마을은 한지의 재료가 되는 닥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에 도전해볼 수 있다. 연풍리 마애불과 수옥폭포, 조령산자연휴양림 등 조령산 자락의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는 여정이다.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빚어낸 명물

11.0 Km    837     2023-08-10

천주교 연풍성지는 조선 정조(正祖) 15년(1791) 신해교난(辛亥敎難) 이후 연풍땅에 은거하여 신앙을 지켜가던 교인 추순옥(秋順玉), 이윤일(李尹一), 김병숙, 金말당, 金마루 등이 순조(純祖) 1년(1801) 신유교난(辛酉敎難) 때 처형당한 자리에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이다

연풍성지

11.0 Km    19763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홍문2길 14

천주교 연풍성지는 조선 정조 15년(1791) 신해교난 이후 연풍 땅에 은거하여 신앙을 지켜가던 교인 추순옥, 이윤일, 김병숙, 김말당, 김마루 등이 순조 1년(1801) 신유교난 때 처형당한 자리로,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이다. 성지 내에는 연풍향청 건물과 높이 8.5m의 십자가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한국천주교 103 성인의 한 사람인 루까 황석두의 입상과 묘가 있다. 순조 13년(1813) 연풍현 병방골에서 태어난 황석두 성인은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후 일생을 종교에 헌신하다 병인박해 때 다블뤼주교, 오메트르신부, 위앵신부, 장주기 회장과 함께 충청도 갈매못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했다고 한다. 성지 왼쪽에는 순교현양비를 세웠으며, 문 앞에는 처형석을 유물로 전시하고 있다. 성지에 있는 연풍향청은 향청 이후 헌병주재소, 경찰지서 등으로 쓰이던 건물이었으나, 천주교회에서 구입하여 연풍 공소의 예배소로 사용하고 있다.

수옥폭포

11.1 Km    59344     2023-09-20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1길 19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km,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km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