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충주 조동리 고인돌은 선사 시대 유적지가 있는 조동리의 지석묘이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작은 돌이 큰 돌을 고이고 있다고 하여 괸 돌로 불리다 고인돌로 불리게 되었다. 충주 조동리의 지석묘는 조동리 탑평 마을 중간에 작은 공터에 자리하며 민가에 둘러싸여 있다. 동량면 조동리는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대규모의 생활 유적이 발굴 조사되어 선사유적박물관이 세워진 곳이다. 충주 조동리 고인돌도 이 유적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인돌의 주변에 굄돌의 흔적이 더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이 일대에 고인돌이 여러 개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파괴되고 탑 모양의 고인돌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방과 달리 덮개돌 위에 평면 타원형의 돌을 올려놓아 매우 특이한 구조이다. 덮개돌 위의 2층은 원래의 고인돌 축조 시기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교 전래 이후 탑의 모습을 모방하여 쌓은 것으로 보이며 고인돌과 불교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독특한 양식으로 주목된다. 특이한 외부 구조의 바둑판식 고인돌로 보존 상태도 매우 양호하여 청동기시대 묘제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고인돌을 볼 수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일 정도로 오래된 선사유적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니 근처의 선사유적 박물관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
16.1Km 2024-10-23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496
043-848-5554
충주그랜드호텔은 충주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하여 2002년 4월 1일에 개관하였다. 충주 관문에 위치한 충주그랜드호텔은 향토기업인 (주)충일이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양실과 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리한 서양식, 한식으로 꾸며져 휴양객은 물론 바쁜 비즈니스맨들도 선호한다. 브라운 톤으로 마감된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그랜드호텔의 대연회장은 충주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충주의 얼굴로 각종 행사를 갖기에 훌륭한 공간이다. 또 중연회장은 각종 시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특히 충주 전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연회장으로 색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소연회장은 소규모 회의, 동창회나 가족, 친지 모임 등 반가운 얼굴들이 정겨운 시간을 꽃피울 수 있도록 배려된 따듯한 연회장이다. 커피숍은 충주의 초입에 위치하여 아늑한 소파와 깨끗한 분위기로 누구나 편하게 만나 대화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연출한다. 지하 100m의 암반수로 원활한 신진대사와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온천수와 맥반석 사우나가 있다. 그 밖의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이 마련되어 있다.
16.2Km 2025-04-28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소야로 324
제천 한방자연치유센터는 청풍호와 금수산이라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현대인의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해 건립된 곳이다. 각종 성인병 및 스트레스 관련 질환, 마음병의 치유를 목적으로 한다. 한방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명상, 힐링 트레킹과 다양한 감정 정화 요법, 한방 기체조, 한방 심성계발 강좌, 침과 한약 등의 한방 의료 서비스를 통해 치유력을 극대화한다. 한방자연치유센터는 요양동과 센터동으로 나누어져 있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시적 치료보다는 근본적인 치유를 위해 음식생활을 절제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갖는다. 명의촌 한의원에서는 일반 진료도 이루어진다.
16.2Km 2025-06-13
충청북도 충주시 금제7길 14
터줏골명가는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매운 갈비찜이다. 제육볶음과 김치 볶음을 따로 조리해 1대 1 비율로 담아낸 뒤 육수를 넣고 끓인 명가짜글이도 인기 메뉴이다. 이 밖에 수제 떡갈비도 맛볼 수 있다.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16.2Km 2025-08-1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문경 조령 관문은 영남지방과 서울 간의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이다. 이곳은 고려 초부터 조령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로 자리 잡았다. 조선 선조 2년(1592) 임진왜란 때 왜장 고니시 유끼나가가 경주에서 북상해 오는 카토오 키요마시의 군사와 합류했을 정도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 이때 조정에서는 이곳을 지킬 것이라 생각했지만 신립장군은 조령에서 왜군을 막지 못하고 충주 탄금대에서 왜병을 맞서 싸우다가 패하고 말았다. 그 뒤 조정에서는 이 실책을 크게 후회해 조령에 대대적으로 관문을 설치할 것을 꾸준히 논의하다가 숙종 34년(1708)에 이르러서야 3개의 관문을 완성했다. 문경에서 충주로 통하는 제1관문을 주흘관, 제2관문을 조동문 혹은 조곡관, 제3관문을 조령관이라 한다. 조동문은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후 신충원이 이곳에 성을 쌓은 후부터 중요한 교통로가 되었다. 숙종 34년(1708)에 조령산성을 쌓을 때 매바위 북쪽에 있던 옛 성을 고쳐 쌓고, 중성을 삼아 관문을 조곡관이라 했다. 현재의 시설은 페허가 된 것을 복원한 것이다. 제1관문 주흘관부터 제3관문 조령관까지 문경새재길이 조성되어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바로 문경 제1관문인 주흘관이다. 수천 평의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은은한 곡선미의 기와지붕과 성문이 발길을 잡는다. 주흘관에서 3㎞를 지나면 좌우의 계곡이 좁아지면서 아름다운 경치 속에 제2관문인 조곡관을 만난다. 조곡관은 천험의 요새임을 느끼게 하는 곳으로 기암절벽이 조곡관을 굽어보며 우람하게 서 있다. 조곡약수터를 지나 2.3㎞를 지나면 고려말 공민왕시대의 유적지 동화원을 볼 수 있고, 다시 2.2㎞를 더 가게 되면 제3관문인 조령관이 나온다. 조령관 좌측 길가에는 청운의 뜻을 품고 한양길을 재촉하던 영남의 선비와 길손들의 갈증을 식혀주던 역사 속의 명약수인 새재약수터가 있으며, 이곳은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평탄한 길로 되어 있어 그 옛날의 선비처럼 문경새재의 길을 걸어볼 수 있다.
16.2Km 2025-08-1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조령산(1,017m)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유명한 고개를 많이 이루고 있는 산으로, 이화령고개와 조령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전체적으로는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그림 같다. 조령산은 충청북도 쪽으로는 암벽이 발달하였고, 경상북도 쪽으로는 주흘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 문경 제1, 제2, 제3관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화령(3번 국도)에서 제3관문까지 능선 길은 암벽이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제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주위에는 신선봉과 마패봉이 있어 비경을 이루며 조령산 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다.
16.2Km 2025-04-04
충청북도 충주시 충열1길 6
어제 달천 충렬사비는 조선시대의 명장 임경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임경업은 1633년 명나라의 반란군을 토벌하고 병자호란 때 청나라의 공격으로부터 백마산성을 수비한 조선 인조 때의 명장이다. 1618년 무과에 급제하여 1633년 명나라의 반란군을 토벌한 공으로 명나라 황제로부터 총병의 관직을 받았다. 병자호란 때에는 백마산성을 수비 하며 청군의 진격을 둔화시키고자 하였다. 이후 철저하게 친명배금의 노선을 견지하다가 청나라에 포로가 되었고 심기원의 옥사에 연루되어 본국에 송환되었다가 옥중에서 생을 마감했다. 신도비는 현재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경내의 사당 오른쪽에 완산 이씨 정렬비와 같이 나란히 비각 안에 세워져 있다. 비석의 앞면에는 ‘어제달천충렬사비(御製達川忠烈祠碑)’라는 제목이 전각 되어 있다. 자헌대부 예조판서 겸 직제학 이병모가 글씨를 쓰고, 전서는 왕의 명령을 받아 보국숭록대부 이조판서 윤동섬이 썼다. 숙종 때 임경업에게 충민이란 시호를 내렸고, 영조 때 그의 사당에 충렬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후 정조 때 임경업의 기리는 정문과 비석을 세웠다. 충렬사와 함께 둘러보기 좋으며 우리 역사를 알아보기 좋은 곳이다.
16.2Km 2025-03-12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1길 69
043-851-3773
충주시 동량면 주변과 충주댐으로 가는 강변에는 민물고기 매운탕과 충주의 토속음식인 송어비빔회로 토속적인 맛을 보여주는 식당이 줄지어 있다. 강원도 청정 지역에서 가져오는 송어로 만드는 비빔회는 20여 년 전부터 사랑받아온 충주의 대표적인 송어 요리다. 직접 담근 집고추장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초고추장에 싱싱한 채소와 송어회를 쓱쓱 비벼 먹는 송어비빔회는 충주 동량면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거궁회관의 송어비빔회는 직접 농사지은 고소한 콩가루와 알싸한 참기름 마늘장, 매콤한 초고추장 등 정성이 듬뿍 들어가 더욱 신선하고 맛있다.
16.2Km 2025-01-15
충청북도 충주시 상방9길 9
충주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뒷골목에 있는 청국장 전문점이다. 3대째 청국장을 전문으로 해오고 있으며, 고랭지에서 재배된 강원도 콩만을 재료로 사용하고 전통방식인 온돌방에서 숙성시켜 청국장을 만드는 집으로 유명하다. 음식을 시키면 먼저 구수한 누룽지가 듬뿍 든 숭늉이 나온다. 숭늉을 먹다 보면 바글바글 끓는 청국장이 뚝배기째 나온다. 푹 익은 김치와 두부, 파 등이 함께 들어간 청국장은 특유의 역한 냄새가 거의 없고 된장에 가까운 구수한 맛을 난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면 따로 부탁하면 된다. 같이 나오는 반찬도 텃밭에서 직접 기른 야채만을 사용해 웰빙식단을 구성하고 있다.
16.3Km 2024-12-06
충청북도 충주시 조동2길 88
풍년식당은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있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곳으로 40년 이상 영업 중인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짬뽕이다. 이 밖에 짜장, 우동, 탕수육 등도 인기가 많다. 면 요리에 넣는 육수나 탕수육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한다. 동충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충주라바랜드와 충주식물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