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5-07-31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시장1길 16
사천시 사천읍에 있는 사천읍시장은 1975년 개설하여 현재까지 재래시장으로 존속하고 있으며, 사천읍과 인근 4개면 4만여 주민의 생필품과 신선한 자가생산 농산물 유통이 활발한 재래시장이다. 대형 할인점에서 느낄 수 없는 훈훈한 정과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싱싱한 채소와 사천만에서 잡은 멸치를 비롯한 다양한 건어물이 있다. 현대화 설비를 구축한 재래시장으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으로 운영되는 복합시장이며, 장날에는 노점상이 개설되어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7.6Km 2024-06-14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503-14
진양정공 보국숭록대부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사당이다. 정기룡의 호는 매헌이고 조선시대인 1562년(명종 17)에 출생하였으며, 1622년(광해군 14) 2월 한산도 통제영에서 삼군 통제사 재임 중 세상을 떠났다. 정기룡은 무과에 급제한 뒤 임진왜란 당시 경상 우도방어사 조경 장군이 적에게 포로가 되자 구출에 성공하여 장군의 명칭을 얻었다. 그 뒤에도 크고 작은 싸움터에서 80여 회의 승전을 거듭하였다. 광해군 때 지중추부사, 오위도총부총관, 도총관, 삼도 수군통제사를 거쳐 보국숭록대부에 이르렀다. 사당은 장군의 충의를 이어가고자 지방 선비와 후손들이 1932년에 건립하였으며, 장군의 제사를 모시고 있다. 1989년 이후 경충사 성역화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하동군 청소년 수련마을이 마련되어 있다.
17.6Km 2023-08-08
이 성은 세종 24년(1442)에 병조참판 신인손이 왕명에 의해 쌓았다고 전해지며, 처음의 기록에는 성 둘레 3,105척, 성벽의 높이 10.5∼1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고, 그 후의 기록에는 성둘레 5,015척, 성벽의 높이 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어 후에 증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17.6Km 2025-03-17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일대에 있는 사천읍성은 돌과 흙으로 쌓은 성곽으로, 약 1.5㎞의 둘레 중 현재는 3개 부근 약 300m의 성곽이 남아있다. 사천의 옛 이름이 사물(史勿), 사수(泗水), 동성(東城) 등이었는데 조선 태종 때부터 사천이라 하였다. 세종 24년(1442)에 병조참판 신인손이 왕명에 의해 쌓았다고 전해지며, 이곳에 돌로 성을 쌓기 시작하여 3년 후(1445)에 완성시켰다. 이로부터 4년 뒤 관청을 짓고 읍을 옮겼다고 한다. 처음의 기록에는 성 둘레 3,105척, 성벽의 높이 10.5∼1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고, 그 후의 기록에는 성둘레 5,015척, 성벽의 높이 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어 후에 증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래 백성을 보호하고 왜구를 방어하기 위하여 쌓았다고 전해지는데,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많은 수모가 있었다. 특히 선조 32년(1598) 정기룡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과 명나라 원군이 연합하여 이 성을 탈환하기 위해 혈전을 벌여 왜적을 몰아냈다 한다. 현재 성 안에는 충혼탑, 수양루, 활을 쏘는 관덕정이 있는 산성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17.6Km 2024-07-03
경상남도 고성군 두포1길 145
경상남도 고성의 삼산면의 작은 어촌에 있는 부산횟집은 싱싱한 자연산 갯장어 회가 유명한 맛집이다. 바다와 포구를 바라보고 있는 부산횟집은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식당으로 멀리 있는 지역에서도 철이 되면 찾아와서 먹고 가는 손님들이 있다. 갯장어는 여름에 주로 잡히고 여름 몸보신 음식으로 먹을 수 있으며, 회나 샤부샤부가 인기 있다. 특히 갯장어 회는 1~2시간 숙성시켜 살이 더 쫀득하고 식감이 좋으며, 부산횟집만의 특제 초장 소스에 콩가루를 섞어 갯장어 회와 채소를 함께 먹으면 비린 맛을 잡아주어 젓가락을 멈추기 힘들다. 장어국은 구수한 국물로 따뜻하게 한 그릇의 배부른 식사가 가능하다.
17.6Km 2024-12-13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이당5길 149-21
010-2779-2212
갈모봉 힐링스테이는 편백나무가 주종을 차지하는 21만평이 넘는 산림욕장 입구에 위치해 있다. 특별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피톤치드로 가득찬 편백숲을 거닐며 스스로 정화됨을 느낄 수 있다. 힐링스테이에 머물면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희망과 편안함을 가져가길 바란다.
(정보제공자: 고성군청)
17.6Km 2024-12-26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1길 133
055-673-1481
청정해역인 이 고장 앞바다에서 6월부터 8월 사이 한정 어획되는 갯장어는 일본에서 하모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필수아미노산, 칼슘, 인, 비타민A가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강장 요리로 이 고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주인이 바다에서 직접 갯장어를 비롯한 생선을 잡기 때문에 신선도, 양, 가격에서 타 업소보다 차별화된다.
17.7Km 2024-11-15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178-18
055-884-0042
모텔 이름인 ‘엘도라도(El Dorado)’는 스페인어로 황금이 넘쳐난다는 전설의 땅, 황금향이다. 모텔 엘도라도는 황금이 나오는 땅은 아니지만 하동 지역에서는 이상향에 버금가는 멋진 숙박업소이다. 이른 아침 창문을 열면 주변 산에서 솔향기가 나고, 노량 앞바다에 옅게 깔린 해무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얗게 페인트칠을 한 4층 건물에 들어서면 정면에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고, 오른쪽으로 계산대가 있다. 왼쪽에는 무인 판매기가 있다. 2층과 3층만 객실이고, 4층에선 주인이 살림을 한다. 주인 부부는 토목 기술자와 인테리어 전문가다. 땅을 고르고 건물을 지어 인테리어를 할 때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10년 동안 손대지 않아도 될 만한 인테리어를 했다. 옥돌로 된 바닥, 최고급 욕실에 탄력 있는 침대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꾸며놓은 기자재도 고급스럽기 그지없다. 수질 좋은 지하수는 손님들이 믿고 쉬었다 가는 데 일조한다.
17.7Km 2023-08-09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차 시배지인 하동에서 신선한 녹차를 맛보고 최근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스타웨이에서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자.
17.9Km 2025-03-16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사천향교로 25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세종 3년(1421)에 세워 유교를 공부했던 곳이다. 세종 22년(1440)에 향교 관계자들의 거처인 치성재, 학생들의 거처인 동·서재, 공부하는 장소인 명륜당, 휴식공간인 풍화루를 새로 지으면서 이름을 ‘수학원학사서재’로 바꾸었다. 현종 5년(1664)에 안혜원이 유교진흥을 위해 성현들을 모시는 대성전을 세우면서 비로소 교육과 제사를 겸했던 향교의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여러 차례 보수했으며 현재는 동재를 없애고 풍화루를 폐쇄했으며, 외삼문을 통해 출입하게 하고 있다.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이 앞에, 사당인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로 향교의 일반적인 배치를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