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5-10-30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일로 85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일로에 위치한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청이다.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26개 부·목·군·현을 담당하던 강원도 지방 행정의 중심지로 1395년(태조 4)에 설치되어 1895년(고종 32)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능을 상실하였다. 감영이 폐지될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정청 업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1895년 이후 대부분의 건물들이 없어지고 선화당을 비롯하여 포정루, 내아 등 몇 동의 건물만 남게 되었다. 1896년 이후 강원감영 건물은 원주 진위대 본부로 사용하였고, 1907년 진위대가 해산된 후에는 원주군청으로 사용되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많은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2000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에서 복원작업을 추진, 시작하여 2005년까지 일부를 복원하고 이후, 2011년 10월 선화당 뒤편에 자리 잡고 있던 원주 우체국 청사를 철거하고 후원 권역 복원에 착수하여 2018년에 복원 완료하였다. 복원이 완료된 선화당 후원은 아름다운 연못과 함께 봉래각, 채약오, 조오정, 관풍각 등의 정자, 건물들과 600년 수령의 보호수인 느티나무, 원주 출신의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여성 시인인 〔김금원의 여행일기〕 조형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원주 강원감영은 전국의 감영 중에서 형태가 가장 잘 복원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복원 이후에는 매년 9월경 밤 10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되는 ‘달빛여행’이라는 지역 축제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15.9Km 2023-08-10
원주는 500여 년동안 강원도의 정청 업무를 수행했던 감영이 있던 곳으로 지방행정의 중심지였고, 강릉과 원주를 합친 강원도의 이름에 들만큼 예로부터 큰 고장이었다. 또한 원주는 소설가 박경리 선생이 말년에 머물던 곳이다. 박경리선생의 옛집과 토지의 배경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꾸며놓은 곳이다. 원주는 원주의 역사와 문학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15.9Km 2023-08-08
원주시는 치악산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도도한 섬강의 위용과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찬란한 문화유적 등을 고루 지닌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러한 유서 깊은 유적지를 하루 만에 만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우선 박경리의 토지를 만날 수 있는 토지문학공원을 거쳐, 민긍호대장 묘역과 강원 감영지과 원주향교의 유적지를 만난다. 더불어 원주 역사박물관에서 원주의 민속역사와 오래된 고찰 국형사까지 돌아본다.
15.9Km 2025-11-1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로 4 (반곡동)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원주시티관광호텔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3성으로 인증받은 호텔로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주혁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도보 3분 거리이며,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출장이나 면접을 위한 호텔로 손색이 없다. 지하 1,2층의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1층 프론트에는 PC와 복합기가 비치되어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커피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는 라운지가 있다. 3층에는 조식 식당과 세미나실로, 70명 수용가능한 A세미나실과 30명 인원의 B세미나실로 나뉘어 있다. 세미나실에는 대형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도 준비되어 있어 기업의 단체 행사를 치르기에 적당하다. 4층~8층까지는 다양한 등급의 객실층으로 전 객실은 금연객실로 운영되어 쾌적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객실 침구는 브랜드 침대(에이스침대)를 비치하여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깔끔한 어메니티는 기본에 소형 금고와 다양한 편의 용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화제부터 진통제, 종합 감기약 등 비상약품을 구비한 의료서비스도 있다. 조식서비스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인근에는 수변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호텔 이용을 위한 예약과 세미나실 대관을 위한 문의와 신청은 호텔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한다.
15.9Km 2025-08-1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세계로 10 (반곡동)
010-4781-7786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원주옥상영화제는 독립예술영화 상영 및 관람 기회가 부족한 원주에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주 청년들이 기획한 여름밤, 원주 내 옥상에서 진행되는 비경쟁 무료 영화제이다. 원주 독립예술영화 향유권 확대 및 다양성 영화 상영 및 관람 기회가 부족한 강원도 원주에서 독립예술영화 감상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또한 지역 영화 커뮤니티 및 활동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여 개막작 ‘강원단편선’을 통해 도내 감독 작품 상영 및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영후보작 검토 및 선정, 부대 프로그램 기획, 공간 선정과 부스 운영까지 관객(시민) 활동가 중심으로 기획되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 시네마’로써의 의미를 갖는다.
16.0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일로 27
원동성당은 1913년에 지어진 천주교 성당으로 6.25 전쟁 때 건물이 불에 타 전소하여 1954년 시멘트 벽돌로 재건하였다. 이 건물은 1970년대 유신정권 당시, 지학순 주교가 ‘원주선언’을 한 곳으로, 원주 지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되는 건물이기도 하다. 원동성당은 정면 중앙에 종탑이 있는 직사각형 건물로 폭에 비해 길이가 매우 길고 종탑 윗부분은 돔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벽은 인조석 물 씻기로 처리하고, 줄눈을 석조처럼 보이게 하여 외관의 완성도가 높은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 이후에 다시 복구한 건물이지만 외관의 완성도가 높고, 원형도 매우 잘 보존되어 있다.
16.0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영원산성은 원주 치악산에 자리한 돌로 쌓은 산성이다. 2003년 6월 2일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문무왕 때 이 산성이 축조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고려 충렬왕 17년(1291) 원나라의 합단군이 침입했을 때, 원충갑이 지역의 백성들과 함께 산성으로 들어가 지키다가 침략군을 통쾌히 무찌른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때 목사 김제갑의 지휘 아래 원주 일대의 주민들이 끝까지 항전하다가 함락되어 수많은 장졸들이 목숨을 잃은 비극의 현장으로 당시 치열한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산성의 성벽은 동쪽과 서북쪽 일부 구간에 잘 남아 있으나 대체로 붕괴된 상태이며, 전체 둘레는 약 2.4㎞ 정도이다. 옛 기록에 의하면 성안에는 우물 한 군데와 샘 다섯 군데가 있다고 하였는데, 지금도 샘터가 남아 있다. 샘터 외에도 성안에는 건물 터, 성문 터 등이 남아 있다. 영원산성은 산성 축조방식에 있어서 가장 전형적인 산성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 주며 학술적으로는 중세 산성의 특징을 잘 나타냄과 동시에 역사적으로는 고려·조선시대를 걸쳐 전란 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역사교육 현장의 귀중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