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의 고장에서 빚어낸 명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빚어낸 명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빚어낸 명물

16.0Km    2023-08-10

천주교 연풍성지는 조선 정조(正祖) 15년(1791) 신해교난(辛亥敎難) 이후 연풍땅에 은거하여 신앙을 지켜가던 교인 추순옥(秋順玉), 이윤일(李尹一), 김병숙, 金말당, 金마루 등이 순조(純祖) 1년(1801) 신유교난(辛酉敎難) 때 처형당한 자리에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이다

단양 구담봉·옥순봉

단양 구담봉·옥순봉

16.1Km    2025-04-28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봉우리가 바로 단양팔경 중 하나인 구담봉(龜潭峰)이다. 기암절벽 바위가 강물에 비쳐 어른거리는 모습이 마치 거북 등껍질 같다 하여 호수 속 거북, 즉 구담(龜潭)이라 하였다. 구담봉은 그 이름으로 인해 아홉 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는 구(九)담봉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시사철 절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할 때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단양읍에서 구담봉을 향하는 36번 국도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뽑힐 정도로 수려하고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일찍이 퇴계 이황은 중국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옥순봉(玉筍峰)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처럼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기암으로 이뤄진 봉우리가 워낙 독특하고 아름다워 작은 금강,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한다. 단양 구담봉과 함께 충주호 유람선이나 관광선을 타고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특히, 가을 단풍 계절에는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배를 탈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옥순봉은 본래 청풍(현재 제천) 땅에 있는 것인데 이곳이 단양팔경에 속하게 된 데에는 아래와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조선 명종 때 단양 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 달라고 청풍 부사에게 청하였으나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다시 요청하기가 껄끄러웠던 퇴계 이황은 고민 끝에 옥순봉 석벽에 단양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뜻의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는 글귀를 새기면서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단구동문 암각자는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물속에 잠기게 되었다. 인근 구담봉과 함께 여러 시인, 화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절경지이기도 하다.

운정식당

16.2Km    2025-07-30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432-1
043-847-2820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운정식당’은 다슬기 해장국 전문점이다. 해장국 주문 시 무생채, 깍두기, 감자조림, 김치 등 정갈한 밑반찬이 준비된다. 다슬기 해장국에는 많은 다슬기와 시래기가 들어가 구수하면서도 얼큰하며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육개장, 된장찌개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메뉴선택이 가능하다.

어제 달천 충렬사비

어제 달천 충렬사비

16.2Km    2025-04-04

충청북도 충주시 충열1길 6

어제 달천 충렬사비는 조선시대의 명장 임경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임경업은 1633년 명나라의 반란군을 토벌하고 병자호란 때 청나라의 공격으로부터 백마산성을 수비한 조선 인조 때의 명장이다. 1618년 무과에 급제하여 1633년 명나라의 반란군을 토벌한 공으로 명나라 황제로부터 총병의 관직을 받았다. 병자호란 때에는 백마산성을 수비 하며 청군의 진격을 둔화시키고자 하였다. 이후 철저하게 친명배금의 노선을 견지하다가 청나라에 포로가 되었고 심기원의 옥사에 연루되어 본국에 송환되었다가 옥중에서 생을 마감했다. 신도비는 현재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경내의 사당 오른쪽에 완산 이씨 정렬비와 같이 나란히 비각 안에 세워져 있다. 비석의 앞면에는 ‘어제달천충렬사비(御製達川忠烈祠碑)’라는 제목이 전각 되어 있다. 자헌대부 예조판서 겸 직제학 이병모가 글씨를 쓰고, 전서는 왕의 명령을 받아 보국숭록대부 이조판서 윤동섬이 썼다. 숙종 때 임경업에게 충민이란 시호를 내렸고, 영조 때 그의 사당에 충렬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후 정조 때 임경업의 기리는 정문과 비석을 세웠다. 충렬사와 함께 둘러보기 좋으며 우리 역사를 알아보기 좋은 곳이다.

도예공방 필

도예공방 필

16.2Km    2023-01-19

충청북도 충주시 연원5길 26
043-854-0049

도예공방 필은 1995년 3월 오픈한 충주시내에서는 유일한 도자기 전문공방이다.도자기 인형을 전문으로 제작하고, 택견도자기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인형을 제작하여 납품 및 판매한다.

청풍랜드

청풍랜드

16.2Km    2025-06-23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50길 6

청풍랜드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일대에 위치한 레저스포츠 단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풍호반(일명 충주호)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빼어난 풍광과 제한된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복합 멀티타워형 시설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높이 62미터의 번지점프대를 중심으로 이젝션시트, 빅스윙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이 하나의 타워에 설치한 멀티타워형 레저스포츠 단지이다. 특히 번지점프는 윈치 방식을 적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하강을 구현하였고, 기존의 번지코드 외에 추가 안전선을 설치함으로써 고무 코드 끊김에 의한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청풍랜드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릴과 도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청풍호 유람선

청풍호 유람선

16.2Km    2025-07-11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50길 6

청풍호 유람선은 제천 청풍호반의 대표 유람선으로,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풍호의 물 위를 직접 갈라 보며 남한강 줄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봄의 벚꽃, 청푸른 여름의 수면, 오색찬란한 가을의 단풍, 눈 덮인 새하얀 겨울의 설경은 청풍호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긴다. 선착장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유아가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16.3Km    2025-03-17

충청북도 충주시 충열1길 6 임충민공충렬사

충민공 임경업(1594∼1646)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숙종 23년(1679)에 사당을 세웠고, 1706년에 장군에게 충민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영조 3년(1727)에는 사당 이름을 충렬사라 했다. 임경업 장군은 선조 27년(1594) 충주에서 태어나 인조 2년(1624) 이괄의 난 때 큰 공을 세웠다. 특히 병자호란 때 백마산성과 의주성을 다시 쌓아 국방을 강화하는 등 나라에 이바지한 바가 컸다. 명나라를 숭상하던 장군은 인조 30년(1642)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위협을 받게 되자 명군과 협력해 청에 대항하고자 했으나 계획이 탄로 나 청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청나라는 장군에게 여러 제의를 하면서 포섭하려 했으나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 후 1646년 국내의 ‘심기원의 모반 사건’에 억울하게 연관되어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피살되었다. 현재 충렬사에는 장군이 사용했던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사당 앞 왼쪽에는 장군 부인의 곧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부인완산이씨 정렬비’가 있다.

계명산 나무숲길 캠핑장

계명산 나무숲길 캠핑장

16.3Km    2024-07-17

충청북도 충주시 절골길 132

충주 시내 계명산 자락에 자리한 계명산나무숲길캠핑장은 울창한 숲이 주는 피톤치드를 원 없이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사계절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과 야생화를 만날 수 있고, 캠핑장 한편에 직접 재배하는 텃밭의 채소들과 산나물들을 즐길 수 있다.
총 39개의 사이트가 산길을 따라 있다. 데크석이라 산속이지만 텐트 설치가 쉽고, 나무가 울창해서 늘 시원한 그늘이 있다. 계곡은 물론 물놀이장과 동물동장,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과 계명산 자락을 따라 은행나무길, 감나무길, 밤나무길, 복숭아나무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준비되어 있다.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16.3Km    2024-09-20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가 무리를 지어 자생하는 곳이다. 1955년 발견되었는데, 자생지 주변은 흙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바위가 많은 산기슭으로 바위 위에는 기린초의 작은 군락이 있다. 미선나무는 191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 후 원산지인 진천에서 멸종되었는데, 1955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1965년 장연면 추점리, 1967년 칠성면 율지리에서 자생지가 발견됐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미선나무는 낙엽이 지는 떨기나무로 키가 1m 내외로 자라는 관상목류이며, 어린가지는 4각이 지며 끝부분이 다소 아래로 휘어진다. 네모진 어린가지는 자라면서 원형으로 바뀌며, 줄기의 속은 개나리처럼 비어있어 꺾꽂이, 휘묻이 등이 가능하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고, 꽃은 잎이 나오기 전(3~4월)에 흰색 또는 엷은 도홍색으로 핀다. 6~7월 무렵에 담홍색을 띠는 둥근 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어 가을에 익는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이러한 열매모양에서 유래되었다. 열매는 모양이 특이하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