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4-11-05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주정산 봉수는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와 괴산군 장연면 추정리의 경계인 주정산 봉우리에 있는 봉수대이며 봉우리 인근에 비교적 넓게 조성되어 있다.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 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이 봉수대는 고려 시대에 축조되어 조선 시대까지 이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남쪽의 미륵리 마골재에서 봉수를 받아 북쪽의 대림산 봉수대에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쟁 당시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석축 원형과 봉대가 큰 훼손 없이 남아 있으며 발굴조사 결과 남북으로 긴 타원형의 방호벽, 석등을 갖춘 남북 2곳의 출입구, 화구와 화덕을 갖춘 봉조 5개소가 확인되었다. 또한 이곳에서는 조선시대의 자기류와 그릇 조각, 한자와 한글을 같이 새긴 그릇 뚜껑, 석제품 등의 각종 유물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이 봉수대는 봉수대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기우제를 지내는 제의 장소로도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
12.6Km 2025-04-28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배시론로 4
043-647-0089
느티나무 횟집은 청풍호 비빔밥 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제천의 청풍호 인근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으며 특히 송어횟집이 많다. 이곳의 주메뉴는 송어 비빔회와 민물매운탕이다. 송어회를 콩가루, 마늘, 참기름, 당근, 깻잎, 양배추, 오이, 고추냉이와 초장에 버무려 먹는 맛이 일품이다. 그 외에도 숯불 마늘 떡갈비, 향어 비빔회, 쏘가리 매운탕 등과 두부전골, 도토리묵, 감자전 등을 맛볼 수 있다. 비빔회를 먹은 후 나오는 뼈해장국의 맛도 일품이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가게도 나이를 먹었지만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식탁과 의자를 두어 편하게 앉아 식사할 수 있으며 메인 룸을 비롯한 여러 개의 룸이 있어 단체로 식사하기에도 좋다. 전화 시 포장주문도 가능하다.
12.6Km 2025-04-02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배시론로 40
043-652-2887
밥상위의 보약 한첩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인 제천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농가맛집으로 지역에서 나는 향기 좋고 맛 좋은 특산물인 더덕을 재료로 하여 특색 있게 음식을 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음식점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체험, 교육장과 가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2층은 아늑한 분위기의 음식점과 대표의 정갈한 솜씨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주 가공품으로는 지역에서 많이 나는 양채, 더덕으로 만든 장아찌와 조청, 청과 장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2층에서 보이는 주변 경관이 너무 좋다. 2층에는 테라스도 있어 바람을 쐬며 차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전통적인 농촌 마을의 풍경과 정서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2.6Km 2025-03-05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대안길 105
탄금대는 본래 대문산이라 부르던 야산인데, 기암절벽을 휘감아 돌며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울창한 송림으로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 탄금대란 신라 진흥왕 때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于勒)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400년 전인 신라 진흥왕 때 가야국의 우륵이라는 악사는 조국의 멸망 후에 이곳에 강제로 이주당한 수많은 가야인들 중 한 사람이었다. 당시 우륵은 탄금대 절벽바위를 주거지로 삼고 풍광을 감상하면서 가야금을 타는 것으로 소일했다. 그 오묘한 음률에 젖어 들어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부락을 이루고 그곳을 탄금대라 명명했다. 탄금공원 한편에는 충혼탑이 하나 서 있다.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한 충주 출신 전몰장병과 경찰관, 군속, 노무자 2838인의 넋을 추모하고자 1956년에 세운 것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향사를 지낸다. 탄금정과 충혼탑 중간에는 항일시인 권태응 선생의 감자꽃 노래비가 있어 발길을 또 한 번 붙잡는다. 공원 군데군데에는 조각작품이 들어서 있고, 소나무 군락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단란한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도 있다. 공원으로 말끔히 단장된 탄금대는 임진왜란 당시 신립장군이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 순국의 현장이다. 현대로 넘어와서는 한국전쟁의 와중에서 숨져간 넋들을 기리는 충혼탑이 세워져 있는 곳이다. 장중한 남한강 물줄기가 내려다보이는 칠금동 대문산 기슭의 탄금대. 조선조로 넘어와서 임진왜란을 맞아 탄금대는 감상의 장소가 아니라 치열한 격전지로 변모한다. 신립장군의 가슴 아픈 패전이 이곳에서 기록된다. 선조 25년(1592) 4월 14일 가토 기요마사와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15만 명의 왜군이 거침없이 서울을 향해 쳐들어가자 신립장군은 도순변사가 되어 충주 방면을 지키게 된다. 신립장군은 지형을 정찰한 뒤 조령에 진지를 확보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고 우리 군사들의 훈련이 부족해 사지에 몰아넣지 않으면 투지를 드높일 수 없다고 판단, 28일 새벽 8천여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탄금대에 배수진을 친다. 그러나 신립 장군은 전세가 불리해지자 천추의 한을 품고 남한강에 투신자살, 패장의 불명예를 쓰고 만다. 탄금정 정자에서 북쪽으로 층계를 따라 내려가면 열두 대라는 층암절벽이 기다린다. 왜군과의 격전 당시 장군이 열두 번이나 오르내리면서 활줄을 강물에 식히고 병사들을 독려했다 해서 열두 대라는 것이다.
12.6Km 2025-03-19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인등로 177
충북선의 아름다운 간이역, 삼탄역 근처의 삼탄전 주위에 형성된 유원지다. 삼탄은 관청소여울, 소나무여울, 따개비 여울 등 여울이 셋이라는 뜻으로 산수경치가 수려하고 사계절 소풍객과 전국의 낚시꾼, 산나물 캐러 많이 찾는 곳이다. 화전민들이 가끔 머물렀을 정도로 인적이 드물어 전쟁등 큰 변란이 있을 때마다 피난처로 삼았던 오지였다. 1958년 목행과 봉양 사이의 충북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유원지가 되었다. 기암절벽 아래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서 여름철 피서지로 많이 찾고 있다. 삼탄 유원지는 산수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주변의 산과 조화를 이뤄 옛날부터 충주의 명승지로 꼽히고 있으며 2000년 6월 18일 깨끗하고 넓은 체육공원이 준공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12.6Km 2025-04-07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대안길 33
충주 문화원은 충주시의 중심지에 있다. 여러 가지 문화 체험과 예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 문화의 정보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에 앞장서고자 설립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림과 조각 등 다양한 예술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현대 미술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충주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연극이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 근처에는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도 있다. 충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반드시 추천할 만한 장소이며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운 곳이다. 충주 문화원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어 맛있는 음식과 휴식을 가질 수 있다.
12.6Km 2025-03-31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6
모든 객실에 개별 정원과 노천탕을 갖춘 온천 호텔이며, 20~30평대 객실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국내 최고 수질의 천연 온천수, 그리고,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식사 조식과 석식을 제공한다. 유원재는 심도 있는 휴식의 경험을 공간적 체험으로 구현하기 위해 건축, 인테리어, 조경, 조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세심하게 계획된 공간이다.
12.7Km 2024-12-06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약초로 78
월악산 약초마을은 월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는 산촌마을이다. 제천의 자랑인 약초를 테마로 하는 산촌체험마을로 월악산 국립공원 서쪽에 위치하여 풍경이 아름답고, 광천과 성천이 면 중심을 흐르고 있어 농업용수가 풍부하며 토질이 비옥하여 특용, 약용 등 경제작물이 풍부한 마을이다. 지금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확보한 관광마을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덕산면은 약초의 고장으로 홍화, 황기, 당귀, 천궁 등 20여 가지의 약초가 재배되어 생산되고 있다. 월악산의 맑은 정기를 받고 자란 월악산 생송이, 월악산 산채, 더덕, 고추 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그 효능과 맛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브로콜리, 적채, 양상추, 칼리 등의 채소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월악산 장터]에서는 월악산 더덕과 사과가 판매되고 있으며 [월악산 체험터]에서는 전화 문의를 통해 더덕 캐기, 서예 쓰기, 브로콜리 순따기, 솟대 만들기, 메주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전통 장 뜨기 체험 등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12.7Km 2021-03-10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54길 14-7
043-646-3319
모든 쌈 채소를 유기농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더덕구이 정식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